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국교수말이 사사건건 반대했다고

ㅇㅇ 조회수 : 21,123
작성일 : 2017-05-16 19:45:02
원래 안과 문이 서로 호감이있어서
12년 대선때 문을 돕기도 했다는데
조국교수인터뷰보니까
안철수가 늘 사사건건 반대했다고..
그리고 데리고 나간거라는데
왜 그랬을까요...
전 참고로 안 지지 했습니드
결과가 이런갈 보니 내가 계석
안에게 콩깍지가 씌인건가...
만약 그래도 국민들이 책임이 있는게
국민의 강한 부름으로 안이 정치시작한건데
이제와서 디스한다면 안이 불쌍하잖아요
IP : 211.36.xxx.168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첨부터
    '17.5.16 7:46 PM (210.219.xxx.237)

    새누리로 데뷔하긴 뭐하고 일단 민주당으로 안정적으로 데뷔하면 이미지도 얻고 또 본인의 위대하심에 알아서 자기 위주로 재편될줄알았는데 그게아니니까 문님한테 패권이라 문중심으로 다해먹는다 이따위 침뱉고 찐따들 델고 나온거죠

  • 2. ;;;;;;;;;
    '17.5.16 7:49 PM (222.98.xxx.77)

    국민의 강한 부름은 모르겠고 예능한번 나와서 히트친건 기억납니다.

  • 3. ᆞᆞ
    '17.5.16 7:49 PM (49.1.xxx.113) - 삭제된댓글

    왜긴 왜겠어요?
    본인 위주로 안 돌아가니까 삐친 거죠.
    덕분에 민주당 내 박지원 등 내부총질러들 다 데리고 나가
    민주당 완전 혁신.

    찰스가 나름 혁혁한 공을 세웠ㅋㅋ

  • 4. .....
    '17.5.16 7:50 PM (114.129.xxx.29)

    국민의 강한 부름은 모르겠고 정치판을 개판으로 만든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 5. mb아바타
    '17.5.16 7:51 PM (58.121.xxx.166)

    첨부터 분탕질하러 들어간걸거예요

  • 6. ..
    '17.5.16 7:52 PM (211.177.xxx.228)

    친구가 코치하는 데로..
    고집만 세고 현명하지는 않다고 생각이 드네요.

  • 7. 국민이 뭔 책임 있어요?
    '17.5.16 7:52 PM (175.223.xxx.58)

    무릎팍에서 보여줫던 모습이 진실하지 않다는게 다 밝혀진마당에
    구라쟁이 사기꾼 허풍쟁이구만. 그런 안철수 믿어주고 좋아한것고 죄예요?

  • 8. ...
    '17.5.16 7:54 PM (125.185.xxx.178)

    맹박이 밑에서 미래혁신위원회인가 뭔가 하다가
    예능 찍고 나왔죠.
    그즈음 자기 재단만들었을걸요?
    잘나가던 회사 CEO 자의로 그만두고 정치 시작한거.
    자기가 정치하고 싶어서 사장 그만뒀을겁니다.

  • 9. 샬랄라
    '17.5.16 7:55 PM (106.102.xxx.9)

    단일화
    헐리우드 액션

    간단한데

  • 10. 안 지지자라
    '17.5.16 7:55 PM (2.216.xxx.116)

    ㅋㅋㅋ
    안믿어요
    대선 전에도 안지지자 입니다만 하는 분들
    결국 거짓말이었다는 거 너무 많이 봐서

  • 11. 결국
    '17.5.16 7:55 PM (175.223.xxx.58)

    계산해놓고 무릎팍 나와서 세상에 없는 천사 코스프레한게 무슨 국민 책임이요?

  • 12. 주가 올려놓고
    '17.5.16 7:57 PM (175.120.xxx.27)

    11만원일때 팔아서 천억대 재산 챙기고...
    정치 하면서 자산도 참 많이 늘었다죠.

  • 13. .......
    '17.5.16 8:03 PM (39.7.xxx.217)

    안지지자라면서 그때 일이 잘 모르시네요.
    12년 단일화때 안철수 만정 떨어지게 했고
    15년 탈당할때는 그것보다 더한 짓하고 나갔습니다. 15년말부터 16년초 당원가입이 괜히 있었던게 아닙니다.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분노가 치밀어요.
    전 개인적으로 홍준표 지지하는 사람만큼 안철수 지지하는 사람 이해가 안갑니다.

