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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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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초등학교 문제 좀 봐주세요.

조회수 : 3,735
작성일 : 2017-05-16 21:03:07


분당에 있는 모 초등학교 다니는 아이가 올해 4학년이에요. 3월 말쯤 엄마들 입소문을 타고 현재 선생님이 2개월 임시 기간제라는 사실을 알게 됐어요. 정식 담임은 2개월 병가를 냈다구요. 학교측과 담임 측에서 제대로 된 공지가 없어 워킹맘들은 아마 몰랐을거에요. 기분은 그렇지만, 이 정도는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어요.

문제는 2개월 병가 후 5월에 복직하겠다는 담임이 약속을 어기고 1학기 내내 휴직하겠다고 했어요. 2개월 근무 조건으로 온 임시 기간제 선생님은 5월에 새로운 학교에 일이 있어, 3개월 근무조건으로 새로운 기간제 선생님이 또 오셨어요. 이 상황에서도 학교측의 공지와 담임의 공지나 상황설명은 없었고 반대표 엄마가 나서서 알아보고 단체 카톡에 올려줬어요.

학부모들은 당연히 화가 났고 학교측에 항의했어요. 한 학년에 선생님이 3명이라니 이건 아이들에개 너무 가혹한 상황이 아닌지, 왜 담임은 나서서 말하지 않는지, 이번 기간제 선생님이 2학기까지 아이들을 맡으면 선생님이 3번 갈리는 상황은 막을 수 있으니 담임에게 내년에 복직하라 권고하면 안돼는지

학교측 답변은 담임과 통화해보니 2학기에는 꼭 복직하겠다고, 죄송하다고 했다며, 본인이 복직하겠다고 하면 학교측에서는 방법이 없다고 발뺌하네요.

이게 현 상황입니다. 한 학년에 교사가 3번 갈리고, 담임은 학부모들에게 공지도 사과도 일언반구도 없는 이 상황, 그냥 참고만 있어야 하나요?
IP : 115.140.xxx.9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17.5.16 9:05 PM (116.127.xxx.143)

    너무해요
    학교 여선생들
    임신.출산,교감승진 등으로
    애들을 6개월 이런식으로 맡고 팽개치고 가버리더라구요.

    한번 맡았으면 1년을 맡기든지
    1년 못맡을거면 담임 주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교육부 진짜 이런거 반성해야해요
    이런거 어디가서 말도 못하고
    정말 여선생들 휴가는 휴가대로 다 찾아먹고
    지 아이들이 이런대접 받고 있다고 생각해도 이럴것인지
    반성해야해요

  • 2. 아즈마임
    '17.5.16 9:06 PM (175.213.xxx.96) - 삭제된댓글

    공교육의 한계인것 같네요..ㅠㅠ
    4학년이면 한창 담임샘의 역할이 중요할텐데

  • 3. 투르게네프
    '17.5.16 9:06 PM (14.35.xxx.111)

    책임감없는 선생 같으니라고...일반 직장인은 꿈도 못꿀일이죠 쉬지말고 그냥 관두지

  • 4. 정말
    '17.5.16 9:06 PM (116.127.xxx.143)

    왜이런건
    아무도(뉴스에서도 어떤 프로에서도, 신문에서도)
    문제삼지 않는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 5. 음냐
    '17.5.16 9:07 PM (221.162.xxx.22)

    6학년 담임이 세번 바뀐 경험도 있습니다... 완전 황당...

  • 6. 항의를 해도
    '17.5.16 9:08 PM (182.222.xxx.70)

    선생님이 또 새로 오는 상황인데
    이해 안가긴 하네요
    병가라니 아예 한해 휴직을 하시지
    애들이 한해 세명 선생님이라니
    첨 들어봅니다 원래 담임샘이 너무 처리를 못하신듯 하네요

  • 7. 아즈마임
    '17.5.16 9:11 PM (175.213.xxx.96) - 삭제된댓글

    초2때 담임이 학년부장.방송실담당.교장비서 완전 교감되려고 난리..수업안하고 아이들끼리 장난감가져와서 놀라하고 아이들은 지들끼리 놀구..교장에게 말하니 2학기때 짜를거라더니 교장퇴임..그리고 퇴임전 전화와서는 교육청가든지 알아서 하라고 교장말함...한마디로 그이후로 교장.교감 사람으로 안봄...

