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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시험없으면 고민 끝?

고딩 조회수 : 1,368
작성일 : 2017-05-19 09:59:49
중등 시험 없으면 행복할거다... 
그렇겠죠. 

고등없이 중등으로 학교생활 종료되는 거라면.
고등도 시험없이 대학가는 거라면.
대학입시에서 온 국민이 만족할 획기적으로 공정한 선발장치 만들 수 있다면.
세상 어느 마법사도 그거 못 만들어요.

아이가 중등 때 자기학습 잘 익혀서 성과 좋았어요.
수업 집중하고 복습 잘 했죠.
그런 아이도 고등와서 레벨이 달라지니 힘겨워 합니다.
성과는 잘 내는데 훨씬 훨씬 더 많이 해야하는 거예요. 성적을 넘어 성적 외적으로도 스트레스 쌓여요.
이거 교과공부에만 대한 거예요.

다들 아시는대로 수많은 학생부 활동들은 별도.
시험없이 해맑게 고등에 오는 아이들, 그 다음 순서는요? 누가 책임지죠? 
갑자기 공부가, 시험이 기다려져서 잘해요?

시험이 없으면? ----> 사교육이 업어지고? ----> 아이들 행복하고? ----> ?

교육제도, 입시제도 좋게 바뀌어야 하는 거 큰 원칙에선 동의합니다.
핵심은 결국 대입.
근데 정작 어떻게, 확실히 공정한 방법을 대입에서 보여주겠다, 이 부분이 없어요.
변죽만 온종일 울려댈 뿐.

IP : 116.40.xxx.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19 10:03 AM (1.245.xxx.33)

    시험 없으면 공부 안하나요????

  • 2. 샬랄라
    '17.5.19 10:03 AM (125.176.xxx.237)

    결국은 대입이 아니고 행복입니다

  • 3. 어이없네
    '17.5.19 10:08 AM (223.62.xxx.151) - 삭제된댓글

    진짜 말이라고 합니까?
    시험없는데 공부를 왜해요?
    누가 공짜로 가르쳐줘도 놀가좋아 안할판인데 아예 시험 없애주는데 어느누가 자발적으로 공부할 대가라가 있다고~

  • 4. .....
    '17.5.19 10:08 AM (220.71.xxx.152)

    평등한 기회를 보장해 달랬더니
    결과가 같으면 기회가 평등한거니 다 같이 시험을 보지 말자니..

    사교육이 걱정이랬더니 대학입시를 없애자니...

    이게 말인지 똥인지

    문재인대통령 지지하지만 교육정책은 진심 우려스럽습니다.

  • 5. ……
    '17.5.19 10:10 AM (125.177.xxx.113)

    그런데 살아보니...

    곳간에서 인심난다는말 이해되요~

    돈없고 행복 안나오더라고요~~
    돈있으면 적어도 아프거나 일생겨도 막을수 있는데
    돈없으면 그대로 당하는게 세상이죠~~
    상대적 박탈감도 크고요

    자본주의의 끝이죠~~

    결국...
    직업군 임금격차가 없어지는세상이 와야하는건데...

    생활수준이 평준화가 와야하는건데...
    사회주의로 가야하는지...

  • 6. 대입이 아니고 행복?
    '17.5.19 10:12 AM (116.40.xxx.2)

    어이가 없어서....

    ㅋㅋㅋㅋㅋㅋㅋ

  • 7. ㅇㅇ
    '17.5.19 10:29 AM (49.142.xxx.181)

    대학이 취업에 연결되지만 않는 사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 8.
    '17.5.19 10:31 AM (175.127.xxx.62)

    직업군 임금 차이가 나면 안되나요?
    생활의 평준화라니..
    공산주의 사회로 가시면 되겠네요 공산주의 국가가 어떻게 종말을 맞이했는지 하고 있는지 아실텐데요..

    저 수입이 좋은 편인데 제 대학원 공부까지 든 학비 생각해보고 제가 한 공부의 양까지 생각하면 이 돈이 맞는것 같아요
    대부분의 월급이 높은 직업은 그만큼 책임감도 크고 필요한 지식의 양도 방대하고 정신적 스트레스도 커요.
    중학교 시험이 없어진다고 사교육 없어지고 대학 입시까지 평등해 지지 않는데 이런 어리석은 정책이라니요..

  • 9. 샬랄라
    '17.5.19 10:34 AM (125.176.xxx.237)

    애들 잡아서 선진국 될 것같습니까?

