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매니저로 있는곳에 소개받아서 일하게 됬어요
하루이틀 지나니
매장 둘째라는 직원은 언니 집가까운 **매장에서 직원구하던데 왜 여기서 아르바이트해요? 라고
꼬치꼬치묻고
점주란사람은 손님한테 옷 못팔고 그냥보내면 눈치주고
그다음 손님 오면 내가볼게요~ 하고
이것저것 가져오라고 심부름시키면서 손님 못보게하더니
둘째직원도 제가 손님보고있는데 쓱 와서 겁나 친한척하고 손님뺏어가고~ 처음엔 단골손님이었나 해서 봤더니 그것도 아니더라구요~
저도 다른곳에서 판매 좀한다 소리듣는 알바였는데...
둘째지원도 점주가 시킨것같더라구요
그날 못팔았슴ㅜ
품목이 다르다보니 알때까지 좀 기다려줄순없는거였는지....
아무리 전국1,2위 매출매장이라 욕심이 많긴하죠
퇴근할때 매출결산보고있는데 그날1등을 놓친거에요
점주 한다는소리가 내일은 알바언니가 많이 팔아주겠지? 하고 웃길래 팔아주고 싶어도 손님 다 가로채가서 못하겠어요~했더니
웃기시네..... 하데요~^^
나~ 참 어이없고 남의 돈 벌기 쉽지 않다는거알지만
이런식으로 대우받고는 일 못하겠다싶어서 그만두겠다했더니
언니 매장 하실생각으로 일하시는거 아닌가요?
손걷어붙히고 적극적으로 하라는식으로 얘기하는데
정떨어져서 유능한직원 구하시라고 하고 그만두었네요
매니저 친구가 얘기잘해서 다시 일해보자고 하는데
전화도 안받고 잠수탔어요
나중엔 얘기 다 했구요~
이 매장 저랑 안맞는거겠죠?
저렇게 매출 눈치주고 손님뺏는 경우가 흔한가요?
친구는 말도 안된다고 직접적으로 얘기하라고 하던데
기분나빠서 다니기 싫었네요
다른곳 가서 매출 열심히 할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가게 판매 아르바이트 하고있는데요
ᆞᆞᆞᆞᆞ 조회수 : 3,026
작성일 : 2017-05-16 21:18:02
IP : 211.227.xxx.8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잘하셨어요
'17.5.16 9:21 PM (118.44.xxx.239)상도 라는 게 있지 그딴식으로 하는 사람들 잘해줘봤자에요
2. --;(
'17.5.16 10:23 PM (119.201.xxx.206)어뇨 잘하신 거예요 , 그런식으로 텃세 부리는것도 맘에 안드네요 , 사람은 없어서 난린데, 언젠가 맞은곳 찾으실거예여 , 모든 매니저가 다 그렇진 않아요
3. ..
'17.5.16 10:42 PM (218.38.xxx.152)아뇨
거기서 매출짱되셔야죠
기선제압인데
영업이 거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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