  • 8. ????
    '17.5.16 9:11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이건선생잘못이아니고.교장잘못아닌가요? 그런사람을왜 담임을줘요.
    솔직히 학기초부터 병가쓰는사람이면 건강상태안좋은거뻔한데

  • 9. 원글이
    '17.5.16 9:12 PM (115.140.xxx.9)

    담임이 2개월은 병가, 3개월은 휴직이라 알고 있어요. 이렇게 세분해서 내는 바람에 기간제 선생님이 두 명이 갈릴 수 밖에 없었는데, 도대체 왜 그런거죠?

  • 10. ...
    '17.5.16 9:12 PM (220.94.xxx.214) - 삭제된댓글

    담임샘이 이기적이네요.
    애초에 한 학기를 했어야지.

  • 11. 플럼스카페
    '17.5.16 9:12 PM (182.221.xxx.232)

    저희도 그런 적 있었어요. 저희는 어쩔 수 없던 상황이라...
    아마 2개월만 계약하고 기간제교사는 타 학교 이미 계약했으니 학교에서도 연장이 안 되었겠죠.
    저희는 담임샘이 암환자셨는데 2개월 휴직 계획이시다가 한 학기 쉬시게 됐어요. 그래서 한 해에 3분 ㅠㅠ
    또 한 번은 남자 담임샘이 아이들이랑 축구하시다 아이발에 채여 십자인대 파열.ㅠㅠ 수학여행도 기간제 샘이랑 갔는데 예정보다 재활이 늦어지셔서 기간제 샘이 2번 바뀌었어요.

  • 12.
    '17.5.16 9:12 PM (175.213.xxx.96) - 삭제된댓글

    교장이 허락한거지요..

  • 13. ....
    '17.5.16 9:13 PM (121.157.xxx.195)

    기분은 나빠도 어쩔수 없을걸요.
    저희첫째도 담임이 세명 바뀐적 있어요.
    원래 담임이 퇴직을 했는지 어쨌는지 그만두고 새 담임이 왔는데 몇달만에 군대가버리고..(너무 어이없죠? 임시기간제도 아니고 정식 발령난 선생님이라더군요) 또 새담임이 왔었어요.

  • 14. 이야
    '17.5.16 9:20 PM (219.248.xxx.165)

    원담임진짜 이기주의
    아이들을 위한다면 그냥 일년 휴직하지. 돈은 벌고 싶고 애들은 나몰라라

  • 15. 이야
    '17.5.16 9:20 PM (219.248.xxx.165)

    그리고 교장이라고 권고 정도 할 수 있지, 선생이 나 이리이리 병가쓰고 휴직하겠다하면 어쩔수 없어요.
    그 선생도 대단하네요

  • 16. 야매
    '17.5.16 9:24 PM (116.40.xxx.48)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는 ㅠ

  • 17. ..
    '17.5.16 9:25 PM (112.148.xxx.2) - 삭제된댓글

    담임이 평생 영향을 주는 사람도 아닌데 이게 그렇게 엄청난 대역죄인가요? -_-;

  • 18. 원글이
    '17.5.16 9:29 PM (115.140.xxx.9)

    학부모 생각도 그거예요. 아이들을 생각한다면, 1년까지는 아니더라도 1학기는 휴직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본인때문에 아이들이 한 학년에 선생님 3명을 받아들여야 하는데 이게 말처럼 쉬운 일인가요?
    애들 생각은 없고 저만 생각해서 이게 도대체 무슨 짓인가요.
    항의할데도 없고 답답합니다ㅠㅠ

  • 19. ..
    '17.5.16 9:37 PM (112.148.xxx.2)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저도 초딩 때 담임샘 몇 번 바뀐 적 있었는데요
    살면서 아무 영향 없구요, 아무 문제 없었어요.
    다 대학 잘 가고 잘 먹고 잘 살아요.

    본인 애한테 조금이라도 손해날까봐 지금 이러시는 것 같은데 진짜 아무 영향 없습니다.
    말이 스승의 은혜지 6개월만 지나도 금방 잊지 않던가요?
    애엄마들 특히 초등 엄마들 이러는 거 진짜 이해 안 가요. 지금이 무슨 고3도 아니고. ㅎㅎ

  • 20. 아니
    '17.5.16 9:42 PM (58.96.xxx.1) - 삭제된댓글

    그깟 담임이 뭐라구요
    원글님 너무 오바세요

  • 21. 외국맘
    '17.5.16 9:43 PM (110.140.xxx.179)

    저도 여기서 비슷한 경험 있었는데

    담임이 없는것도 아니고 바뀐거에 대해서 그렇게 큰일인가 싶어요.

