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패도 너무 늦게 겪으면

ㅇㅇ 조회수 : 1,563
작성일 : 2017-05-18 12:58:59

어려서부터 그냥 좀 평범하게

성공 실패를 작은일부터 겪으면

차라리 나은거 같아요


보면 인생총량의 법칙대로

인생 초년에 너무 성공하다가

나이들어 벽에 부딫히거나

실패하거나

아니면 강한 라이벌을 만났을때

학습한 경험이 없어서 그 데미지가 더큰거 같습니다.


뛰어나기보다 더힘든게 겸손함같습니다.


모 주연급 배우가 자기랑 같이한 동료 배우선배를 보고

그사람때문에 내가 느리게 갈수 있고 오버하지 않을수 있었다고....


전 살면서 자기보다 뛰어난 사람 라이벌 만나보는게

가능하면 어린시절에

겪고 겸손해지는게 축복같아요

그사람덕에 내가 서두르지 않고 조급해 하지 않고

현실을 직시하고

겸손해질수 있으니까..


50대 60대에 겪으면

정말 제자신이 너무  추해질거 같아서요...



IP : 58.123.xxx.16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메리푸치노
    '17.5.18 1:02 PM (122.47.xxx.19)

    전 그래서 우리애가 어릴때 고난을 겪는게 낫다고 항상 생각합니다.힘든일땜에 힘들어할때마다 그래요.그리고 애보면 힘든일 후에 많이 성장해있는걸 보거든요.어릴때 내실을 다져놓으면 작은고비들은 금방금방 상처없이 뛰어넘거든요.큰고비들도 멧집이 생겨서 인생을 놓고 그러진 않을거다 생각해요.너무 늙어서 맞이하면 어떻게 뚫고 나갈 힘이 없죠..

  • 2. 배맘
    '17.5.18 1:06 PM (223.62.xxx.227)

    소년등과 부득호사 란말이 있쟌아요.

  • 3. dd
    '17.5.18 1:08 PM (58.123.xxx.164)

    소년등과 생각하니 우병우랑 진경준이 생각나네요...

  • 4.
    '17.5.18 1:29 P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그래서 젊어서 고생은 돈주고도 못산다는 말도 있잖아요.
    바로 늙어서 고생하지 않기위에서..

  • 5.
    '17.5.18 4:14 PM (24.246.xxx.215)

    그래서 젊어서 고생은 금주고도 못산다는 말도 있잖아요.
    바로 늙어서 고생하지 않기위에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1470 한식재단 코트라 영사관 올림픽(나경원)준비위원장 신의직장 2017/05/25 848
691469 (속보)내년부터 누리과정 예산 전액 국고 부담 2 대박 2017/05/25 1,242
691468 문재인 대통령의 일자리 상황판.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다! 3 국민들과 같.. 2017/05/25 774
691467 새벽4시50분에 전화하는 시어머니 ㅜㅠ 21 2017/05/25 6,226
691466 치즈가 상한 건 어떻게 아나요? 2 어떻게 2017/05/25 2,572
691465 영화 .노무현입니다 8 노무현 2017/05/25 1,711
691464 부동산 규제 어렵지 않을까요 6 부동산 폭등.. 2017/05/25 1,461
691463 지금 청문회 어떤가요? 3 둥둥 2017/05/25 1,163
691462 문재인이란 사람이 이정도일줄 다들 아셨나요?? 114 -- 2017/05/25 21,055
691461 중딩 딸 제모 하면 안되겠지요? 22 여름 2017/05/25 5,330
691460 수도꼭지에 고무호스를 연결하면 안되는 이유 3 2017/05/25 2,214
691459 초등 5학년의 이성친구 2 ~~ 2017/05/25 898
691458 최근 엄청 큰 꼬막? 조개 있잖아요... 13 요즘 2017/05/25 3,706
691457 카카오스토리 탈퇴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부탁드려요 2017/05/25 765
691456 급 질문요~혼자 사는 사람은 많이 아픈가요? 5 코난도일 2017/05/25 958
691455 아시는분? 누구누구의 뮤즈 할때 3 급궁 2017/05/25 946
691454 결혼 십년 넘었고..너무 무미건조합니다 ㅠㅠ 14 아메리카노 2017/05/25 4,469
691453 노땅커플 연애상담~ 남자가 제가 좋으면서 싫다네요. 이유가 뭘까.. 12 hj 2017/05/25 2,915
691452 재용씨 웃는 거 보셨어요? 17 dhsmf 2017/05/25 6,713
691451 너무 피곤해서 커피를 마셨어요.. 6 .. 2017/05/25 2,364
691450 로또 꼭 일등해서 일 안하고 싶어요 5 ^^* 2017/05/25 2,090
691449 文정부, 국민 정책 제안 받는다..'광화문 1번가' 개소 4 샬랄라 2017/05/25 750
691448 조심스럽지만 대통령식사비를 사비로하시는건 20 ㄱㄴ 2017/05/25 4,977
691447 문 대통령 "공식행사 외에는 사비결제" 10 오! 2017/05/25 1,559
691446 대안학교도 졸업인정되나요 12 꿈속에서 2017/05/25 2,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