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일 찾아오는 아이친구..스트레스네요.
1. ㅡㅡ
'17.5.18 5:35 PM (61.254.xxx.167)가끔 비슷한 고민글을 읽을때마다 비슷한 댓글이 달리던데, 몇년째 지속되었다는 내용 읽고 저도 댓글 쓰게 되네요.
하루도 안빠지고 저러면 .. 저는 성격상 스트레스 받아서
그 아이랑 이미 멀어지게 됐을거 같은데
원글님이 착하신거 같아요.
아이에게 다른 스케쥴이나 할일 얘기 하시고
다음에 오라고 하거나 확실히 말을 해야 할것 같네요.
안타까워요 ㅡㅡ2. ...
'17.5.18 5:37 PM (39.115.xxx.198) - 삭제된댓글둘다 외동인가봐요.
아이가 그 친구를 많이 좋아하나요?
집에서 공부하다 가야해서 너도 집에 있다와라 하세요.
저같음 학원을 좀더 일찍 보내겠어요. 굳이 6시에 보내는 이유가 있으신지요?3. ㅇㅇ
'17.5.18 5:39 PM (49.142.xxx.181)아이 학원시간을 바꾸세요..
4. ㅡㅡ
'17.5.18 5:39 PM (61.254.xxx.167)아이가 몇학년 인가요?
그 친구에게 의존성이 있나요?
아이도 자기 하고 싶은게 있는날은
혼자 있고 싶기도 할텐데,, 이런말은 안하나요?5. ...
'17.5.18 5:46 PM (221.151.xxx.79)보통 몇 개월 당하고 고민글 올리게 마련인데 벌써 몇 년이라니. 원글님이라고 어떻게 해야할지 답을 모르겠어요? 대부분 여기 고민글 올리는 사람들은 자기들도 다 답을 알아요 어떻게 해야하는지 다만 행동에 옮겨 욕먹을 용기가 없어서 그렇죠. 댓글들이 아무리 충고해줘도 소용 없을 듯요.
6. Dd
'17.5.18 5:54 PM (223.62.xxx.94) - 삭제된댓글아이는 학원시간을 바꿀 수 없어요 예전엔 이렇게 매일이 아니어서 그냥 참았어요 아이는 절친이 있는데 그사이에 끼어들었어요 엄마에게 졸라저희 아이랑 같은 학원으로 옮기더니 아예 저희집에 6시까지 쭈욱 있어요
간식 안 챙겨주면 자꾸 배고프다해요 오늘은 두유 한개만 줬더니 배고프다고 몇번이나 얘기하던지..
아이절친사이도 해방놓고 싸움걸어 진짜 싫어요7. ...
'17.5.18 5:57 PM (1.241.xxx.203)하교 후에 여기로 오지 말고 너희 집으로 바로 가라고 얘기하세요.
..
보통 몇 개월 당하고 고민글 올리게 마련인데 벌써 몇 년이라니. 원글님이라고 어떻게 해야할지 답을 모르겠어요? 대부분 여기 고민글 올리는 사람들은 자기들도 다 답을 알아요 어떻게 해야하는지 다만 행동에 옮겨 욕먹을 용기가 없어서 그렇죠2228. Dd
'17.5.18 5:58 PM (223.62.xxx.94) - 삭제된댓글그친구 때문에 좋아하는 학원을 잠시 쉬어야되나 고민되네요 아이가 잠깐 어디갔을 때도 밖에서 기다리겠다며 집에 안가요 몇번 얘기해도 제 말도 안듣고요
보통 수차례 놀다가고 아이간식 챙겨주면 한번씩은 그집에서 저희아이 맛난거 사주기도 하더라고요 엄마가 맞벌이면 주말에라도 한번씩 부르는데 그집엄마는 5년이 다되도록 한번도 그렇지 않더라구요9. ???
'17.5.18 5:59 PM (14.221.xxx.103)왜 말을 못하세요? 전 님이 이해가 안가네요
10. Dd
'17.5.18 6:05 PM (223.62.xxx.94) - 삭제된댓글일단은 집에 갔다 오라고 하고 싶은데
아이절친이 끝나고 30분만 잠깐 놀다가 가요 아이가 그 절친을 좋아해요
그아이는 절친 가고서도 쭈욱 있고요 학원 핑계로..
그냥 제가 핑계되고 돌려보내야겠어요11. ..
'17.5.18 6:05 PM (223.33.xxx.29)학원 안다닌다고 안오나요?
오지 말라고 하시고 와도 집으로 보내세요. 단호하게.
저도 원글님 이해 안가요.12. ...
'17.5.18 6:06 PM (114.204.xxx.212)앞으론 아줌마도 일이 있으니 미리 전화하고 오라고 하세요
그냥 오면 돌려보내고요
그런 아이들 사람보고 치대요 엄마가 냉정해 질수밖에없어요13. Dd
'17.5.18 6:07 PM (223.62.xxx.94) - 삭제된댓글집에 가라고해도 가기 싫다고 억지 부리고 그래요
제가 단호해져야겠어요14. ..
