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본인만의 암기과목 비법 있으신분 ... 힌트 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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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기과목 비법 있으신가요?
1. ..
'17.5.17 11:55 AM (218.155.xxx.92) - 삭제된댓글암기력 좋으셨다니까 원글님이 시험본다 생각하고
같이 앉아서 공부해보세요.
요령이 없어도 이리 없을수가 없고
뭣이 중헌지 몰라도 이리 모를수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역사..쓱보고 사건정리 쫘락,
사건원인, 역사적 의의 형광펜으로 쭉쭉 긋고
토씨하나안틀리고 좔좔좔 외우는거 한번 보여주세요.
광광광거리다가 따라하더군요.
뭔공부를 오뉴월 뭐 늘어지듯 하는지
타이트하게 한두시간하고나니 나자빠지대요.
여튼 과목별로 한두번 같이하면 감잡아요.2. 두근두근
'17.5.17 11:55 AM (59.7.xxx.120)저희아들도 고1 이과 성향이라서 암기과목 엄청 싫어하고 힘들어 해요. 특히 한국사는 범위도 많고 외우기 힘들다고 엄청 징징 ㅜㅜ 그런데 이번 중간고사에서 하나틀렸는데 비결은 공부기간을 3주 잡고 했어요. 길게 시간잡고 2~3번 책과 프린트물을 들여다 보니 되더라구요.
3. ㅇㅇ
'17.5.17 11:57 AM (49.142.xxx.181)이건 자기만의 방법을 터득해야지 남이 가르쳐줄수 없어요.
처음에 잘 안된다고 그만 둬서는 점점 더 못외웁니다. 단기암기력이 안좋더라도, 꾸준히 해야 그게 훈련이 되고
하면서 자신만의 어떤 방법을 터득할수 있어요.
저는 단기암기력이 별로 좋지 못했지만 어떻게든지 말을 지어내서라도 외웠어요.
첫글자만 따서 문장을 만든다든지 하는 식으로요.
대학생딸이 있는데 얜 이해력보다 단기암기력이 엄청 좋더라고요. 지 아빠 닮아서인지..
이런 애들은 못외우는 사람의 고충을 이해를 못했어요.4. 소리나그네
'17.5.17 12:25 PM (211.192.xxx.229) - 삭제된댓글암기 하는 법은 사람마다 다 다르지요.
이거야 말로 일반화 할 수 없는 것이나 그럼에도 불구 말씀드려 볼게요.
1. 모든 감각 기관을 총 동원한다.
- 시각, 청각, 촉각 등 암기하는 그 순간 내 신체의 모든 감각을 사용해라.
시각 : 본다 / 청각 : 보이는 것을 자신의 목소리로 읽고, 자신의 소리를 든는다. / 촉각 : 보이고 듣을 것을 손으로 쓴다. 외워야 하는 부분을 중얼중얼 읋으면서 동시에 쓰면서 외웁니다. 3번 이상 반복은 기본이고 외워질때까지 반복합니다.
2. 1번 행위를 할 때의 최초로 인식된 이미지를 기억한다.(찰깍 하고 사진찍듯이 찍어 둔다.)
- 글자의 형체, 특정 숫자 또는 글자, 위치(외워야할 대상이 종이 상단 왼쪽이다, 하단 오른쪽이다, 그래프는 원 또는 막대였다 식의 순간적인 이미지를 기억해 둡니다.)
3. 처음부터 끝까지 최소 한번은 죽 읽는다.
- 처음부터 외우려고 하지 말고 외워야할 범위 전체를 한 번 죽 읽는다. 이때 이해가 되는지 안 되는지 판단하지 않는다. 그냥 읽는다. 읽을 때 눈으로 만 보지 않고 소리내서 읽으면 더 좋다.(소리내서 읽을 형편이 안되면 그냥 보기라도 한다.)
- 그 다음 집중 외우기 시작한다.
4. 수업시간을 활용한다.
