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회사다녔던 나이많으신 분이 여기 관두고
요양보호사 자격증 따고 이제 근무할꺼라고 얼마전에 안무전화 주셨거든요...
급여가 엄청 적을줄 알았는데
제기준으로 적은편은 아니였구요~
무엇보다 제가 이 회사생활에 너무 지쳤어요.
누구 밑에서 일하는것도 너무 지치고 상사나 성격도 너무 별로고요
거래처 사람들 말 함부로 하는것도 힘들구요..
개인사업하자니 돈은 안되고요..
요양보호사일은 혼자 노인이나 장애..몸불편하신분 집에 찾아가서
식사나 약먹여주고, 취미같은 실외생활 도와주고 하는거라 크게 어려운건 없다고 전화상으로
말씀해주시는데 지금 일에 너무 지친상태라 솔깃하네요..
제가30대 중반인데 젊은요양보호사면 아무래도 연세많으신분 보다야 저한테 일거리도 많을거같은데..
그냥 다른사람 의견도 듣고싶은데 친한지인도 없고 물어볼데가 여기밖에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