  • 14. ...
    '17.5.16 8:07 PM (180.224.xxx.177)

    15년 탈당 전 혁신위원장 진통 있을 때...부터, 탈당까지...
    그 기간이 바로 젊은 지지층이 다 돌아섰던 때입니다.
    그때를 계기로 권리당원....입당 러쉬가 시작됐고요.

  • 15. ..
    '17.5.16 8:07 PM (125.178.xxx.196)

    그사람은 가질거 다 가져서 나머지 권력을 가지고 싶어 안달난 사람이예요.
    나라를 위하는 정치가 아니라 자기자신의 욕심을 채우려고 안들난 사람이죠.
    저런사람이 권력잡으면 그네같이 나라 다 말아먹을 무서운 사람

  • 16. 국민당
    '17.5.16 8:09 PM (124.49.xxx.15) - 삭제된댓글

    민주 깨고 나가서 국민당 창당하는 과정을
    세세히 한번 복기해 보세요 재미삼아.

    새정치를 부르짖는 사람들의
    전형적인 구정치 난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17. 점여러개님의견
    '17.5.16 8:10 PM (124.53.xxx.190)

    에 2222
    문지지자들 아마 처음엔 다 안철수씨도 좋아했을겁니다.
    비슷한 결인 분일거라 믿었으니까요.
    점여러개님이 잘 쓰셨네요.
    그 때 들여다 보면. . 정말 눈물나죠. 말도 안되는
    이유를 들어 민주당 흔들어 대던것 생각하면 ㅠㅠ
    그 때 민주당으로 당윈가입들 엄청났구요.
    십만당원가입이라고들 하지요.
    지지하는 분을 바꾼다는 건 정말 쉬운게 아니지요. 원글님의 혼란스러움 이해합니다.

  • 18. ...
    '17.5.16 8:11 PM (1.237.xxx.35)

    문재인만 없으면 자기가 대통령인데
    계속 자기보다 인기많으니 열받은거죠
    그래서 삐지고 탈당
    잘 나갔어요 안나갔으면 어쩔뻔.....

  • 19. .....
    '17.5.16 8:17 PM (118.176.xxx.128)

    새정연 말기에 분탕질 치던 거 생각하면.
    그 전에도 이상하다는 시그널은 몇 번 있었죠.
    특히 노회찬 선거구 들어가면서 노회찬한테 전화 한 통 띡 하고
    여론에 노회찬이 양보했다고 거짓말하고.
    그 당시 보궐선거에 부산도 한 자리 났었는데
    새 정치를 한다는 사람이 왜 굳이 노원구로 출마하는지 이해가 안 됐다는.
    그리고는 새정연에서 분탕질 치고.
    문재인이 당대표 사퇴서를 가슴에 품고 안철수 집까지 찾아 갔는데 문도 안 열어 줬다고 하죠.
    그 때 정말 저는 민주당 붕괴되는 줄 알았어요.
    다행이 탈당하면서 민주당 권력 안 나눠 준다고 불만인 의원들 다 끌고 나가 줬죠.
    그 뒤로 문재인이 인재들 영입하고 그래서 지금 지지율 최고인 당으로 만들어 놓은 거 아닙니까.

  • 20. ...
    '17.5.16 8:30 PM (116.121.xxx.42)

    국민의 강한부름은 모르겠고 15년 82생활에 눈팅만 했었는데 사람을 얼마나 열불나게 하는지 로그인하게 만드는 재주는 있는거 같네요

  • 21. .......
    '17.5.16 8:33 PM (1.224.xxx.44) - 삭제된댓글

    http://m.cafe.daum.net/ssaumjil/JnwJ/2040662?q=2015년 안철수 혁신전대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704010001265392&select=...

