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폐가 폭력적으로까지 악화되는 경우에 진짜 보낼수 있는 시설이 없나요?

어째요 조회수 : 3,105
작성일 : 2017-05-16 23:53:44
말아톤 정도만 생각했는데 인터넷 찾아보니
미국 어떤 여교수는 아이한테 맞아 사망하기도 했네요.
이런 가정은 어떻게 도와줄수 있을까요?
마음이 너무 아파요.
솔직히 누구한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인데 정말 방법이 없나요?
IP : 175.223.xxx.7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5.17 12:11 AM (223.62.xxx.239) - 삭제된댓글

    그 사망한 미국 교수 사건 보고 다른 폭력적 자폐아를 키우는 미국엄마가 쓴 글을 봤는데, 차라리 불치병 걸린 자녀를 가진 부모들이 부럽다고 하더라고요. 실제로 자기 아들이 어떤 여자 목을 조르는 사건까지 있었는데 적어도 불치병 아이들은 가해자가 될 일은 없지 않냐며...

    그 글 읽고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 2. outdoor
    '17.5.17 12:27 AM (174.110.xxx.98)

    자폐아 그것도 중증의 아이 기르는 엄마를 아는데 힘들어도 너무너무 힘들더라구요.
    힘은 또 어찌나 쎈지 정말 세상에서 가장 힘든 엄마 중에 하나로 보이더라구요.
    전 잠시 아이 맡아서 케어했었는데 정말 죽는 줄 알았어요.
    냉장고 다 뒤지고 잠깐 한눈파는 사이에 집밖에 뛰쳐 나가서 젖먹던힘을 다해서 잡아 오고
    계속 냉장고 앞을 지키면서 아이 감시하고 잠시라고 이렇게 힘든데 24시간 기르는 엄마는 정말 어떨지
    상상이 안 갔습니다.

  • 3. ...
    '17.5.17 1:19 AM (110.8.xxx.80) - 삭제된댓글

    광명 사랑의집 이라고 있어요. 광명 사랑의집은 장애인들중에서도 중증장애인들을 받아요. 다른 시설들은 장애 심하면 다 꺼려하구요. 대신 돈을 훔치거나 폭력이 있다면 다시 집으로 보낼수도 있어요. 한번 확인해보세요.
    여기 시설과 목사님 이곳을 잘 알아요. 망설이다 써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8102 미국 출입국시 6 미국비자 2017/05/17 903
688101 부동산 하시는 분 5 ㅣㅣ 2017/05/17 1,336
688100 구미시 박정희 기념사업에 25억 추가...돈 많네요 1 한숨 2017/05/17 831
688099 안철수가 옳았네요!!! 문재인 당선 일주일만에 공약 수정ㄷㄷㄷ.. 109 안철수 2017/05/17 20,142
688098 한걸레 계열사 주목하세요 4 걸레는 빨아.. 2017/05/17 1,102
688097 sbs이거도 보세요. 3 쭈까 2017/05/17 1,210
688096 화제의 영화 겟 아웃 3 보러가요 2017/05/17 1,490
688095 팟빵은 어떻게 듣는건가요 1 2017/05/17 599
688094 여유 자금 1억 1천만원 정도 어디 투자하면 좋을까요? 1 매매 2017/05/17 1,390
688093 한겨레21 페이스북 ㅋㅋㅋㅋ.jpg 10 어머머 2017/05/17 3,263
688092 책 20권에 논문 90편 쓴 조국수석이라.. 4 검찰의 대응.. 2017/05/17 2,426
688091 언론계에 식이난타 라는 말이 있다 고딩맘 2017/05/17 569
688090 천안 사시는 분들께 여쭈어요 3 하원 도우미.. 2017/05/17 949
688089 [단독] 대학처럼 학생이 과목 선택해 배운다 … ‘교육공약 1호.. 27 ..... 2017/05/17 2,344
688088 홍콩 Or 타이완 (경유지 선택) 7 ChiaSe.. 2017/05/17 831
688087 어준총수는 역시 이 사태를 제대로 통찰하고 있네요 16 역쉬 김어준.. 2017/05/17 5,648
688086 보통 수입 몇 프로를 대출 이자로 지출하시나요 무겁다 2017/05/17 451
688085 어디서 사야하나요 4 침대 2017/05/17 772
688084 서울역 고가공원 11 ㅇㅇㅇ 2017/05/17 2,027
688083 사인 받을 종이 애타게 찾는 아이 기다려준 문재인 대통령 (스압.. 21 ... 2017/05/17 3,678
688082 저는 캐나다에 살아요 14 ..... 2017/05/17 5,753
688081 저녁 굶어도 전혀 변화가 없네요 20 에라이 2017/05/17 7,344
688080 애가 두돌도 안됐는데 이혼을 한다면 12 이혼 2017/05/17 6,519
688079 좋은 엄마가 되고 싶어요. 1 커피 2017/05/17 730
688078 말 한마디에서 제 인생을 봤네요. 28 ..... 2017/05/17 6,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