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가 전업이든 맞벌이든 그걸 떠나서

조회수 : 4,524
작성일 : 2017-05-18 09:31:48

여자가 부동산에도 좀 관심있고 집에서 간간히 이런저런 재테크도 좀 알아보고 하는 집들은 맞벌이 아니어도 결혼후 몇년 지나면 자산을 꽤 축적해 놓은 반면,


매일 동네 아기엄마들이랑 몰려다니면서 키즈카페에서 노닥노닥거리는 여자들 치고 실속있는 사람 별로 없더군요.

그와중에 푼돈 벌겠다고 네이버블로그에다가 이상한 후기를 쓰느라 몇시간씩 커피숍에 아기 데리고 죽치는 여자들 사실 커피값을 더쓰는듯..

쓸데없이 동네 여자들이랑 서로 살림 공개(?) 하고, 그와중에 맘상하고, 누구네는 무슨 차를 모는데 우리는 뭘 몰아서 괜히 기죽고 하느라 헛돈 더쓰고..



맞벌이 안하는 건 죄가 아니지만 배우자 돈으로 먹고살면서 돈에 관심을 안갖는 것, 그리고 실속없는 동네 여자들이랑 몰려다니는것 감히 죄악이라 말씀드립니다...



IP : 218.48.xxx.130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그건 아니죠 부동산투기를 조장
    '17.5.18 9:34 AM (210.99.xxx.221)

    하시네요.
    원글님말 곧이곧대로 믿고
    뭐라도 해야겠다싶어
    여기저기 남편이 벌어오는 돈으로 투자하고
    말아먹는 집들을 보셔야 속이 편하시겠어요

  • 2. 원글
    '17.5.18 9:34 AM (218.48.xxx.130)

    223님 저 감히 계몽할 처지 맞습니다~ :)

  • 3. ㅇㅇ
    '17.5.18 9:34 AM (49.142.xxx.181)

    자본주의체제에 살면서 돈이 없는 성인인데 경제 활동을 안하는건 자멸의 길이죠..
    그렇다고 투기를 해서라도 돈을 벌라는건가요?
    말이 좋아 재테크고 부동산 투자지 결국 불로소득에 해당하는 부동산 투기로라도 돈 벌라는 소리잖아요.
    금수저야 타고난거니 제껴두고 (천재 제껴두듯) 이왕 돈 벌바에야 투명하고 건강하게 벌어야죠.

  • 4. ...
    '17.5.18 9:35 AM (125.176.xxx.253) - 삭제된댓글

    아침부터 올라오는 글들 수준이....
    꼭 일베 같은 느낌이네

  • 5. ㅋㅋ
    '17.5.18 9:36 AM (110.47.xxx.79)

    지가 뭔데 계몽을 해

  • 6. 원글
    '17.5.18 9:38 AM (218.48.xxx.130)

    부동산 돌아다니면 중년 아주머니들 다 목표는 똑같습디다.
    본인 부부 늙어서 월 300정도나 나오고.. 아들자식들 장가갈때 집한채 전세라도 깨끗한집 얻어주고 싶은것.
    다들 경제적인 면에서 그정도 희망하시는 거 아닌가요.. 투기하라고 한적은 없구요. 알뜰살뜰 플러스 영리하게 자산축적을 잘~ 해야된단 말입니다. 그리고 부동산 투자 해보셨나요? 불로소득 아닙니다. 여기저기 정보 알아내러 발품팔고 신문 열심히 읽고 여기저기 뛰어다니고 가격흐름 체크하고 절대 불로소득 아니예요. 어디서 노가다는 노동소득이라 하면서 흰머리 늘게 고민하며 하는 부동산투자는 왜 불로소득이라 하시지요?

  • 7. ,,
    '17.5.18 9:38 AM (59.7.xxx.116)

    재테크도 성공해야 인정받죠..
    아는 분은 재테크 한다고 사기당하고
    우울증에 상담 다녀요.
    관심 갖는건 맞지만
    그것도 운이라걸...

  • 8. 풋...
    '17.5.18 9:39 AM (110.140.xxx.179)

    너무 직설적이고 맞는 말이라 갑자기 웃음이...

    지인중에 비슷하게 신혼시작했는데

    집한체 안사고 맞벌이 하면서 엄청난 소비를 한 집과

    집부터 장만하고 전업하면서 여자가 알뜰살뜰 산 집이 있는데

    15년후 사는 모습은 후자가 월등했어요.

    두 집 다 가장이 직장을 잃는 아픔이 잇었는데 전자의 집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서로 소비성향이 높아서 자존심을 못 내려놓아서 점점 더 안 좋아져가고,

    후자의 집은 기본 재산과 불로소득이 좀 있으면서 여자가 막일이라도 해서 도우니, 남편이 조급하지 않아서 찬찬히 제 2의 직업을 찾아 공부 마치고, 지난날보다 더 많은 월급을 아내에게 가져다 주고 있어요.

