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아이도 6학년..

산소별 조회수 : 962
작성일 : 2011-08-30 21:07:37

밑에 왕따글 읽고 저역시고민맘이네요.

올 여름 방학직전에 학원에서물론그후로바로학원은끈은상태고요.

3명의남자아이들한테 (아이말로)툭툭친 정도폭력을당한것같네요.

제생각엔 왕따인것도 같은데 축구할때는같이했다고ㅜㅜ제아이같은경우는 자꾸숨길려고만하더라고요.

저같은경우는 학교하고 담쌓고지내는맘이어서 왕따니 폭력이니이런걸 이제알았네요.

그래서혹시학교에서도그러나친구몇명한테물어밨더니

 같은반남학생1명이 울아들을 잠깐괴롭혔다고그러더군요.

그래서 반담임선생님께전화를했더니.

요즘은애들은 서열이정해져있다고 (힘순서겠죠)센무리 약한무리 ..

선생님도 센애들이약한애들괴롭히는것같아물어보면 그런것없다고 약한애들도그렇게말한다고하더라고요.

다행이도 울아이는 걱정할정도는아니라고 다른아이들하고도잘논다고..

 엄마가 자꾸개입하면 센아이틈에서도 순한아이틈에서도못 놀고

그러면 그때는혼자라고...혼자이겨나가게놔두라고하더라고요.

부모들이모르는그들만 세계가있다고...

선생님이 그러네요.

울아이는넘착하다고 센아이든순한아이든가리지않고잘논다고

사람미워할줄모른다고 그래서인지 가끔센아이들이 좀만만하게보는경향이있다고

저의 진짜고민은요

.울아이는 겉으로는 그런거에신경을 전혀안쓴다는거예요.

저한테   애들도 다그런다고  엄마는 신경쓰지말라내요.  본인이알아서한다고..휴ㅠㅠ

이번에  위에언급한 있었던일  아이들한테직접만나서  얘기하고 전화해서  훈계해줬더니

울아이  싫은 내색은안하네요...그리고울아들해맑게웃으면서 엄마 아까**만났는데나다시는 안때린데

 

울아이같은경우 엄마인제가 학교일.본인한테일어나는일들을

항상말을안할려고하는것..왜그럴까요.제가잔소리가많아서일까요.

 

 

 

 

 

IP : 118.40.xxx.6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8.30 9:12 PM (211.237.xxx.51)

    아.. 아드님이 착하네요..
    **이가 다시는 안때린대 ㅠㅠ
    그말 한마디가 저를 슬프게 하네요...
    왜 말을 안할까요.. 뭐 말을 해봤자 일수도 있고.. 자기가 약한것 엄마한테 보이고 싶지
    않을수도 있고.. 아드님 나름대로 이유가 있겠죠.
    하기 싫다고 할때는 그냥 편하게 두시고.. 아이가 혹시 하소연을 한다거나
    속상하다거나 하면서 말을 꺼내면 전적으로 아드님 편이 되어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28 남편이 합제하자고 어머님한테 얘기했는데 괜찮나요? 4 큰며늘 2011/09/06 2,116
10127 어머니회도 3학년 선배 어머니는 하늘입니까? 11 긴장? 2011/09/06 1,701
10126 'IT 홀대'가 가져온 국가적 위기…제 2의 잡스 꿈도 못꿔 1 세우실 2011/09/06 934
10125 급)제주도 사시는분. 디지털방송 지원이 어떻게 되나요?? 3 나는 2011/09/06 1,378
10124 서울시장출마 개인적 희망사항... 11 민심은천심 2011/09/06 917
10123 송편 맞출 떡집 소개해주세요 6 추석준비 2011/09/06 2,079
10122 유치원비는 얼마세요? 13 아웅 2011/09/06 2,825
10121 강서구 음식점 추천해주세요. (방 있는 곳) 3 궁금 2011/09/06 1,452
10120 맨날 살쪘다 얘기하는 지인... 6 ... 2011/09/06 1,725
10119 곽노현 측 변호사 "검찰이 확보한 녹취록 제시 없었다" 16 베리떼 2011/09/06 1,869
10118 피아노 전공하신 분들께 여쭤봅니다~ 4 현진몽몽이 2011/09/06 1,102
10117 서른중반의 유학 10 서른중반의 .. 2011/09/06 2,718
10116 나가사키 짬뽕 별로다 하면 알바 인가요? ㅋㅋㅋ 25 ㅋㅋㅋ 2011/09/06 2,282
10115 피죤 전 사장 피습…전 상무는 협박전화 받아 10 밝은태양 2011/09/06 1,873
10114 이 선물에 감사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4 아리쏭 2011/09/06 1,417
10113 스마트 폰이 잠겨버렸네요 3 ... 2011/09/06 746
10112 안철수-박원순 후보단일화 협상 중! 4시에 발표한대요 10 분홍하마 2011/09/06 1,377
10111 무다리 탈출하고파 무다리 2011/09/06 777
10110 명절은 그냥 공휴일 ('o' ) (짤:내조의여왕) 27 제이엘 2011/09/06 1,814
10109 휴우 휴우... 새로 일 시작하는데 떨려요.. 2 ... 2011/09/06 741
10108 결혼날짜는 누가잡는건가요? 5 딸엄마 2011/09/06 1,822
10107 4세(만3세)어린이집 비용? 비싼건가요? 7 어린이집 2011/09/06 7,386
10106 건강검진 위암검사때 내시경 꼭 하시나요? 2 건강검진 2011/09/06 9,640
10105 오늘 유행어... 샬랄라 2011/09/06 627
10104 1년간 해외에나갈때 짐은 어떻게하는게 좋을까요? 6 짐고민 2011/09/06 1,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