'17.5.18 6:07 PM (223.33.xxx.29)절친 갈때 보내시고
집에 갔다 오라도 하지마시고 학원으로 바로 가라고하세요.
핑계 대지마시고 솔직하게 말하세요.15. ...
'17.5.18 6:08 PM (223.33.xxx.29)그 억지를 5년이나 받아주셨다니
16. 저라면
'17.5.18 6:11 PM (1.238.xxx.39)학교 앞에 가서 볼 일 있다고 아이 데리고 다른 곳에서 간식 사 먹고 학원에 데려다 주는걸 2주쯤 합니다.
그리고 그 전에 우리도 볼일 있고 하교후엔 각자 집으로 가라고 타이릅니다.
절대 함께 하교하게 하지 마시고요.
내 아이 하나 챙기기도 버거운데 남의 애까지 매번 간식 먹이고 시간 낭비되고...17. ㅇㅇㅇ
'17.5.18 6:21 PM (14.75.xxx.44) - 삭제된댓글아침에 아이에게말하세요
오늘은 친구들데리고오지 말라고요
절친도 당분간학교에서놀아라
자녀분께 단호하게 말해야합니다
혹시 집에 왔을때도 처음에 시간을정해주고그시간이되면 바로돌려보내세요
있겠다고 해도 지금아줌마가 다른일을해야된까
너는 집으로가거라하고 단호히 말하세요
그리고 그친구가 자꾸배고프다고 하면
배고프면 너집에가서 밥먹어라
하고 말하세요
친구가 오면 자녀분도 간식주지마시고요
이렇게 당분간 해야됩니다18. 답답
'17.5.18 6:22 PM (223.62.xxx.157) - 삭제된댓글자작글 아니죠?
댓글 써드려도 별로 달라지실것 같지 않네요19. 공부해야 하니 나중에
'17.5.18 6:22 PM (116.127.xxx.28)학원갈때 보자고 직설적으로 얘기해야죠.
큰애가 초등4학년인데 4학년정도 되면 영어학원이나 공부방다니는 애들이 꽤 있어요.
저희 애는 제가 끼고 봐줘서 아직은 안다니는데..아직 그쪽으론 아무것도 안하는 아이친구가 있어요.
근데 부모님은 맞벌이하셔서 집에는 늦게 들어가려 하더라구요..
학교끝나면 친구들은 다 학원가니 학원 안다니는 저희애 따라 저희집을 몇번 오더라구요.
그래서 제 아이한테 얘기했어요. 자주 데리고 오면 너가 공부하기로 한 시간을 빼앗아서 그만큼 니가 나중에 놀 시간이 줄어드니...상황봐서 일주일에 한번정도만 데리고 오라 했어요.
그래서 그 애는 학교끝나면 놀 친구 찾아서 아파트단지를 자주 돌아다녀요.
남의 아이한테 직설적으로 얘기하는건 힘들어서 저같으면 하교후 아이델고 다른 곳을 간다거나..이런 식으로 떨어져있게 하면서 서서히 오는 횟수를 줄일거 같아요.
정말 제 아이 챙기는것도 버거운데..남의 애까지 챙기는거 쉽지 않아요.20. Zzz
'17.5.18 6:26 PM (175.223.xxx.111)님아이가 좋아서 오는게 아니에요
갈데가 없어서 오는거지
다른친구 생기면 언제봤냐 버리고 갑니다
왕따 안시키면 다행이고요
그 몇년동안 님 아이는 다룬친구 사귈기회 없어지구요
지금이라도 자르세요
똑같은 케이스 세명봤는데 어쩜그리 결말이 똑같은지요
결말이 뭐냐구요
따돌리기요
착한엄마 있어서 이거저거 챙겨쥬는 엄마가 샘나거든요
머리크면 질투심땜에 따돌려요
더 크기전에 거리두세요
다르친구 사귀게 도와주세요21. ....
'17.5.18 6:31 PM (39.113.xxx.91)님이 이상해요.. 그집 엄마나 할머니 입장에선 5년동안 얼마나 편하고 좋았을까..
22. 원글님
'17.5.18 6:36 PM (115.86.xxx.61)그아이 그엄마 욕을 하고싶은거죠? 원글님 뒤에서 이렇게 말하는거 자체가 웃긴거예요. 착한게 아니고 착한척하는 사람 너무 싫네요.. 전 이런일 겪는 친구에게 만날 하소연 들어주고 안되는건 확실히 이야기하라고 조언해줬거든요. 그런데 조언대로 안해요. 그집 아이 그아이부모 원글님 다이상해요
23. 고구마
'17.5.18 7:27 PM (1.250.xxx.142)님이 제일 답답해요
24. 흠흠
'17.5.18 7:47 PM (125.179.xxx.41)저도 그런 동네친구있었는데
앞으론 일주일에 한번만 와라
그러다가 점점 뜸해지고 안오게되었네요
아이라해도 매일오는건 불편하죠
오면 꼭 부엌에서 기웃기웃거리고 배고프다하고
빵같은거보이면 그거 뭐냐고하고..
한 몇달했는데도 힘들던데..
