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구 친정엄마 저한테 문재인 찍게 해줘 고맙대요
욕하던 친정모
막상 선거때 되니 홍 찍는다길래
선거당일 꼭두새벽에 전화해
난리쳤습니다
왜 문재인 안찍냐고
북한 간대서 못 찍는다고
무조건 그냥 찍으라고 북한도 가야되면
가야지 뭐라했어요
그랬더니 알았다며 투표 하러 가다
동네 할머니들도 설득해보께 말했지만
대구정서 아니까 기대도 안했어요
그런데 오늘 갑자기 전화 하셔서
너때문에 문재인 찍어 요즘 참 잘한거 같대요
뉴스 봐도 너무 훌륭하고 똑똑한 사람 같더라
며 오늘은 광주에서 일들 보며
동네 할머니들 하고 울었대요
완전 감동
평생 별로 교감 못하고 살았는데
말이 술술 나오더라구요
덧붙여 또 언론서 뭐라해도
꼭 문재인 믿으라고 신신당부 했어요
언론이 참 중요하네요
어쨌거나 오늘 나름 기쁜날이예요
1. 그 껴안고 울었다는 분들
'17.5.18 8:11 PM (1.239.xxx.228)홍찍은 분들이겠죠?
계속 1번 찍었으면 좋겠네요..^^2. 진정
'17.5.18 8:11 PM (117.111.xxx.55)깨어있는 어르신이네요
3. 잘 못 봤네요..
'17.5.18 8:12 PM (1.239.xxx.228)껴안고X-> 함께 울었다는 분들..
4. sayo
'17.5.18 8:14 PM (124.211.xxx.90)뿌듯하시겠어요!
저도 그러네요 ㅎㅎ5. 이런 글은
'17.5.18 8:21 PM (124.53.xxx.190)무조건옳다!!!!
어머님 고맙습니다~6. 문재인대통령
'17.5.18 8:23 PM (49.164.xxx.11)원글님 멋져요...
7. 어무이~
'17.5.18 8:24 PM (182.227.xxx.152)고맙습니데이~~~ㅎㅎ
8. ㅇㅇ
'17.5.18 8:41 PM (203.226.xxx.30) - 삭제된댓글저희도 성공했어요
너무너무 자랑하고 싶어요9. 문재인정부에 응원하고
'17.5.18 9:02 PM (175.213.xxx.182)온가족이 단결해서 좋군요.
10. 그래도
'17.5.18 9:05 PM (96.240.xxx.22)어느 정도 상식이 있는 분이셨으니 제대로 판단하시는 거예요.
보고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도 아직 많은 거 보면....11. 뿌듯뿌듯
'17.5.18 9:23 PM (14.39.xxx.100)안 찍으려던 제 친구도
저보고 문 찍었는데
요즘 날마다 감동이라고
그동안 너무 정치에 관심이 없었다고
이것저것 물어보네요..
참 기분 좋습니다~12. ᆢ
'17.5.18 9:58 PM (61.78.xxx.132)저희 엄마도 문재인 잘한다고 ㅋㅋ
딸 봐서 억지로 1번 찍었는데
잘한거 같다고ᆢ
요즘 주변 할머니들도 문재인 칭찬
하신대요 ᆢ
하긴 감동안하는게 이상하죠
적도 감동시키는 대통령
대단하신듯ᆢ13. 아!
'17.5.18 10:40 PM (118.176.xxx.191)제가 다 뿌듯. 저 사실 이럴 줄 알았어요. 문재인 되기 전에 사람들 문재인 대통 되면 나라가 둘로 분열하고 과거로 돌아간다 맨날 욕했죠.(모 당 대표랑 후보 맨날 이거 갖고 자기 유세할 때마다 네거티브) 전 문재인 대통령 되면 저절로 국민통합 될 거다 했거든요. 문대통령님 정말 훌륭하시고 능력있는 분이라는 걸 알았으니깐요. 정말 제가 어머님께 다 감사합니다. 정말 고집센 분들 아무리 딸이 설득해도 안 들으시거든요. 기쁘고 고맙습니다.
14. . .
'17.5.19 12:04 AM (220.75.xxx.193)어머님도 원글님도 엄지척.
저희 시가쪽은 끄떡안하네요.
홍.
흥칫뽕이지만 더 열심히 달님 알려야겠어요.
불끈.15. 라일락84
'17.5.19 7:47 AM (39.7.xxx.151)진짜 멋진 할머니들이네요.
대구에 사는 사람들이 이상했던게 아니라
그동안일 진실을 너무 모르셨기 때문이죠.
어머니께 그렇게 문재인 대통령 만들어주셔서
82 회원 한 명이 너무 감사해 한다고 곡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