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렌지후드 강매당했어요 ㅠㅠ

redan 조회수 : 3,411
작성일 : 2017-05-18 16:41:06
새댁이라면 새댁인.. 이제 백일 된 아가 키우는 중인데
후드 소독해준다고 벨 누르기에 의심없이 들였다가 후드 필터 사라는 말에 아기는 울고 필요한거같긴하고 정신없이 샀는데
이제야 좀 시간이 나서 검색해보니 필터는 다이소에서도 파네요. 아까 제품이 다이소보다 월등한 품질도 아닌것같은데 가격은 배이상 아니 넘넘 비싸구요. ㅠㅠㅠ
맞벌이 하느라 집안일 잘 몰랐는데 이런것도 눈탱이 맞네요 ㅋㅋㅋㅋ 아기가 있다보니 후드필터가 없으면 안좋고 블라블라 하는거에 넘어간게 잘못이죠 ㅠㅠ
IP : 110.11.xxx.21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직도
    '17.5.18 4:42 PM (117.111.xxx.51)

    이거에 속는 사람이 있다니...

  • 2. ㅇㅇ
    '17.5.18 4:44 PM (125.129.xxx.138)

    15년전 새댁때 제가 당한 건데, 아직도 그러고 먹고사나보네요...

  • 3. 컴다운
    '17.5.18 4:46 PM (49.175.xxx.157)

    다들 이렇게 저렇게 한번씩은 겪고 살아요..

    다음엔 조심하면 되는거지요.

    큰돈아니니 너무 속끓이지 마세요.

  • 4. 또리방또리방
    '17.5.18 4:47 PM (223.62.xxx.65)

    저는 그런일 많이 당해서 국제호구라 소문난 사람인데요,
    아주 쓸데없는 물건 아니고 조금 비싸게 산 정도라면 그냥 힘든 사람 도와준 셈 치고 잊고 살아요. 그 아저씨도 집집마다 벨 누르다 겨우 한건 했을텐데. 새댁 복 받을 꺼예요.

  • 5. ...
    '17.5.18 4:49 PM (221.151.xxx.79)

    복 같은 소리 하고 계시네요. 그런 식으로 본인 맘만 편하면 다에요? 이런 어리숙한 사기에도 당하는 사람들때문에 계속 피해자가 늘어나는건데 엄연히 추가 피해자 발생에 일조하는건데.

  • 6. 다른일
    '17.5.18 4:52 PM (221.165.xxx.74)

    다른일해도 그만큼은 벌어먹고 살텐데 꼭 사기를 ㅜㅜ 그 아저씨도 참...잊으세요 그냥~ 다이소에 사러 왔다갔다 귀찮으니 그시간 버셨다고 생각하세요

  • 7. ㅋㅋㅋ
    '17.5.18 5:05 PM (218.236.xxx.244)

    약 20년전에 저도 당했는데 그거 아직도 있나요?? 다들 한번씩 당하면서 새댁이 헌댁 되는겁니다.

    그리고 가스검침 나왔다고 하면서 가스렌지에서 가스 샌다고 가스렌지 바꿔야 한다는 사람도 있어요.
    가스회사에서 원가에 행사한다고 바꾸래서 남편하고 상의해서 연락한다고 명함주고 가랬더니
    우물쭈물 하더니 가스고지서에 있는 전화로 연락하래요. 알고보니 역시 사기....무조건 조심하세요...-.-

  • 8.
    '17.5.18 5:24 PM (116.41.xxx.150)

    저도 20년 전에 당했어요.
    전 이사하고 담날 렌지후드 점검받으라길래 관리실에서 나온줄 알고ㅠㅠ

  • 9. 저도
    '17.5.18 5:28 PM (211.106.xxx.100)

    20년전에 후드 청소 및 점검 한다고 하더니,

    무슨 약품으로후드 청소하고서, 이거 사서 청소 하는 거라며,,,,

    저도 직장다녀서, 얼떨결에 3통 샀는데....

    아주 독한 공업용 세제 였어요,,,, 모두 버렸어요...