  • 22. .......
    '17.5.16 8:40 PM (1.224.xxx.44)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704010001265392&select=...


    http://m.cafe.daum.net/ssaumjil/JnwJ/2040662?q=2015년 안철수 혁신전대

  • 23. 신참회원
    '17.5.16 8:40 PM (118.33.xxx.178)

    이 따위 글이 계속 늘어날 수록 문재인지지자=홍위병이라는 등식이 생겨서 일반 국민들이 피로감을 느끼고 의문을 가지다가 등돌리게 된 다는거 모르냐? 니들이 진정 문재인대통령을 위한 다면 이런 짓을 하지 말아야지.
    선거 끝난지가 언젠데 아직도 승리감에 도취되서 엄한 사람 소환해서 병신 만들기나 즐기고 있냐?
    정치는 생물이야 이것들아. 한국인은 오만하고 교만해진 세력, 인정 안해, 금방 등 돌린다고...이제 정권 잡았다고 앞으로 계속 정권 잡는데 눈엣가시 될 거 같은 안철수 소환해서 계속 병신놀이, 왕따놀이 하냐? 이런 다고 니네들이 MB아바타 프레임 씌워서 5년동안 조롱한 죄악이 씼은 듯이 사라질 것 같으냐?
    니들은 절대 선이니까 무슨 말을 하고, 무슨 짓을 해도 다 용서가 될 거 같으냐?
    니들 하는 짓거리에 질려서 노통한테 감동 받아서 생애 처음으로 선거 참여하고 정동영에, 문재인까지 총선이며 대선이며 지방선거까지 오매불망 민주당만 찍었던 나까지 등 돌리게 됐다.
    너 하나 정도는 필요없다고 하겠지...근데 나 같은 사람이 나 한사람 만 있을 거 같냐? 이러면 이럴 수록 피로감 쌓이고 정 떨어지는 사람 점점 불어 날거라는 거 모르겠냐?
    니들이 이러는 게 노통 능멸하고 모욕한 일베들하고 본질은 같다는 거 모르겠니?
    최소한 그런 종자들 하고는 다르게 놀 수는 없는거니?
    니들끼지 우리 문대통령 하는 거는 상관없어. 이 게시판 팬클럽 게시판으로 만드는 것도 상관없어.
    니들이 안철수 지지한 7백만을 손톱만큼이라도 생각한다면 이딴 짓거리 그만 해.
    니들은 선민이니까 이래도 되고 안철수 지지자는 우민이니까 계속 짓밟고 조롱해도 된다고 생각한다면 니들은 정말...천벌 받을꺼야 이 징글징글 한 것들아...

  • 24. 2012년에
    '17.5.16 8:41 PM (125.178.xxx.85)

    정치 시작하며 친노 척결 입에 담을 때부터 그 자의 목적은 민주당 접수밖에 없었죠

  • 25. 안철수가 민주당 입당해서
    '17.5.16 8:43 PM (175.120.xxx.27)

    민주당 먹었다는 말이 쇼킹...

  • 26. ......
    '17.5.16 8:46 PM (110.70.xxx.139)

    모기자의 말을 빌리자면
    13년 김한길에 의해 민주당에 입당하면서 했던 말
    "제가 민주당을 먹었습니다"

    정당에 대한 인식이 현저히 떨어지는 사람임에는 틀림없어요.

  • 27. 신참회원님은
    '17.5.16 8:52 PM (1.238.xxx.39)

    무슨 목적으로 가입하셨는지 모르지만 일단 불특정 다수에게 반말하는 그 몰지각한 행동부터 고치시고요.
    이유가 있어 소환되어 거론되는 건데 그런것도 못 참으시면 어쩌나요?
    아바타? 그건 프레임이 아닌 팩트인데 지지자라 모르신다니 말하기도 입 아프고
    치매니 뭐니 심하게 농락당하고 조리 돌림 당한건 누가 뭐래도 문통이십니다.
    어쩌라고요? 이제 이겼으니 니들 원하는거 얻었으니 조용히 하란 건가요?
    승자의 여유를 보이라고요?
    경쟁할때 상대가 그런 예의를 보였었나요?
    왜 지키려고 하는 사람들을 극성 빠로 모나요?
    우리가 관심 없어지고 방심 하며 뭐 하려고요?
    등을 돌리셨는지 원래 돌아 앉아 있었는지 척추측만증이라 꼬여서 똑바로 보고 설수 있는지 모르지만
    천벌 어쩌구 하신거 다 반사~~~~~!!!!

  • 28. ...
    '17.5.16 8:57 PM (1.237.xxx.35)

    이제 정권 잡았다고 앞으로 계속 정권 잡는데 눈엣가시 될 거 같은 안철수


    ㅋㅋㅋ
    안철수 계속 대선 나오길 희망합니다
    그리고 어따대고 반말 찍찍인건지 인성보임

  • 29. .....
    '17.5.16 9:00 PM (118.176.xxx.128)

    안철수야 말로 패권에 집착하는 사람인데 왜 안철수 패권주의란 말은 없는지 모르겠어요.