안오니 세상 좋아요~~
그뒤론 가끔씩 다른친구들이 한번씩 오네요
말해요 제발!25. 아이에게
'17.5.18 7:55 PM (112.151.xxx.45)말하세요. 엄마가 집에서 요즘 하시는 게 있어어 친구 못 데려오게 하신다. 그래도 오면 아줌마가 일이 있으니까 당분간 집에선 못 노는데 어쩌지.
26. 개굴개굴
'17.5.18 7:59 PM (112.150.xxx.223)ㅠㅡㅠ 남의 아이에게 끌려다니지 마세요.
많이 지치셨겠어요. 너무 싫겠다..27. ....
'17.5.18 9:30 PM (121.140.xxx.146)님아이가 좋아서 오는게 아니에요
갈데가 없어서 오는거지
다른친구 생기면 언제봤냐 버리고 갑니다
왕따 안시키면 다행이고요
그 몇년동안 님 아이는 다룬친구 사귈기회 없어지구요
지금이라도 자르세요
똑같은 케이스 세명봤는데 어쩜그리 결말이 똑같은지요
결말이 뭐냐구요
따돌리기요
착한엄마 있어서 이거저거 챙겨쥬는 엄마가 샘나거든요
머리크면 질투심땜에 따돌려요
더 크기전에 거리두세요
다르친구 사귀게 도와주세요2222222
무섭네요 빨리 정신차리고 아이를 지키세요28. ,,,,,
'17.5.18 11:38 PM (14.55.xxx.218) - 삭제된댓글1.위에 댓글처럼 학교앞에서 픽업하는 게 좋겠구요.
2.아님 원래 절친이 30분 놀고 나갈 때 원글님도 아이 데리고 갈 일 있다고 학원가방 챙겨서 같이 나가면서 문 담그세요.
3.아이와 둘이 할 일 있다고 이만 가라고 보내세요.29. ㅇㅇ
'17.5.18 11:47 PM (1.232.xxx.169)근데 애들 친구들이 왜 이렇게 자주 놀라오나요?
절친이라도 가끔 오는거지 무슨 자기집마냥 매일 오는지???
저같으면 애 친구들이 매일 드나들면 못살 것 같네요. 정신없음.ㅠㅠ.
절친도 안가는 아이도 모두 오지 말라고 하세요.
학교 끝나면 집에는 혼자 들어와서 엄마가 주는 간식 먹다가
학원가서 친구들 만나고
친구들은 등하교길, 학원 가는 길. 길에서나 만나서 같이 가는거지 무슨..
친구집도 가끔 놀러가는거지 무슨 학원가듯 놀이방가듯 매일 가는 애들 처음 보네요.
그 절친도, 이 아이도 다 이상하고 제일 이상한건 원글임.30. ㅇㅇ
'17.5.18 11:52 PM (1.232.xxx.169)매일 오는 사람이 빚쟁이도 아니고, 사채업자도 아니고 조폭도 아니고
시집식구들도 아니고,
얼마전 올라왔던 베스트 글처럼 장애오빠가 있는 친구 딸이 자꾸 피신해 오는것도 아니고,
이건 조그만 애 하나를 어찌 못해서 5년을 질질 끌었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아요.
문을 왜 열어주나요??
안 열어주면 되지요.
우리 애 다른 공부해야한다. 그림이든, 독서논술이든 뭐든 핑계를 대세요.
애한테 그렇게 말하고 꼭 혼자서 들어오라고 하세요.
애들이 문 앞에 서 있으면 나가서 원글님이 사정을 말하고
이젠 놀러오지 말아라. 그러고 애만 데리고 들어오세요.
강제로 밀고 들어오겠어요?
만일 그런다면 붙잡아서 내보내요.;;;
무슨 남의집 애 하나가 상전인가. 남의 애 노예로 사는 노예 5년이네요.
이런 분들은 이 문제 뿐만이 아니고 자기마음 상태에 문제가 크다는걸 아셔야해요.
거절 못하고, 상대에게만 맞춰주고 그게 습관이 되니까
어린애한테까지 휘둘리는 것.
진짜 고구마 백만개 먹은 것 같네요.
나이 먹었음 뭐하나요. 애보다도 못하고, 애한테도 휘둘리고, 간식이나 착취당하고..에휴..
근데 진짜 궁금한데 왜 오지 말란 말을 못해요? 그냥 생각도 못하신 건가요?31. ㅇㅇ
'17.5.18 11:54 PM (1.232.xxx.169)주말에도 온다는건 진짜 놀라움.
맞벌이라도 부모가 같이 살면 주말엔 부모가 있다는건데
이 집 부모는 주말에도 애는 남의집에 보내고 둘이 오붓하게 사랑을 나누는가.;;;;;
연습하세요. ㅇㅇ이는 할 일이 있다. 주말엔 가족끼리 갈 때가 있으니까 주말엔 오지 말아라.
와도 문 안 열어줄거야.32. 쓴소리 할께요
'17.5.19 1:54 AM (171.249.xxx.186)어른답게 엄마답게 적당한 말로 유연하게 끊어내지 못하고 그동안 벙어리냉가슴 앓듯이 질질 끌어온게 님 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