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가 호감 좋아하는 이성을 볼때 눈빛은 어떤건가요?

녹차라떼 조회수 : 19,574
작성일 : 2017-05-16 20:28:30
직장상사인데요
일할때나 회의할때는 그냥 다른사람들과 같은 눈빛? 인데요

몇일전에 상황이 저랑 단둘이 점심먹은적이 있었습니다

서로 안친하고 그래서 그냥저냥 직장상사라서 별로 할말이 없었거든요
그래도 제가 아래사람이니 밥먹으면서 뻘쭘한 분위기가 좀 그래서 먼저 말걸고 별거아닌 대화를 할려고 노력했습니다

근데 대화할때마다 저를보는 눈빛이 초롱초롱? 한 눈빛이었는데
일할때 못느꼈던 처음봤던 눈빛었습니다

이분 저를 좋아하거나 호감 있는거 맞는지요?
IP : 175.192.xxx.4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
    '17.5.16 8:31 PM (112.150.xxx.18)

    누가 봐도 확실히 보여요.
    눈에서 막 꿀이 뚝 뚝 떨어져요..
    그게 아님 아닌거죠~~

  • 2. 그냥
    '17.5.16 8:36 PM (211.222.xxx.99)

    느껴지는데.. 예전에 구혜선이랑 그남편 결혼전 파파라치사진보고
    결혼하겠다 싶던걸요. 구혜선은 좀 삐진듯했는데 남자눈에서는 꿀떨어짐

  • 3. 음...
    '17.5.16 8:48 PM (210.97.xxx.24)

    초롱초롱은아니구요 좀 뭐랄까 ...촉촉하다 해야하나...윗분말처럼 달달한...먼가 멍해보이는 듯 한거?설명이 안되네요..

  • 4. ...
    '17.5.16 8:59 PM (119.64.xxx.157)

    남들이 있음 짐짓 무덤덤한척
    단둘이 있을때는 눈빛이 모래속에 진주발견한건
    처럼 빛나죠
    사내연애할때 제남편 눈빛이 그랬어요

    근데 그거 성욕이라고 남편이 나중에 이실직고하더라구요
    저여자를 품에 안고 싶다 이런생각

  • 5. 녹차라떼
    '17.5.16 9:05 PM (175.192.xxx.45)

    윗님 헐 정말요?
    남편분 말대로라면 정말 소름 인데요!!!
    설마 직장상사분이 성욕이라면 진짜 덜덜덜 입니다

  • 6. 혹시
    '17.5.16 9:10 PM (124.111.xxx.202) - 삭제된댓글

    직장상사 유부남 아닌가요??

  • 7. 12233
    '17.5.16 9:28 PM (125.130.xxx.249)

    꿀 떨어지는 표정..
    진짜 다른 표정이랑 다르게....
    확 표 나요.
    누가뵈도...

  • 8. 12233
    '17.5.16 9:29 PM (125.130.xxx.249)

    오타.. 누가 봐도...

  • 9. 녹차라떼
    '17.5.16 9:56 PM (175.192.xxx.45)

    네 유부남이에요
    인사만 하고 잡담도 할 기회가 없었던분이라 그때 밥먹으면서도 부담스러웠거든요
    하필 그런눈빛 처음봐서 더더욱 부담스럽고 뭐지? 싶더라구요
    이사람 기혼인데 나한테 호감있나? 아니면 내착각인가? 긴가민가 했습니다
    결론은 흑심이라니 충격이고 무섭네요
    앞으로도 회사에서 일적으로나 둘이 밥먹어야될 상황이오면 최대한 피하고 눈에 안띄도록 노력해야되겠네요
    만일 팀이동 기회가오면 잡아야돼겠어요

    남자를 사겨본적이 없고 남자인친구들도 없어서 눈빛이나 뭐 남자의 심리? 그런몰랐거든요
    아 정말 충격입니다

  • 10. 미친
    '17.5.16 10:05 PM (124.111.xxx.202) - 삭제된댓글

    대체 유주남이랑 왜 단둘이 밥을 먹나요?

  • 11. 미친
    '17.5.16 10:08 PM (124.111.xxx.202) - 삭제된댓글

    상간년 돼서 머리채 잡히고 직잘에 소문 나서 챙피당하고
    짤리기전에 그유부남이랑 멀리 하세요.
    아무리 직장상사라도 단둘이 식사하는것 부터 불룬의 시작입니다

  • 12. 녹차라떼
    '17.5.16 10:13 PM (175.192.xxx.45)

    미친이라니요? 말 함부로 하지마세요
    아는 여직원도 없고 팀이 저의팀 저빼고 다 남자입니다
    점심때 팀원끼리 밥먹습니다
    각자 다들 선약있고 그러면 둘이 밥먹는 경우도 가끔 있습니다
    제가 막내이다보니 윗상사분들 선배분들 거절도 어렵습니다.

  • 13. ...
    '18.10.22 7:48 PM (112.152.xxx.146)

    그렇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097 김태희와 결혼한 비의 영원한 고통 ㅋ 1 유전 19:28:12 290
1631096 아구찜배달전문점창업 2 장사 19:14:25 250
1631095 아래 에어컨 못틀게 하는 시모 글 보고 5 ㅑㅑ88 19:13:08 634
1631094 양말 새로 산게 없어요 ㅠ 3 에효 19:11:02 386
1631093 시어머니기 에어컨 못틀게 하셨다는분 4 ㅇㅇ 19:10:14 809
1631092 책 어떻게 읽고 계신가요? 6 거북목 19:09:11 304
1631091 밑에 한국의료 최고? 라는 글에 덧붙여…. 10 888 19:00:54 266
1631090 티비에 의사가족들 좀 그만 보고 싶어요 4 그만! 18:59:23 752
1631089 진짜 미국은 집안에서 신발 신나요? 9 때인뜨 18:55:37 1,076
1631088 독립한 아들 와서 잘 먹었습니다 2 맛있다 18:54:34 1,038
1631087 음식솜씨가 없어서 4 .. 18:52:26 458
1631086 와우 어디안가고 평화로워 보여요 2 추석 18:42:22 761
1631085 암환자 구내염에 효과본거 있으세요? 3 18:41:27 478
1631084 내일 시댁 가져갈 음식 9 ... 18:40:46 971
1631083 시모가 에어컨을 못 틀게 해서 더위 먹은 것 같아요. 53 .. 18:38:20 2,383
1631082 마음이 슬퍼서 치킨 시켰어요 10 ... 18:37:17 1,234
1631081 파김치 맛있는곳 알려주세요~ 1 ** 18:36:08 174
1631080 아버님 돌아가시고 첫 차례를 지냅니다. 6 시니컬하루 18:34:06 753
1631079 탕국 레시피 공유하실 분 7 혹시 18:32:45 378
1631078 의사 며느리면 명절 준비 안하고 21 벼슬 18:24:17 2,345
1631077 중1 여아 선물 추천 좀 해주세요 4 허지호니 18:14:51 180
1631076 독주회 끝나고 사진찍기 5 ㅇㅇ 18:11:30 473
1631075 친정엄마의 동네친구인데 선을넘은 아주머니?? 20 열받음 18:11:21 2,007
1631074 시엄니 보면 남들한테 잘하고 살아야겠다 싶어요 8 ㅇㅇ 18:09:32 1,410
1631073 장윤정 아이들 미국간걸 왜 보여주는거에요 39 ... 18:09:02 3,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