    오늘 동네엄마들한테 잘나보이려고 가족의 미래를 등한시 하는건 주부로서 죄악이라고 생각합니다.

    동네엄마들이 들고나오던 핸드백 때문에 하루종일 일하고 들어온 남편 들들 볶던 여자가 생각나에요.

  • 9. ...
    '17.5.18 9:39 AM (125.176.xxx.253)

    자기인생 자기가 알아서 사는 거지.
    누구보고 제테크 해라 마라.
    안하면 죄악이다...??
    누가 누굴 정죄하는지...
    남한테 피해 안주고 살면 되는거지,
    자기랑 다른 생각과 다른방식으로 산다고 해서
    나만 옳고 너는 틀렸다.. 라는 극단적 이분법적 사고 극혐이네요. 글만 읽어도 꼰대같아요.

  • 10. ....
    '17.5.18 9:50 AM (221.157.xxx.127)

    상속받을재산있어서 전업하고 놀아요 남걱정은 안하셔도 됨

  • 11. ㅇㅇ
    '17.5.18 9:50 AM (49.142.xxx.181)

    부동산 투자가 아니고 투기고요.
    부동산을 투기에 무슨 노동이 들어가나요? 당연 불노소득이죠..

  • 12. eoslje
    '17.5.18 9:57 AM (112.121.xxx.15)

    여자들은 돈을 깨끗하게 가치있게 쓰지만


    남자들은 돈을 더럽게 성매매에 쓰잖아요!!!!!!!!

  • 13. 언제냐봄날
    '17.5.18 9:58 AM (59.15.xxx.95) - 삭제된댓글

    도대체 비혼이나 싱글인 사람은 나가 죽으라는 소리인지... 췟!!!

  • 14. dd
    '17.5.18 10:01 AM (49.161.xxx.18)

    의도가 빤히 보이는 글에 놀아날순 없지.

  • 15. 110.140
    '17.5.18 10:04 AM (210.103.xxx.40)

    님글공감 ㅠ ㅠ

  • 16. 원글
    '17.5.18 10:05 AM (218.48.xxx.130)

    비혼, 싱글이신분들도 재테크 열심히 하세요. 연금이 될수있는 자산을 많이 만들어놓으시구요!

  • 17.
    '17.5.18 10:05 AM (223.62.xxx.173)

    재테크든 투기든 능력이예요
    아무나 그렇게 못해요

  • 18. 저도
    '17.5.18 10:06 AM (210.103.xxx.40)

    먼지 알아요 ㅎㅎㅎ
    된장녀 스런 전업들 있던데...
    인스타 안봐요~~
    저도 남편 s 대기업 과장입니다만 아이들 낳고
    예술분야라 재취업 어려워서
    걍 마트는 얼굴팔리는거 싫어서
    아이들 기관간동안 짬짬히 물류센터 알바다닙니다

  • 19. 진실을
    '17.5.18 10:16 AM (223.62.xxx.76)

    알려주는데 비웃는 댓글 은 참한심하네요
    여자가 부동산엔강해요 역학적으로도 토기질이있기때문이래요 그러니 어떡하든 노후대비로 허리띠졸라 크든작든 장만해야합니다

  • 20. ...
    '17.5.18 10:18 AM (203.228.xxx.3)

    부동산으로 돈 버라는것은 집값이 올라야 가능한건데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그걸 바라고 있군요. 집없이 전세살면서 한푼 두푼 모으는 저에겐 집 몇채가지고 임대사업하고 시세차익 노리는 사람 정말 싫어요., 제가 공산당 마인드인지 몰라도 집은 정말 실거주용 1채만 소유하면 좋겠어요. 저처럼 가난한 사람은 공공임대에서 흡수하구요.. 남자 소개받으면 다들 월세받는 아파트상가 있는 부자들인데 저는 그런 마인드가 싫어요..지금 현 남친도 자꾸 땅투기하고 아파트 월세받고,,그 돈으로 명품사고 저랑 너무 안맞어요 ㅜㅜ

  • 21. 풋...
    '17.5.18 10:23 AM (110.140.xxx.179)

    도대체 투자와 투기의 차이점이 뭐라고 생각하셔서 이렇게들 비아냥거리시는지...?

    솔까 내가 하면 투자고, 남이 하면 투기입니다. 한국사람들 마인드가 그래요. 국어사전에 뭐라 써있던 한국사람들 시꺼먼 속내는 그렇다는겁니다.

    투기한다고 뒤에서 욕하며 속닥거리는 미친ㄴ들, 자기들에게 기회가 왔을땐 본인들은 투자한다고 하네요.

    적어도 나는 투기 안한다고 고고한 학처럼 말씀하실거면, 남편이 벌어오는 돈에 토 달지마세요. 돈에 대한 책임을 남편에게만 전가한다는 소리밖에 안되니까요. 적어도 나가서 좀 벌어보던가.

