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는 출산때문에 제일 예쁠 나이에 빛을 잃는것 같아요.

.. 조회수 : 5,310
작성일 : 2017-05-18 19:22:45
예전엔 20대 초중반이 제일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어린 나이에서 오는 싱그러움, 상큼함이구요.
여자로서 원숙하고 성숙한 아름다움은
20대 후반부터 30대 중후반 같아요.
그때 대부분의 분들이 임신과 출산, 육아를 하는데
정말 타고난 체형과 미모 그리고 피부가 아니고서는
그 십년의 기간동안 빛을 잃는것 같아요.
기름기 쫙 빠지게 쪼그라드는 느낌이구요.
아이 6-7살 무렵인데도 조금 정신 차리겠는데
아직 수습이 안되네요.
바로바로 제 케이스인데 너무 일반화 시킨건지..
완전 수습되고 나면 제나이는 40대 중반쯤이 되어 있겠군요.ㅜㅜ
IP : 223.62.xxx.21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외모는
    '17.5.18 7:27 PM (112.186.xxx.156)

    누구나 젊을 때가 좋죠.
    여자만 그런가요?? 남자도 마찬가지.
    싱그러움. 상큼함.. 이건 20대 초중반이고요.
    원숙하고 성숙한 멋은 남자도 20대 후반은 되어야 나타나기 시작하죠.
    풋내나는 20대 초반 어린 넘에게는 원숙한 멋이 전혀 나올 수 없죠.
    좀 어른이 되어야 그런 멋이 나오기 시작하죠.
    여자만 외모가 젊을 때가 최고인 것처럼 쓰셔서 의아했어요.

  • 2. 윗님
    '17.5.18 7:28 PM (211.198.xxx.164) - 삭제된댓글

    제목 안읽어보셨어요? "출산하면'이라고 써있잖아요~
    똑같은 나이라도 출산 한 여자와 안한 여자는 확실히 차이가 있어요.

  • 3. 솔직하
    '17.5.18 7:32 PM (118.46.xxx.177)

    출산 여부 관계없이
    여자든 남자든
    출산했건 안했건
    나이 먹으면 외모는 20대 초반보다 못해지는거 맞죠 뭐.

  • 4. 출산도 출산이지만
    '17.5.18 7:34 PM (218.51.xxx.164)

    그 몸으로 육아하면 폭삭 삭아요....
    몸매도 변하고요

  • 5. 솔직히
    '17.5.18 7:34 PM (211.198.xxx.164) - 삭제된댓글

    출산하면 훅 가고 미혼친구들보다 늙는건 사실이지만
    20대때보다 30대가 빛을 잃는다는건 꼭 출산때문만은 아닌거같아요...
    그냥 늙는거죠 뭐 ㅎㅎㅎㅎㅎ 출산을 핑계대고싶으시겠지만요

  • 6. 뭘sd
    '17.5.18 7:36 PM (175.156.xxx.42)

    근데 어떤 분은 출산했는데 표현하신 것처럼 기름기 쪽 빠진 여자처럼 되는 분이 있고
    또 어떤 분은 출산하고 더 예뻐지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 7. lol
    '17.5.18 7:49 PM (119.149.xxx.221)

    제일 예쁜 나이는 27살인 거 같아요 풋풋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늙지도 않고 ㅎㅎ 27살이후로는 조금씩 꺾이다가 30살 넘어가니 음.. 노화의 느낌이 오더라구요 출산 앞둔 친구들끼리 늙어서 보자고 말해요 ㅋㅋ 허물 하나 벗으면 우린 이제 늙어 있을 거라고 ㅎㅎ 출산 전 그 느낌으로는 돌아갈 수 없겠지만 꾸준히 관리는 하고 싶네요

  • 8. ....
    '17.5.18 7:51 PM (1.235.xxx.248)

    출산때문에 하고 싶은거 못하는 경우는 있어도

    술산으로 빛을 잃는다는 공감이 ㅎㅎ
    출산 여부떠나 적당한 나이되면 빛 바래는게 섭리니

  • 9. 어휴
    '17.5.18 7:56 PM (175.223.xxx.238)

    임신중인데요..

    공감해요. 게다 제몸이 제몸이 아닌거같아요..
    호르몬때문이기도하고...
    출산하면 더하겠죠?ㅜㅜ

  • 10. /////
    '17.5.18 7:59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아이낳은 친구들 보면 저보다 관리 잘해서 저보다 다들 날씬하고 예쁘더라구요 저도 운동하고 관리하는데도...
    아이 안낳았다고 예쁨 유지되는건 아닌것같아요.

    저는 20대엔 몸이나 피부상태는 더 좋았지만 30후반인 지금 더 제 외모가 맘에들고 칭찬도 받는게
    꼭 예뻐서라기보다 제 자신을 더 알게되고 꾸미는것도 10대때부터 지금까지 몇십년 하니 노하우가 쌓이고 물건도 잘 고르고 좋은 루틴들도 생기고 돈도 생기고 하니 더 외모가 마음에 드는것같아요.

    대학생 20대땐 제돈이 아니거나 돈을 안써봐서 어디에 돈을 써야하고 안써야하는지 몰랐어요.
    투자를 해서 좋은 미용실 찾거나 피부관리하거나 메이크업 고르는것도 옷 고르는것도 손떨렷고 ㅎㅎㅎㅎ
    사실 그때 피부나 몸이 훨 낫지만 지금이 더 멋있다면 멋이 있거든요

  • 11. 공뭔
    '17.5.18 8:22 PM (58.127.xxx.232) - 삭제된댓글

    공뭔이라 애 안낳은 사십대 오십대 많이 보는데요
    애 둘 낳은 여자들만큼 다 퍼졌어요.

