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가는 PT쌤이 회원하고

.. 조회수 : 7,060
작성일 : 2017-05-18 11:52:21
요즘 제가 가는 PT의 쌤이 회원하고 연애를 합니다. 
저의 쌤은 아니고 다른 PT쌤이구요 
제가 PT받을때 보면 그 회원 PT를 해주는 시간이랑 겹쳐서 자주보게 되는데
같이 밥도 먹고 들어와서 PT받고 
그 PT쌤이 머리도 쓰담쓰담하고 허리 잡고 PT받다가 스킨쉽하고 그러는데..
휴.. 제옆에서 그렇게 연애인지 PT받는건지  모르는 행동을 하니 
정신사납고 좋아보이진 않네요 
그리고 제담당 PT쌤은 진짜 좋으세요
남자이든 여자이든  젊거나 늙거나 차별없이 진짜 열심히 가르쳐 주셔서 만족하며 
다니고 있는데요
이 PT쌤은 제가 옆에서 지켜보면 너무 웃기는게 
나이많은 아줌마 PT할때는 웃지도 않고 심드렁 하게 의무적으로 가르쳐주고 
젊고 어린 날씬한  여자 가르칠때는 진짜 하하호호 웃으며 가르쳐주는게 
눈에 보이는 선생이예요 
그래서 다시 PT를 연장을 해도 이선생에게는 절대 배우면 안되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몇일후에 보니 회원하고 이렇게 연애를 하고 있더라구요 

다른 회원들도 있는데 꼭 그렇게 티를 내면서 연애를 해야 하는건지..
이런건 건의하면 안되겠죠?




IP : 221.165.xxx.5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18 11:53 AM (106.102.xxx.104) - 삭제된댓글

    연예-->연애
    -.-;;;;;

  • 2. 공식적인
    '17.5.18 11:55 AM (221.127.xxx.128)

    연인이라면 무슨 상관인가요
    질투?

    저러면 부럽 이럼서 보는거 즐길듯....

  • 3.
    '17.5.18 11:55 AM (211.208.xxx.110)

    직장서 일하는 자세로서는 별로네요.
    공적 자리에서 사적인 감정은 자제해야죠.
    저같아도 보기 싫을 것 같아요.

  • 4. 바람의숲
    '17.5.18 11:56 AM (125.134.xxx.70)

    공사 구분 못하니 불편이 당연하죠.

  • 5. 당근
    '17.5.18 11:58 AM (223.62.xxx.52)

    굉장히 직업의식 없는거죠. 공과사를 구분 못하는...연애는 업무 끝나고 하시라하세요.

  • 6. 저도
    '17.5.18 11:59 AM (220.149.xxx.68)

    예전에 다니던데서 딱 그런 경우 있었어요.
    24시간 운영이라 저는 밤늦게 자정쯤 가곤 했는데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
    그럼 구석진데서 둘이 진짜 낯뜨겁게 스킨십해가면서 pt를 하는데 어이가 없어서..
    전 소심해서 몇번 쏘아만 보다 말았는데 지금같으면 말했을걸 후회돼요.

  • 7. 피티도 글코
    '17.5.18 12:09 PM (183.98.xxx.142)

    수영도 글코
    강사들 회원하고 많이 그래요
    그나마 미혼 남녀면 다행이지
    유부하고도 바람 나는경우도 많으니...

  • 8. 글쎄 뭐,,,
    '17.5.18 12:23 PM (59.6.xxx.151)

    사측에서 조치를 할 순 있지만
    불만으로 말할 수 있어도 건의란 의견 제시인데 뭐라 하시게요
    불성실한 부분 시정은 요구할 수 있겠죠

  • 9. ㅇㅇ
    '17.5.18 4:14 PM (121.170.xxx.232)

    제 친구의 친구는 아이수영선생이랑 바람났어요.결국 이혼하고 그 수영선생 따라 외국나갔다는데 과연 잘살고있을지 의문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2449 인간관계에서 어떨 때 상처 받으시나요? 1 상처 2017/07/26 1,420
712448 중1여학생에게 추천할만한 책 부탁드려요. 2 도와주세요 2017/07/26 509
712447 통영 거제 휴가차 갑니다. 맛집 알수 있을까요~ 17 뚱띵이맘 2017/07/26 3,534
712446 이런아이. 어떻게 키워야할까요ㅜ 경제력없는부모가 미안합니다ㅜ ... 2017/07/26 988
712445 날씨도 더운데 시댁 식구들 온다네요 33 에고 2017/07/26 7,180
712444 혹시 손톱 주변 살을 뜯는 버릇 있으신 분 계세요? 7 고민 2017/07/26 3,529
712443 몸에 좋은 것만 먹고 운동 열심히 하시는 분도 암에 걸리나요? 8 감자 2017/07/26 3,068
712442 코세척할 때 비릿한 냄새가 나요. 2 ........ 2017/07/26 1,907
712441 24년전에 커피전문점 알바시급..ㅎㅎ 11 ... 2017/07/26 3,335
712440 근력운동하면 술냄새가 나요 8 .. 2017/07/26 8,965
712439 영등포역 근처 가족 숙소 좀 알려주세요. 5 내일 2017/07/26 1,040
712438 뉴스룸 보는데 안민석의원에게 후원금 좀 드려야겠네요. 2 .. 2017/07/26 1,602
712437 통찰력이 좋다는 소릴 들었는데 무슨 뜻인가요? 23 ㅇㄱ 2017/07/26 13,544
712436 회 먹고난뒤 배아픔과 설사가 계속~ 5 땀나 2017/07/26 5,961
712435 한살림에서 일해보신분 계신가요? 4 냥이 2017/07/26 3,041
712434 믹스커피 대체용으로.. 15 아줌마 2017/07/26 5,902
712433 요양원 들어가신 어르신들은 거기만 계속 계시는 건가요? 12 ,,, 2017/07/26 5,451
712432 평소에 욕실청소 세제는 뭘로닼아야 쉽고깨끗하게 2 555 2017/07/26 2,133
712431 욱하면 싸우세요? 6 새옹 2017/07/26 1,063
712430 장호항이나 갈남항 스노클링 다녀오신 분 계세요? 5 스노클링 2017/07/26 1,429
712429 목동 13단지 등에서 여의도 가는 방법? 6 지겨 2017/07/26 705
712428 ‘추적 60분’ 제작진, MB아들 시형씨 마약사건 연루 정황 포.. 2 아이고!! 2017/07/26 3,238
712427 3살 아이가 바닥에 머리를 박았는데 아프다 해요 3 3살 2017/07/26 1,488
712426 자당 담배세 인하안에 대한 여러분 주변 반응은 어떤가요 18 ... 2017/07/26 1,856
712425 장애인 활동보조 할만한가요? 9 .. 2017/07/26 3,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