    돈도 안벌어, 투기도 혐오스러워, 하지만 내 소비성향에 못 미치는 남편새끼는 죽일놈이야. 이렇게 사니 발전이 없죠.

  • 22. 원글
    '17.5.18 10:28 AM (218.48.xxx.130)

    자기집 한채만 소유하면 좋겠다는 윗분은 전세집 주인이 없으면 전세는 누가 공급해주나요? ㅡ_ㅡ

  • 23. 자본주의사회는
    '17.5.18 10:30 AM (223.62.xxx.76)

    어차피 투자 혹은 투기? 없음 돌아갈수없는 구조에요
    건물 토지 주식 등으로 벌어먹고사는 사람들이갑이죠
    이 간단한진리를 모르는 사람들이 루저인거죠

  • 24. ㅇㅇ
    '17.5.18 10:41 AM (1.232.xxx.235)

    부동산 바보같아요
    같은 돈 그 기간 괜찮은 주식 묵혀놨으면ㅎㅎ
    엄청 올랐어요

  • 25. ..
    '17.5.18 10:44 AM (14.47.xxx.162)

    부동산 이야기에 바르르 하는 사람들 때문에 이야기 안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알려줘도 못하고 나중에 배 아파해요.
    투기라고 하시는분들 예금 열심히 하세요.본인들이 원하는 방법으로 재테크하는거죠.

  • 26. 오수
    '17.5.18 12:11 PM (112.149.xxx.187)

    그냥 왜 안될까요? 각자인생 각자방식으로 사는것으로 하면 안될까요? 다들 본인선택이 맞는 것 같지만 가끔은 아닌것 같아 불안도 하겠지만, 그냥 내 선택이니 믿고 인정하는걸로...다른사람 인생은 다른사람것이니 내가 판단하지 않는것으로...참 어렵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9437 태국..일본 어디가 나을까요..도움좀 주세요 4 고2 초6.. 2017/06/18 1,100
699436 이승훈 PD 페북 - 안경환의 낙마가 끼친 긍정적 영향 39 ㅇㅇ 2017/06/18 5,065
699435 놀러갔는데 사 간 간식거리 하나도 안 내오는 집주인 58 루비소피 2017/06/18 17,920
699434 나이 45살에 박사 유학..기회온다면 하시겠어요 39 고민 2017/06/18 7,161
699433 공범 변호사가 우병우 변호사라네요 24 그알 2017/06/18 24,568
699432 폼클렌징이 얼굴에 트러블을 유발할수도 있나요? 3 .... 2017/06/18 2,028
699431 영국도 20대 자식들하고 같이 살더라구요~ 17 2017/06/18 6,071
699430 . 6 미련이 2017/06/18 1,237
699429 청소년 스마트폰금지법 아고라 청원 서명합니다. 7 미미 2017/06/18 1,214
699428 국어교육 학과 임용시험 봐야? 8 궁금 2017/06/18 1,494
699427 그알 공범에 관한글 왜 없어진건가요? 9 음.. 2017/06/18 6,934
699426 그알 너무 끔찍하네요. ㅜㅜ 40 ㅇㅇㅇㅇㅇㅇ.. 2017/06/18 18,075
699425 자리가 사람을 만드는건지 9 문통 2017/06/18 2,157
699424 2003년 지은 42평형 아파트인데 탑층과 로얄층의 가격차? 9 ll 2017/06/18 2,352
699423 밑도 끝도 없이 이성이 나를 좋아한다고 착각하는것도 일종의 정신.. 19 ... 2017/06/18 6,411
699422 그것이 알고 싶다 보니 무섭네요. 16 사냥나간다 2017/06/18 8,500
699421 저런 애 변호해도 돈 많이 받아오면 변호사님이니까 4 역쉬 2017/06/18 2,659
699420 이젠 지상파 드라마는 재미없고 시시해서 못보겠어요 6 ㅇㅇㅇㅇ 2017/06/18 1,910
699419 지난 번 아랫층 담배연기 올라온다고 썼던 사람이에요 13 ..... 2017/06/18 4,666
699418 운동하나도 안하고 살빼기 20 성공중 2017/06/18 10,313
699417 밑에 콜라마시며 그알보니 좋다던분 . . 4 ㅇㅇ 2017/06/18 2,455
699416 오늘 마트에서 있었던 일 8 궁금해서 2017/06/18 4,138
699415 8월에 태국 예약 했는데요 15 -- 2017/06/18 3,161
699414 오늘 그알은 좀 엇나가네요. 살인자는 타고나는 것 같아요 10 심각한 대한.. 2017/06/18 5,750
699413 제발,,,제발,,,아이들 스마트폰좀 쥐어주지 마세요,,, 53 2017/06/18 19,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