  • 12. 케이트
    '17.5.18 8:23 PM (61.252.xxx.75)

    뭐, 일부분 맞는 말 아닌가요? 출산으로 인해 탈모오고 피부 푸석해지고 골반 벌어지고..출산뿐아니라 육아로도 많이 상하지요~

  • 13. 공뭔
    '17.5.18 8:29 PM (58.127.xxx.232) - 삭제된댓글

    삼십대때나 출산여부가 중요 하지 그 이후는 다 케바케

  • 14. 저는
    '17.5.18 8:34 PM (218.155.xxx.89)

    사십대중반이 인생에서. 젤 예뻤습니다. (친구들 증언 )
    ㅠㅠ

  • 15. 근데
    '17.5.18 8:37 PM (112.150.xxx.158) - 삭제된댓글

    이런말 하는 여자치고....객관적 미인은 없다는게 함정.....

    흔녀들이 이런말 잘해요. 자기 외모 변천사에서 나이빨이 되게 영향인 큰 경우 말이죠.

  • 16. 근데
    '17.5.18 8:38 PM (112.150.xxx.158)

    이런말 하는 여자치고....객관적 미인은 없다는게 함정.....

    흔녀들이 이런말 잘해요. 자기 외모 변천사에서 나이빨 영향이 큰 경우 말이죠.

  • 17. ㅋㅋ
    '17.5.18 8:51 PM (221.146.xxx.73)

    애엄마가 예뻐서 뭐하게요?

  • 18. 대개
    '17.5.18 8:51 PM (110.47.xxx.79)

    30대때 그 차이가 제일 커요.
    미혼 30대와 아이가 있는 30대 차이가 아주 많이 나기는하죠.
    40대는 다 늙는중에 출산유무의 차이보다는 그냥 개인차가 큰것 같구요.

    근데 솔직히 30대가 제일 예쁜 시기는 아니잖아요.
    이러니 저러니ㅜ해도 제일 예쁠 때야 20대죠.

  • 19. 사실이죠
    '17.5.18 9:17 PM (59.10.xxx.9)

    하다못해 강아지도 새끼 빼면 털 푸석해지고 몇 년은 늙은 것처럼 변해요.
    아기가 엄마의 영양소로 만들어지는 거고 임신 10달도 힘들지만
    그 후에 육아하면서 잠 못자고 종종거리면서도 폭삭 늙고요...
    돈 많아서 임신기. 출산 후에 관리 빡세게 받고 시터 쓸 능력되면 예외고요...

  • 20. ....
    '17.5.18 9:38 PM (182.212.xxx.106) - 삭제된댓글

    생명을 만드는 일인데 비교가 될까요?
    비교할 수 없이 가치있는 일이죠
    아이를 낳아 기르는 것

  • 21. ...
    '17.5.18 10:33 PM (119.64.xxx.92)

    출산하라고 이쁜거 아닌가요? ㅎㅎ
    출산하고나면 이쁠 필요가 없는게 자연의 섭리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2581 집 어디가 나을까요? 2 이사 2017/07/27 815
712580 은행직원때문에 전세계약에 차질이 생겨서 멘붕상태입니다 6 11 2017/07/27 2,516
712579 젤리슈즈 수영복 추천해주세요~~~ 4 동글이 2017/07/27 801
712578 이혼후... 7 코스모스 2017/07/27 4,475
712577 실내수영장 수영복 싸이즈 알려주셔요~~~~ 3 수영복 2017/07/27 926
712576 쌍갑포차 배혜수작가의 정체는 마음 따뜻한 철학가일까요. 4 쐬주두잔 2017/07/27 4,389
712575 이거 보이스피싱 맞나요? 2 보리냥 2017/07/27 928
712574 집 마당에 고양이랑 비둘기가 자꾸 들어와서 똥을싸요 6 나일론 2017/07/27 1,585
712573 오전11시 날씨 가을같네요! 3 리아 2017/07/27 975
712572 참된 동반자 김정숙 여사님 18 ........ 2017/07/27 3,295
712571 주공아파트 17평대 올리모델리요 5 ㅇㅇㅇ 2017/07/27 1,539
712570 투쥐폰 사용자인데요. 폰이 고장나면. 4 2017/07/27 684
712569 역시우리이니..1천만원 10년 채무 100%탕감 발표!! 25 역시 2017/07/27 2,830
712568 치아교정시 뭘 알아봐야 하나요 12 연우리안 2017/07/27 2,079
712567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7.26(수) 6 이니 2017/07/27 483
712566 뉴욕에 간다면 나이아가라 방문은 필수일까요? 8 ㅇㅇ 2017/07/27 1,440
712565 사고력 수학학원 선생님이 선물로 준 문제집을 다 풀었는데 6 2017/07/27 1,351
712564 임실장님 웃음 참는게 더 웃김 ㅋㅋㅋㅋㅋ 14 ㅋㅋㅋㅋ 2017/07/27 5,210
712563 딸한테 제 욕하는 친정엄마,자살하고싶다는 초등딸 어쩌면 좋죠? 38 .. 2017/07/27 8,085
712562 이제 장마 끝인가요.. 5 땡볕 2017/07/27 1,551
712561 두두을 (豆豆乙)이 울고 있다...... 1 쌍도자,,,.. 2017/07/27 817
712560 담보대출 하려는데요.. 꼭 좀 부탁드려요. 6 대출 2017/07/27 1,021
712559 카톡 알수없음으로 뜨는데 뭔가요? 4 ..... 2017/07/27 2,002
712558 살이빼고싶어요.. 9 ... 2017/07/27 2,342
712557 총각네 야채가게 갑질 논란 4 ,, 2017/07/27 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