    모든 학업이나 학교생활은 아이들 스스로 하는거지, 담임이 대신 해주는게 아니잖아요.

    아이를 믿어보세요.

    다르게 생각하면 같은 반 친구들과 일년에 세명의 다양한 선생님을 만나보는것도 좋은 경험이예요.

  • 22. 애초에
    '17.5.16 9:43 PM (124.54.xxx.150)

    담임이 5월에 복직한다했을때 학교가 1학기는 기간제 담임이 마치도록 복직을 미뤘어야한다고 봐요. 선생님 편의만 봐주면 다인가요 근처 중학교에서도 그런적 있는데 심지어 남편따라 외국간다고 7월에 갔어요 아니 남편먼저 가있고 자긴 한달쯤 뒤에 가면 안되나요? 넘 무책임해요 진짜.

  • 23. ..
    '17.5.16 9:44 PM (112.148.xxx.2)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저도 초딩 때 담임샘 몇 번 바뀐 적 있었는데요
    살면서 아무 영향 없구요, 아무 문제 없었어요.
    다 대학 잘 가고 잘 먹고 잘 살아요.

    본인 애한테 조금이라도 손해날까봐 지금 이러시는 것 같은데 진짜 아무 영향 없습니다.
    말이 스승의 은혜지 6개월만 지나도 금방 잊지 않던가요?
    애엄마들 특히 초등 엄마들 이러는 거 진짜 이해 안 가요. 지금이 무슨 고3도 아니고. ㅎㅎ

    그리고 그 담임 선생 임신도 아니고, 병가면 정말 아파서 그러는 것 같은데 자기몸 다 망가져 가면서 그 선생이 님 아이 1년간 맡아 케어해야되는 건가요? 본인도 최대한 버티려다가 올해 도저히 복직 못할 것 같으니까
    일이 저리된 거 같은데 그 선생 건강은 하나도 걱정이 안 되시나봐요.

    님도 이기적인 학부모인 건 마찬가지에요. 담임 하나 몇 번 좀 바뀌었다고 애들 인성에 스크래치 나는 것도
    아니고 지능이 낮아지는 것도 아니에요. 적당히 하세요. 그저 우리애 우리애 그거 하나만 바라보고 사는
    여자들 이래서 싫음.

  • 24. ...
    '17.5.16 9:44 PM (221.138.xxx.104) - 삭제된댓글

    원래는 두달만 쉬려고 했겠죠
    병가면 몸이 안좋아서 어쩔수 없었겠다 생각해야죠..

  • 25. 원글이
    '17.5.16 9:47 PM (115.140.xxx.9)

    윗분, 교사신가요? 아니라고 발뺌하셔도 제가 확인할 길이없으니..
    아이들은 학기초에 스트레스를 받아요. 선생님마다 원칙과 교육방침이 달라 그에 적응하고 따라가야 하거든요. 새 선생님을 만날때마다 적응기를 거쳐야 한다구요. 그 과정을 이 아이들은 1년에 3번을 해야 하는데다, 앞선 기간제 2분이 정식발령 전의 선생님들이라 교사경험이 전무하여 제 아이들이 실험용이 되는 거예요.
    제가 공부때문에 이러는 것처럼 보이세요?

  • 26. ..
    '17.5.16 9:47 PM (112.148.xxx.2) - 삭제된댓글

    그리고 원글님, 초등 아이들에게 "너무 가혹한 상황"이라는 표현 진짜 웃기고요.ㅎㅎㅎ

    그 화 났다는 학부모들 중 단 한 명이라도 원래 담임선생한테 건강은 괜찮냐고 안부 문자라도 하나
    넣어줘봤는 지도 묻고 싶네요.

    이게 뭐 그리 길길이 날뛸 일이라고 같이 선생 욕해달라고 글 올리는 건지 원.
    교양도 없고, 처음부터 끝까지 본인들밖에 모름.
    늘 느끼지만 아무나 결혼해서, 아무나 애를 낳음.

  • 27. ...
    '17.5.16 9:53 PM (221.138.xxx.104) - 삭제된댓글

    실험용이라니 말씀이 지나치시네요.
    기간제 선생님도 선생님이에요.
    진짜 선생님들 힘드시겠네요.

