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는 집은 분당이에요
이집으로 이사오면서 용인에 살던집을 못팔았고 전세를 줬어요
요번에 매수하겠다는 사람이 나서서 적당한 가격에 팔고
마침 적금부은것도 만기라 타서 합친 가격으로
이촌동에 아파트를 샀어요 30평대 전세끼고요
이촌동 너무 많이 올랐더군요 일이년 사이에...
매수대기자는 많고 이촌동은 매물은 적고..
이촌동 말고 다른곳도 생각은 했는데
용산공원개발이 너무 매력적이라
진짜 제 인생에서 두번째로 과감한 선택을 했네요
집값이 어떻게 될지는 신의 영역이라
향후 10년간은 신경 안쓰려구요
애들 다키우면 이혼하고 이촌동 가서 살고싶네요
아 제인생 첫번째 과감한 선택은 결혼이었는데
그건 망한듯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