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남편이 흑마늘즙을 네팩 사면 마늘식초도 준다면서...
양가에 흑마늘즙을 보내자고 하는데
음... 그런거 많이들 드실까요?
전 양파즙 마늘즙 호박즙 이런거 잘 안 먹어서 친정에서도 그런 선물 들어오면 냉장실 구석에 있다가 겉에 비닐이 찝찝해지면 엄마가 청소하면서 버렸던 기억밖에는 안 나거든요.
차라리 명란세트나 호두잣세트를 하자고 했더니
자기는 흑마늘즙 먹어봤더니 맛있었다고 안되면 본인이 먹겠다면서...
분명 마늘식초 주는것 때문에 저런거예요.
매일 저런 식으로 상술에 홀딱 넘어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