    애들 잡으면 창의성이 생길 것 같나요?

    본격적인 공부는 대학에서하고
    고등학교까지는

    사람답게 사는 것등 행복한 교육을 해야죠

    다시 태어난다면 어느 나라에서 교육받고 싶나요?

  • 10. 샬랄라
    '17.5.19 10:39 AM (125.176.xxx.237)

    왜 행복한 부부가 별로 없는지 아세요?

    그런 것 제대로 배운적이 없으니까 그렇죠

    그런 것 어디에서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요?

  • 11. ...
    '17.5.19 10:42 AM (1.210.xxx.207)

    교과서 보셨나요 ? 너무 훌륭해요 교육과정이 있다는건 그 과정을 거쳐 세상에 나가기를 바라는거죠 제대로 가르치고 제대로 배울 수 있는 환경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그 이후에 대입이에요 이 교과를 가트치려면 어떻게 해야 효과가 있을까에 대한 연구와 실행은 교사의 몫이구요
    여기 글 읽다보면 우리모두라기보다는 내 아이에게 유리한 입시를 원하는게 보여요
    교직사회개혁이 먼저입니다 자격없는 교사는 나가야합니다

  • 12. ....
    '17.5.19 10:54 AM (220.71.xxx.152)

    시험만 없앤다고 행복한 교육이 되나요?
    교사도 그대로 수업 내용도 그대로인데 시험만 없어요

    시민단체 주장들은.. 굉장히 이상적이지만 현실과 거리가 멀어 오히려 많은 부작용을 낳죠.
    이번 정책도 마찬가지일거예요.

  • 13. ㄴ동의합니다
    '17.5.19 11:03 AM (223.62.xxx.29)

    시민단체 사람들 학교나 학원을 제대로 1년 경험을 해보면 못할 정책들이에요

  • 14. 샬랄라님
    '17.5.19 11:18 AM (116.40.xxx.2)

    멀쩡한 애를 왜 잡아요?

    뜬구름은 하늘에 많습니다.
    현안을 보세요. 부탄처럼 행복해지는 거 좋습니다. 그 전에 현실에 눈을 뜨세요.

    대학, 어떻게 뽑을건데요?
    대학 무시험 전형인가요?

    사회가 여전히 줄세우기죠.
    기업 여전히 바뀐거 없죠. 명문대 편향적 사회인식 고대로죠. 공무원사회에서조차 학벌 똘똘 뭉치기 여전히 발견되죠. 공공기관 포함 기업 채용에서 대학 평등한가요?

    그걸 고치는 액션 플랜은 뭔데요? 있기나 합니까?
    우리 모두가 달라져야 한다는 선문답은 그만요.

  • 15. ..
    '17.5.19 11:42 AM (114.124.xxx.142)

    원글님말이 맞아요 대학은그대로두고 중학교정책 백번바꾼들 애들만더고생입니다..

  • 16. 새싹이
    '17.5.19 11:57 AM (1.243.xxx.193)

    우리도 대안을 한번 찾아봅시다.
    우리 아이들 일이니까요. 문제점도 알아보고
    좋은것도 알아보고.....그것에 앞서...저는 선생님들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학원에서 배우는것이 더 많다는 아이들도 있고... ...

  • 17. 공교육을 세워야
    '17.5.19 12:03 PM (14.39.xxx.141)

    공교육이 개판인데.. 솔직히 말하자면 애들이 학교 선생중 한명이나 두명정도만 실력인정하지 나머지는 정말
    가르치는 것도 못하고 실력도 없다고 무시합니다. 공교육을 대거 뒤집어서 발전하게 해야, 사교육이 줄어들 수 있는 것인데... 세상에 사교육 줄이자고 시험을 없애고 대입을 없앤다구요... 어이가 없습니다. 먹고살기 힘들던 50-60년대에 왜 부모들이 본인 입에 들어갈 것 줄이며 자식 가르치려 했을까요. 조금이라도 더 잘먹고 잘 살라고... 똑똑해져서 나라 일으키는 일꾼되라고... 본인들같이 고생하고 허드렛일하지 말라고... 그러라고 가르쳤는데... 이젠 다~ 바보를 만들려고 하네요. 시험없음 애들 공부안해요. 이미 자율학기제 시행된 학년들 보면 심각합니다... 100세시대에요. 그 긴 세월을 어찌 살게 하려고 한창 머리 팽팽 돌아갈 때의 12년을 그냥 놀며 놀며 보내라는 것인지 한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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