어머님들.
아이입장에서 좀 생각해 주세요.
저는 중학시험폐지 찬성해요,
여러가지 이유들 많겠지만
아이들 하고싶은 공부, 활동, 취미 등등 입시때문에 그만두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몸 쓰는아이, 머리쓰는 아이, 상상력을 쓰는 아이 등등 아이들 성향도 다 다르고
가지고 태어난 성향, 성격 다 다른데
뭔가 틀을 정해놓고 몰고가고 싶은 생각 없어요.
모든학원들이 대학입시에 맞춰 광고하고
엄마들은 놀아나고 이런거 보기 싫으네요.
초등고학년 키우고 있는 엄마지만
대학갈때 출신 고등학교로 이미 합격자 뽑아놓는 이런 점 때문에
고등도 평준화 시켰음 좋겠어요.
그저. 우리 아이들 자신 꿈을 위해 스스로 선택하고 노력할 수 있게
사회배경을 만들어 주길 바래요.
전환이든 변화든 뭐든 시작은 시끄럽죠.
애들 시험 안 본다고 개,돼지 안돼요.
등수가 아니라
자신이 정한 목표를 달성하느냐로 평가하는 그런 학교 원해요.
친구들이 열심히하고 교사가 열의를 가지면
그것으로 자극을 받아 동기부여가 되는 학교 원합니다.
그렇다구요.
*첨언, 애들 다 문제아 되고 다 놀고먹고 걱정되시죠?
사회 분위기 탓이에요. 아이들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미래나 세계 어느나라나
똑같은 과정을 거쳐요. 기대가 있고 미래가 보이면 아이들 대부분은 제자리를 찾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