  • 10. 앞으로
    '17.5.18 5:34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아예 사람을 들이지를 마세요.
    관리실사람 아니면 아예 됐다고 해버리세요
    잡상인들 많아요

  • 11.
    '17.5.18 5:37 PM (115.140.xxx.233) - 삭제된댓글

    저도 20년전에 관리실 기사 제복입은남자가 초인종을 누르더니 레인지 필터 청소해야한다고해서 ㅠㅠ필터를 고가에 구입했어요ᆞ나쁜ㄴ

  • 12. ㅇㅇ
    '17.5.18 5:46 PM (1.232.xxx.25)

    25년전에 당한건데
    아직도 이수법이 먹히나요
    끈질기네요

  • 13.
    '17.5.18 5:50 PM (203.248.xxx.226)

    그래도 싸게 액땜했다 치세요.. 다음부터 미리 공고된 가스점검 소독 외에는 절대 문열어주지 마시구요... 낮에 집에 있으면 별 사람이 다 벨누르더군요...

  • 14. 다 경험.
    '17.5.18 6:05 PM (122.40.xxx.85)

    그래서 몇백짜리 전집 들이는 엄마들도 흔해요.

  • 15. m0mo
    '17.5.18 6:11 PM (220.81.xxx.126) - 삭제된댓글

    전 오면 관리실에 전화해요..
    그럼 관리실에서 방송해줘요..
    속지 말라고..

  • 16. dlfjs
    '17.5.18 6:11 PM (114.204.xxx.212)

    20년 전에 저도 당했어요 다 한번씩은 그러려니 하고 넘기세요 큰 돈도 아니고...앞으로 아무나 들이지 마시고요

  • 17. 관리실에 말하세요.
    '17.5.18 7:18 PM (1.236.xxx.90)

    돈을 물어주진 않겠지만, 잡상인들이 사기치고 다니니 조심해야 한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1370 점 편평사마귀 싸게 빼는곳 있나요 8 ... 2017/05/25 2,335
691369 대문에 있는 오이지 담그기~~~ 6 눈꽃빙수 2017/05/25 2,672
691368 동네 동생이 책을 사준다고 하네요 2017/05/25 494
691367 5.18 광주민주화운동 그린 송강호 주연 영화 택시운전사 예고편.. 7 고딩맘 2017/05/25 1,221
691366 샤오미 블루투스와 JBL GO 블루투스 3 .. 2017/05/25 633
691365 논술 특기자 전형 폐지 안되겠네요 9 뭐야 2017/05/25 1,844
691364 제주공항이 난리래요 ㅎㅎ 29 ... 2017/05/25 26,755
691363 펑할게요 15 2017/05/25 1,905
691362 문재인 김영란법 기어이 개정하려나봐요ㅠㅠㅜㅜㅜ 112 ㅇㅇ 2017/05/25 17,128
691361 눈가 짓무르는 느낌, 이게 면역력 탓인가요? 대책이 있나요. 2 면역력? 2017/05/25 1,127
691360 하버드 교수가 쓴 우리아이들 이란 책이 있어요. 왜 미국 빈부격.. 6 답답 2017/05/25 1,491
691359 아침 8시에 세탁기 돌리면 안되나요? 34 ㅇㄱ 2017/05/25 21,153
691358 베트남 지인 선물 3 문팬 2017/05/25 939
691357 대기업 남자들은 옷값도 많이 드네요 15 2017/05/25 5,387
691356 중등 남학생들 키우는 부모님들 대단하시네요ㅠ 8 ... 2017/05/25 2,492
691355 청문회 질문자에게 문자폭탄, 진심 쪽팔려요. 56 물타기쩔다 2017/05/25 3,197
691354 SM6 후기 듣고싶어요~ (무플절망) 5 구하라 2017/05/25 1,859
691353 중딩 딸이 다 귀찮대요 8 봄봄 2017/05/25 1,543
691352 침대모서리에 발가락을 아주 세게 부딪쳤어요 8 ... 2017/05/25 3,703
691351 명왕 전문 뉴스 싸이트래요 9 ... 2017/05/25 1,279
691350 문재인 정부가 바꿀 대학입시 개혁안 대충 감이 옵니다. 32 ㅁㅇㄹ 2017/05/25 2,113
691349 저라는 엄마...답이 없네요 아이가 인생의 스승같아요 6 미성숙 엄마.. 2017/05/25 2,172
691348 실전에 강한 애들은 따로 있는 거 같아요 10 실전 2017/05/25 2,173
691347 상대방이랑 갈등생기는 이유 뭐가있다보세요?상대방의 실력 성격 배.. 2 아이린뚱둥 2017/05/25 790
691346 정시확대&내신절대평가는 학군특구 집값 더 오르게하죠? 9 ... 2017/05/25 1,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