  • 30. 아니겠죠
    '17.5.16 9:03 PM (221.157.xxx.117)

    어느 국민이 저런 초딩을 불렀을까나 ㅋㅋ
    그저 대통령이 목적인 갑철수는 다음 대선도
    아닙니다
    국민이 바보도 아니고 유튜브 몇개만 검색해도
    그사람 살아온 역사가 쭈욱 나오고
    여러사람 인터뷰에 녹아든 갑철수 인성도 나오는데
    누가 대통령시켜줄까요?
    꿈깨라하세요

  • 31. 모리양
    '17.5.16 9:12 PM (175.223.xxx.19)

    도대체 안지지자들은 왜 지지를 하는지 모르겠어요
    지인이 안랩 근무할때 봤던 안철수 모습도 딱 자기맘대로만 하고 파트너들 떠나게 하는 재주가 있는 사람이라는데...

  • 32. ...
    '17.5.16 9:13 PM (1.235.xxx.148)

    저 신참회원....개피곤하다. 가입은 왜 했대?

  • 33. 그냥 반대가 아니고
    '17.5.16 10:23 PM (58.141.xxx.24)

    혁신안 준비하는데 그렇게 나오라고해도 안나오더니,
    혁신안 마련하고나니까 와서 한다는말이

    이대로는 안됩니다.

    그럼 어떻게할지 물으니까 그냥 혁신해야한다는 말만... ㅋㅋㅋㅋㅋㅋㅋ


    애초에 본인에게 모든 권한을 다 주고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상황을 꿈꾸고 들어왔겠죠. 그랬다가 맘대로 안되니까 할 수 없이 다(?) 데리고 나간거구요.

  • 34. 국민
    '17.5.16 10:25 PM (115.143.xxx.99) - 삭제된댓글

    이라니 누구?
    난 부른적 없는데...?
    전 본인이 제발로 나선 줄 알고있는데요.

  • 35. ...
    '17.5.16 10:26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안을 보면...

    국민을 위하는게 아니고
    오직 자기 자신 (1등만 줄 곧 해 오던 사람, 내가 못할게 뭐야, 내친 김에 대통령까지!)의
    목표, 야망을 위해 정치 하는 것 같아요.

    국민 얘기 안 들어요.

    그냥 지 생각에, 이번에 이렇게 하면 대통령이 되겠구나
    지 세상 안에서만 사는 거 같아요.

  • 36. 신참회원 앵무새
    '17.5.16 10:30 PM (223.62.xxx.239)

    (118.33.xxx.178)
    천벌타령글.
    다른글에도 복사해서 붙여넣기 하네요

  • 37. 그거야
    '17.5.16 10:42 PM (121.163.xxx.207) - 삭제된댓글

    국민이 필요해서 부를때도 있는거고
    아니다 싶으면 요번처럼 걸러버릴수도 있는거지..

    콩깍지가 씌인건 맞아요.
    분당과정을 자세히 모르는 분들은 그럴수도 있겠지만

    요즘같이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조금만 시간을 할애해도 깜이 아니라는거 금방 알았을텐데..

  • 38. 만에 하나 내가 불렀다면
    '17.5.16 11:32 PM (1.231.xxx.187)

    이제 들어가라고도 했어

  • 39. 미네르바
    '17.5.16 11:33 PM (115.22.xxx.132)

    무릎팍사기꾼!

  • 40. 음..
    '17.5.16 11:41 PM (175.223.xxx.247) - 삭제된댓글

    안지지자들 보면 안이 문에게 양보해줬다.....; 고 생각하더라구요. 양보해줬는데도 민주당에서 자꾸 안을 물고 늘어졌다고 억울하다며... 관점이 아예 달라요. 전지적 철수 시점 ㄷㄷㄷ

  • 41. 그때
    '17.5.17 12:13 AM (180.69.xxx.126)