  • 28. 원글이
    '17.5.16 9:54 PM (115.140.xxx.9)

    담임선생은 전번조차 공개하지 않았고, 학교측과만 연락했고 학교에선 반대표 엄마에게 통보했어요.
    1년에 담임이 3번 바뀌는게 그렇게 별일 아니라면 앞으로 한 학년동안 담임교사 3번 이상 교체 법안이라도 내보세요. 저는 욕 해달라 한적 없고 이 상황에 따른 대처방안이 없는지 궁금했습니다.

    마지막 막말 두줄은 일베와 다를바 없는 112.148 님의 바닥을 본걸로 만족하겠습니다.

  • 29. 투르게네프
    '17.5.16 9:57 PM (14.35.xxx.111)

    선생들이 몰려왔나? 인생에 큰일은 아니겠지만 반분위기 어수선하고 좋을리 없죠 공부가르키는데도 영향이 있을거구요 능력없고 책임감 없는 선생은 제발 그만 뒀으면해요 선생이 애들 인생에 아무 영향력이 없다구요? 그런 정신이라면 정말 적성에도 맞지 않는일 그만두세요

  • 30. ..
    '17.5.16 10:03 PM (112.148.xxx.2) - 삭제된댓글

    ㅎㅎㅎ 115.140 원글이 그대가 일베 마인드라는 걸 모르시나봅니다.
    그 담임선생은 끝까지 올해 안에 복직해서 책임지려 하는 것 같은데
    그냥 당신은 당신 애가 "3번이나 적응해야된다는 그 가!혹!한! 사실"ㅎㅎ 그 자체가 싫은 거 아니오?

    본인 자식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학부모인 본인 구정물은 못 보는구려.
    기간제 선생에게 맡겨진 "실험용쥐"라.. 일베와 다를바 없는 그대의 바닥을 본 걸로 만족하겠소.

    정말 현명한 학부모라면 정교사 담임이 아프다는 사실에 아이와 함께 걱정하고
    기간제 선생이라도 아이를 맡길만한 신뢰를 가져보고 어떻든 올해 안에 복직하려고 하는 담임선생의
    책임감을 보려고 노력할 것이오. 그대나 그대의 아이나 수준은 같겠지만, 이기주의 끝판왕은 당신이오.-_-

    무슨 일을 하는 지 모르겠으나, 참고로, 요새 선생되는 인력들 기간제라고해도 그대보다 학창시절 더 성실히 공부해서 좋은 점수 받고 교대 나와 착실하게 살아온 사람들이라는 거 잊지마시길. 기간제 선생님이라고 함부로 실험용 쥐네 뭐네 하지마세요. 15년 후에 당신 아이는 그 기간제 자리도 바라보기 힘들 지도 몰라요. -_-;;; 하긴 아픈 선생은 안중에도 없는 분이라. 뭐.

  • 31. 플럼스카페
    '17.5.16 10:09 PM (182.221.xxx.232)

    원글님 사정은 저도 겪어봐서 알긴 하는데....아이들 학급 분위기 붕 떠요. 맞아요...
    그렇긴한데 담임샘이 애초에 2개월만 잡은 건 꼭 나아서 아이들에게 오려고 했는데 본인 의지와 다르게 치료가 더뎠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 32. 보다보니
    '17.5.16 10:11 PM (175.125.xxx.69) - 삭제된댓글

    좀 웃겨서요. 대면한적도 없는 교사한테 안부문자까지 보내야 되는건가.,
    위에 댓글은 진짜 교산지는 모르겠는데 원글 인격까지 뭐라하네요 오바육바예요
    학부모 입장에서는 걱정할만 해요
    일년 담임 안하고 휴직을 하던가 하면 되는데 그건 또 싫은거잖아요 그 교사가 책임감 없고 이기적인 거 맞는데요?
    요즘은 인성안되는 초등교사가 너무 많아요
    그냥 돈벌이.. 공부잘해서 내가 선생하는거다 이러면서 학생들을 우습게 봄

  • 33. 난감한 상황이네요
    '17.5.16 10:18 PM (218.48.xxx.197)

    담임배치전에 병을 알았으면 아마 교과전담으로 뺐을건데
    아마 학년시작과 거의 동시에 알게되었나 싶습니다.
    본인은 병가2개월로 치료될 줄 알았는데
    그게 안되어서 병휴직 3개월을 추가한 듯 합니다.

    아이들 입장에서는
    학급이 어수선할 수 있고
    부모님들도 걱정이 되는게 맞죠.
    구조적 개선이 필요한 사안이 맞습니다.

    다만, 이미 상황은 벌어졌으니
    아이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어떨까요?
    너네반은 특별하구나. 선생님이 세분이나 계시다니!
    이런식으로요.
    어린아이들은 부모의 태도에 따라 많읏 부분이 달라집니다.