- 수업시간에 수업에 수동적으로 듣거나 멍때리고 있지 말고 적극적으로 읽는 행위를 하면 3번 과정은 생략하고 바로 집중 외우기로 갈 수 있다. 공부 잘하는 학생들은 수업시간을 영리하게 사용한다.
- 선생님이 말하는 것을 중얼중얼 따라하거나, 학습지 내용을 보면서 중얼중얼 거린다.
- 습관으로 자리잡으면 암기과목은 거의 수업시간에 다 외워지는 경지에 이를수도 있다.
5. 내신은 수업 시간에 강조한 영역에서 나오게 되어 있다.
-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강조(반복해서 말하거나, 중요 표시 하라거나 등등) 한 것은 학생이 꼭 표시해 두어야 한다.
- 글쓴이가 언급한 역사, 생명과학은 학교에서 대체로 학습지(프린트물)를 주는 과목이다. 내신은 대체로 그 학습지 범위내에서 문제를 출제하기 때문에 학습지가 너덜너덜하게 반복해서 읽으면 80점 이상은 대응 가능하다.
천재가 아닌 우리같은 일반인이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잘 외우려면
- 일단은 성실해야 한다.(부지런해야 합니다.)
- 집에서 공부하는 게 좋다.(중얼중얼 하려면 도서관이나 독서실은 안되겠지요.)
- 수업시간을 영리하게 활용해야 한다.5. 소리나그네
'17.5.17 12:27 PM (211.192.xxx.229)암기 하는 법은 사람마다 다 다르지요.
이거야 말로 일반화 할 수 없는 것이나 그럼에도 불구 말씀드려 볼게요. 제가 주로 쓰는 방법이구요. 뭐 특별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1. 모든 감각 기관을 총 동원한다.
- 시각, 청각, 촉각 등 암기하는 그 순간 내 신체의 모든 감각을 사용해라.
시각 : 본다 / 청각 : 보이는 것을 자신의 목소리로 읽고, 자신의 소리를 든는다. / 촉각 : 보이고 듣을 것을 손으로 쓴다. 외워야 하는 부분을 중얼중얼 읋으면서 동시에 쓰면서 외웁니다. 3번 이상 반복은 기본이고 외워질때까지 반복합니다.
2. 1번 행위를 할 때의 최초로 인식된 이미지를 기억한다.(찰깍 하고 사진찍듯이 찍어 둔다.)
- 글자의 형체, 특정 숫자 또는 글자, 위치(외워야할 대상이 종이 상단 왼쪽이다, 하단 오른쪽이다, 그래프는 원 또는 막대였다 식의 순간적인 이미지를 기억해 둡니다.)
3. 처음부터 끝까지 최소 한번은 죽 읽는다.
- 처음부터 외우려고 하지 말고 외워야할 범위 전체를 한 번 죽 읽는다. 이때 이해가 되는지 안 되는지 판단하지 않는다. 그냥 읽는다. 읽을 때 눈으로 만 보지 않고 소리내서 읽으면 더 좋다.(소리내서 읽을 형편이 안되면 그냥 보기라도 한다.)
- 그 다음 집중 외우기 시작한다.
4. 수업시간을 활용한다.
- 수업시간에 수업에 수동적으로 듣거나 멍때리고 있지 말고 적극적으로 읽는 행위를 하면 3번 과정은 생략하고 바로 집중 외우기로 갈 수 있다. 공부 잘하는 학생들은 수업시간을 영리하게 사용한다.
- 선생님이 말하는 것을 중얼중얼 따라하거나, 학습지 내용을 보면서 중얼중얼 거린다.
- 습관으로 자리잡으면 암기과목은 거의 수업시간에 다 외워지는 경지에 이를수도 있다.
5. 내신은 수업 시간에 강조한 영역에서 나오게 되어 있다.
-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강조(반복해서 말하거나, 중요 표시 하라거나 등등) 한 것은 학생이 꼭 표시해 두어야 한다.
