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아이도 6학년..

산소별 조회수 : 1,152
작성일 : 2011-08-30 21:07:37

밑에 왕따글 읽고 저역시고민맘이네요.

올 여름 방학직전에 학원에서물론그후로바로학원은끈은상태고요.

3명의남자아이들한테 (아이말로)툭툭친 정도폭력을당한것같네요.

제생각엔 왕따인것도 같은데 축구할때는같이했다고ㅜㅜ제아이같은경우는 자꾸숨길려고만하더라고요.

저같은경우는 학교하고 담쌓고지내는맘이어서 왕따니 폭력이니이런걸 이제알았네요.

그래서혹시학교에서도그러나친구몇명한테물어밨더니

 같은반남학생1명이 울아들을 잠깐괴롭혔다고그러더군요.

그래서 반담임선생님께전화를했더니.

요즘은애들은 서열이정해져있다고 (힘순서겠죠)센무리 약한무리 ..

선생님도 센애들이약한애들괴롭히는것같아물어보면 그런것없다고 약한애들도그렇게말한다고하더라고요.

다행이도 울아이는 걱정할정도는아니라고 다른아이들하고도잘논다고..

 엄마가 자꾸개입하면 센아이틈에서도 순한아이틈에서도못 놀고

그러면 그때는혼자라고...혼자이겨나가게놔두라고하더라고요.

부모들이모르는그들만 세계가있다고...

선생님이 그러네요.

울아이는넘착하다고 센아이든순한아이든가리지않고잘논다고

사람미워할줄모른다고 그래서인지 가끔센아이들이 좀만만하게보는경향이있다고

저의 진짜고민은요

.울아이는 겉으로는 그런거에신경을 전혀안쓴다는거예요.

저한테   애들도 다그런다고  엄마는 신경쓰지말라내요.  본인이알아서한다고..휴ㅠㅠ

이번에  위에언급한 있었던일  아이들한테직접만나서  얘기하고 전화해서  훈계해줬더니

울아이  싫은 내색은안하네요...그리고울아들해맑게웃으면서 엄마 아까**만났는데나다시는 안때린데

 

울아이같은경우 엄마인제가 학교일.본인한테일어나는일들을

항상말을안할려고하는것..왜그럴까요.제가잔소리가많아서일까요.

 

 

 

 

 

IP : 118.40.xxx.6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8.30 9:12 PM (211.237.xxx.51)

    아.. 아드님이 착하네요..
    **이가 다시는 안때린대 ㅠㅠ
    그말 한마디가 저를 슬프게 하네요...
    왜 말을 안할까요.. 뭐 말을 해봤자 일수도 있고.. 자기가 약한것 엄마한테 보이고 싶지
    않을수도 있고.. 아드님 나름대로 이유가 있겠죠.
    하기 싫다고 할때는 그냥 편하게 두시고.. 아이가 혹시 하소연을 한다거나
    속상하다거나 하면서 말을 꺼내면 전적으로 아드님 편이 되어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50 콘서트 티켓 값 너무 비싸요.. 11 겟올라잇 2011/09/18 2,552
13849 고추장아찌 만들어 놨는데요 언제 냉장고에 넣어야 할까요? 1 딱따구리 2011/09/18 1,567
13848 산후조리중입니다.조언부탁드립니다. 1 콩쥐 2011/09/18 1,163
13847 맛간장 레시피 궁금해요 1 간장 2011/09/18 1,655
13846 저축은행 영업정지 7곳 떴네요... 55 An 2011/09/18 12,798
13845 취나물로 뭘 할수 있을까요? 5 취나물 2011/09/18 1,526
13844 슈에무라 모공 파운데이션 써 보신 분!!!! 8 파운데이션 2011/09/18 3,505
13843 편지봉투 샀다고 난리치는 남편아~ 29 이클립스74.. 2011/09/18 4,267
13842 화장품 방판?이거 신세계로군요 7 새로운 경험.. 2011/09/18 5,068
13841 가격대비 괜찮은 화장품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3 이쁜이맘 2011/09/18 1,871
13840 대학로 연극 추천부탁드립니다. 2 추천부탁 2011/09/18 1,225
13839 뒤늦게 짝보는데요...총피디분,,너무 하시네요. ㅇㅇ 2011/09/18 2,041
13838 남자분들 3 라이터 2011/09/18 1,425
13837 매주 신랑이 시댁엘 가요.... 13 고민 2011/09/18 4,142
13836 수육 먹고 남은거 어떻게 8 초보 2011/09/18 3,009
13835 비브리오 패혈증 병원가면 괜찮지 않나요? 2 회좋아하는데.. 2011/09/18 2,357
13834 어제 있었던 일... 5 해피송 2011/09/18 1,838
13833 음하하하~~ 2 진짜다이어터.. 2011/09/18 1,365
13832 어디에 쓰는 돈이 젤 안 아까우세요? 62 살림살이 2011/09/18 13,654
13831 제주대학나오면 제주도에서 취업하기 유리하나요? 4 궁금맘 2011/09/18 3,130
13830 동물농장보고 실망스러운것이 11 무적함대 2011/09/18 3,750
13829 자국 떼는 방법좀........ 3 테이프 2011/09/18 1,442
13828 난 요즘 너무나도 여자이고 싶다. 9 자유 2011/09/18 2,381
13827 반포 쪽에 zara 있나요? (내용없음) 5 mint 2011/09/18 1,551
13826 결혼할 남자 외모 정말 안 중요한가요? 24 질문 2011/09/18 17,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