  • 34. ㅜㅜㅜ
    '17.5.16 10:35 PM (211.36.xxx.71)

    치맛바람.....

  • 35. 투르게네프
    '17.5.16 10:38 PM (14.35.xxx.111)

    치맛바람도필요하다고 봅니다 정치참여하듯 교육에도 참여해야지요 학교도 중심은 지키되 학부모의견 무시하면 안되구요

  • 36. 저희도
    '17.5.16 11:15 PM (175.214.xxx.191) - 삭제된댓글

    저희아이도 작년초등1학년때 원래담임이 한학기하고 갑자기 병가를 쓰고 임시담임이 왔어요
    근데 그 임시담임쌤이 학기말이 되니 갑자기 또 수술있다며 병가인지를 내고 원래담임쌤이 임시처럼
    애들을 봐주던 상황이 되었어요...그러다 1학년이 끝났어요~

  • 37. 삐삐
    '17.5.16 11:23 PM (121.157.xxx.118)

    솔직히 일반 회사원들이랑 다르게 방학이 일년에 두번이나 있는건 선생님 직업상 보통깨 빠지지 말라 있는건데 그냥 몸이 안좋으면 1년을 쉬시지 신학기에 뭔일이래요?
    당근 화 날만 하네요 !
    아이들을 위해서 이부분 법으로 개정 다시 해야된다 봐요
    담임 맡으면 플러스 점수 있으니까 전담도 안한거 아녜요?

  • 38. 전해 듣기만해도
    '17.5.16 11:27 PM (113.199.xxx.35)

    짜증 많이 나네요
    자격없는 교사들은 그냥 쉬어야지요
    진짜 치마바람도 예전 부정적인 의미가 아니라 참여 어느정도 필요해 보이네요. 감시 해야죠
    뭔가요 이데 무책임하게!

  • 39. ...
    '17.5.16 11:37 PM (211.109.xxx.170)

    맞아요. 초등 교사들 휴직을 중간에 애매하게 못하는 법이라도 만들어야지 중간에 바뀌면 애들이 얼마나 심란해하는데요. 그걸 세 번이나 하라면 1년은 그냥 버리라는 소리죠.

  • 40. 비슷한경험
    '17.5.17 12:31 AM (171.249.xxx.186)

    담임샘이 4월에 입덧을 시작했는지 수업시간에도 수시로 뛰어나가시고 그러더니 수시로 결근..샘들이 돌아가며 시간때우기 식으로 수업하다말다 1학기가 가고 여름방학끝난후에는 입덧이 괜찮아지셔서 괜찮을꺼라고 했는데 임시선생님 오셔서는 초등6학년 마무리를 어찌 했는지 아이가 기억이 별로 없다고 하네요.

  • 41. 이건
    '17.5.17 1:04 AM (110.47.xxx.79)

    당연히 문제죠. 뭐가 치맛바람인가요?
    담임이 한해 한번 바뀌는것도 큰 일인데 그건 학부형들이 양해해줬음 양심이 있음 2학기 복직은 하지 말아야죠.

    담임이 왜 안 중요합니까?? 얼마나 어수선하겠어요.??

  • 42. ...
    '17.5.17 10:50 AM (211.46.xxx.253)

    1.담임이 뭐가 문제냐니요? 애 키워본 적 없죠? 주양육자가 자꾸 바뀌는 거랑 같은 상황이잖아요.

    2.이 글이 기간제 선생님을 문제 삼는 글인가요? 기간제 샘도 좋은 분 진짜 많아요. 그 기간제 샘이 차라리 1년 담임을 쭉 해주시면 완전 땡큐죠. 너무 자주 바뀌는 게 걱정된다는 취지잖아요. 주제 파악이 그리 안 되나요?

    3. 선생님께서 애초에 1학기 휴직이나 1년 휴직을 하셨으면 더 나았을 거 같은데.. 어쩌면 좋나요. 담임도 학교도 무책임하네요.

  • 43. olivegreen
    '17.5.19 11:07 PM (175.223.xxx.234)

    저런경우가 가능한건가요? 말도안되는 상황이네요..그냥 1년빼든지.. 애들 정서는 신경안쓰는거네요.. 아이들에게 담임선생님이 얼마나 큰 영향을주는데.. 너무 쉽게말하는분계시네요.. 단기병가나 휴가는..없이 학년을 애초에 하지말아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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