- 글쓴이가 언급한 역사, 생명과학은 학교에서 대체로 학습지(프린트물)를 주는 과목이다. 내신은 대체로 그 학습지 범위내에서 문제를 출제하기 때문에 학습지가 너덜너덜하게 반복해서 읽으면 80점 이상은 대응 가능하다.
천재가 아닌 우리같은 일반인이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잘 외우려면
- 일단은 성실해야 한다.(부지런해야 합니다.)
- 집에서 공부하는 게 좋다.(중얼중얼 하려면 도서관이나 독서실은 안되겠지요.)
- 수업시간을 영리하게 활용해야 한다.6. ....
'17.5.17 1:11 PM (175.212.xxx.108) - 삭제된댓글암기를 못하는건 없어요. 안하는거지.
암기력 자체가 좀 약하다 싶으면 그만큼 시간을 늘려 반복하면 다 됩니다.
아이들이 한두번 보고 안외워진다고 스스로 암기를 못한다 자기합리화하는데
그건 암기력이 약한게 아니라 인내심이 없는거고 사실은 애당초 꼭 잘해보리라 의지가 없는거죠.
무슨 머리 문제나 공부방법 문제가 아닙니다.7. 율마사랑
'17.5.17 1:11 PM (175.212.xxx.108) - 삭제된댓글암기를 못하는건 없어요. 안하는거지.
암기력 자체가 좀 약하다 싶으면 그만큼 시간을 늘려 반복하면 다 됩니다.
아이들이 한두번 보고 안외워진다고 스스로 암기를 못한다 자기합리화하는데
그건 암기를 못하는게 아니라 인내심이 없는거고 사실은 애당초 꼭 잘해보리라 의지가 없는거죠.
무슨 머리 문제나 공부방법 문제가 아닙니다.8. 모스키노
'17.5.17 1:31 PM (223.62.xxx.45)암기방법 저장합니다^^
9. ..
'17.5.17 1:33 PM (112.152.xxx.96)오..소리나그네님..지우지마셔요..속터지는 애땜에 ..읽어보렵니다..
10. ㅇㅇ
'17.5.17 1:35 PM (39.7.xxx.209) - 삭제된댓글복잡하게 생각할거 없어요 원글님
아이 머리가 바보니, 저능아니 머 이런 수준은 아니죠?
그럼 그냥 공부 열심히 안한거에요.11. 아하하
'17.5.17 1:50 PM (223.62.xxx.36) - 삭제된댓글진짜 웃긴다 비법을 몰라서 공부를 못하남?
백날 아이에게 알려줘봤자 그대로 따라할 마음과 끈기가 없는걸12. ‥
'17.5.17 1:50 PM (221.154.xxx.47)저장할게요
13. 즐거운혼밥녀
'17.5.17 2:18 PM (210.108.xxx.131)끈기하곤 별개로 저도 암기는 참 못했어요 ㅠㅠ
14. 어뭉이
'17.5.17 2:21 PM (175.213.xxx.2)저장해요 ~~ 감사
15. 암기법
'17.5.17 2:42 PM (218.38.xxx.11)암기보다 자세히 알려지셔서 감사합니다~
16. 암기법
'17.5.17 3:12 PM (222.232.xxx.175)감사합니다~^^
17. --
'17.5.17 3:22 PM (125.176.xxx.13)감사해요~~
비법을 몰라서 못하는건 아닌데 넘 답답해서 뭐라도 조언해주고픈 엄마마음이죠...
열심히 한다는데 반은 믿고 반은 안믿어요.
성적대로 행복한것도 아니니 부모로써 최소한의 정성과 성의만 보이려구요18. ..
'17.5.17 6:25 PM (39.7.xxx.191)써주신 암기비법 적용해 볼께요~~
19. peace
'18.4.8 10:02 AM (49.175.xxx.92)암기방법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