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에요.
친절하고 상냥하고 화 되도록이면 덜 내고,
질문 잘 받아주고...
질문 반복해도 당연히 싫은 내색없이 계속 해주고..
근데 그걸 이용하는 아이들이 있네요.
친절하게 대하니 만만하게 보고
막대하고
버릇없게 대하고
주로 남학생들이 그러네요.
여학생들은 친절하고 상냥할 수록 본인들도 선을 지키는데
남학생들은 물론 안그런 학생들도 있는데
친절할 수록 호구로 보는 학생들은 남학생들이 압도적으로 많았어요.
쎈척 하려고 더 그러는건 알겠지만..
나는 모르니까 내가 노력안해도
너가 날 이해시켜야 한다는 태도로 나오는 학생들은 힘듭니다ㅠㅠ
중학생들 ㅋㅣ우는 부모님들 진짜 대단한 것같아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친절하게 대할 수록 호구로 보는걸까요
... 조회수 : 2,763
작성일 : 2017-05-18 20:22:02
IP : 223.62.xxx.2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남자애들은
'17.5.18 8:28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서열 정리가 필요해요..
내가 오야붕이 되어야 합니다...ㅠㅜ2. 친절하더라도
'17.5.18 9:04 PM (175.213.xxx.182)상황에 따라서는 가끔씩 강하고 포스있는 태도를 보여주셔야 해요.
3. ᆢ
'17.5.18 10:33 PM (211.36.xxx.23) - 삭제된댓글남생과 여생을 대할때 다르게 하셔야해요
때로는 눈빛도 까칠하게요4. 전직 강사...
'17.5.18 10:39 PM (59.26.xxx.197)남자애들은 강할땐 강하게 풀어줄때 확 풀어줘야 해요.
ㅎㅎㅎ5. 목소리가
'17.5.19 12:38 AM (61.76.xxx.17)너무 상냥한 나머지 목소리가 가냘프고 한없이 부드럽기만 한거 아닌가요.
남자애들은 권위가 없으면 안돼요. 목소리와 눈빛은 단단하되 친절하고 부드럽게 대하세요.
오은영 박사님 떠올리시면 되겠네요. 그분 친절하고 다정하지만 결코 약해 보이지는 않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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