    무슨상황에서 안이 나갔는지...전후사정이 궁금하군요

  • 42. 제가 아는 상황 하나는
    '17.5.17 12:40 AM (122.44.xxx.243) - 삭제된댓글

    한명숙 전총리가 뇌물수수로 감옥가는 상황에서
    당에서는 끝까지 부인하고 벌금을 당비로 내려고 했으나
    안철수는 잘못한 부분은 누구라도 예외일 수는 없다고
    당비로 벌금을 내주는 일은 절대로 안된다고 반대
    제 견해는 아니면 죽어도 아닌 안철수와
    정치로 산전수전 다 겪은 당내세력과의 불협화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이해불가인게 홍준표 욕하는 것보다 안철수를 증오하는 더민주지지자들이 더 이상하다고 생각함
    그동안 안철수에게 이명박아바타의 프레임을 씌운 것은 다 잘한 건가요?
    그냥 축제만 즐기시길 바랍니다.

  • 43. ....
    '17.5.17 12:51 AM (125.186.xxx.152)

    홍준표는 앞에서 칼을 휘두르는 적이구요.
    안철수는 우리 편인둘 알았는데 등에 칼 꽂았어요.
    누가 더 밉겠어요??

  • 44. ...
    '17.5.17 1:33 AM (1.237.xxx.35) - 삭제된댓글

    홍준표 욕하는 것보다 안철수를 증오하는 더민주지지자들이 더 이상하다고 생각함



    홍준표는 적
    안철수는 내부의 적 (배신자도 아니고 그냥 내부 분탕질러)
    누가 더 미워요??

  • 45. ...
    '17.5.17 1:34 AM (1.237.xxx.35)

    홍준표 욕하는 것보다 안철수를 증오하는 더민주지지자들이 더 이상하다고 생각함


    홍준표는 적
    안철수는 내부의 적 (배신자도 아니고 그냥 내부 분탕질러)
    누가 더 미워요??

  • 46. ㅁㅁ
    '17.5.17 2:09 AM (106.102.xxx.240)

    국민의당 만들어 민주당뛰쳐나갈때 생각해보면...
    총선직전이었는데 새누리의과반150석이 넘어서서
    180석을 바라보는 그야말로 야권이 지리멸렬하던때였는데
    제발 야권단일화하고 분열만은 안된다는...피를 말리는
    심정이었는데....
    안철수가 보기좋게 걷어차고 뛰쳐나갔죠.
    새누리과반 저지를바라는 국민적열망을 정면으로 배반한
    행위였죠....
    지금에야 가슴을 쓸어내리며 잘됐기에 망정이지
    그당시엔 안철수에게 학을뗐죠..유권자가 그런데
    민주당관계자인 조국은 어땠겟어요?

  • 47. ㅇㅇ
    '17.5.17 3:17 AM (221.155.xxx.205)

    정의당 지지율보다 떨어지는 국당이나 챙기세요들. 안 실드친다고 국당 미래가 열립니까

  • 48. 드러난 적은 겁날게 없지만
    '17.5.17 6:47 AM (211.108.xxx.86)

    항상 사이비들이 가장 큰 문제죠

    사이비!!!!

    이번과 같은 왼쪽 적폐 한경오 정의당도 그렇고요

  • 49. 하하
    '17.5.17 7:39 AM (124.58.xxx.216)

    안철수 계속 정치권에 남아 있으라고 하세요. 하이코메디 계속 좀 보게. 안철수 하는 말과 행동이 나름 재미를 주네요.

  • 50. 명바기 아바타 분탕러
    '17.5.17 7:52 AM (172.56.xxx.95) - 삭제된댓글

    박이 밑에서 미래혁신위원회인가 뭔가 하다가
    예능 찍고 나왔죠.
    그즈음 자기 재단만들었을걸요?
    잘나가던 회사 CEO 자의로 그만두고 정치 시작한거.
    자기가 정치하고 싶어서 사장 그만뒀을겁니다.

    22222222

    자기입으로 고백한대로 명바기 아바타고 전혀 국민에겐 관심 없어요. 분탕질.

  • 51. 명바기 아바타
    '17.5.17 7:53 AM (172.56.xxx.95)

    명박이 밑에서 미래혁신위원회인가 뭔가 하다가
    예능 찍고 나왔죠.
    그즈음 자기 재단만들었을걸요?
    잘나가던 회사 CEO 자의로 그만두고 정치 시작한거.
    자기가 정치하고 싶어서 사장 그만뒀을겁니다.

    22222222

    자기입으로 고백한대로 명바기 아바타고 전혀 국민에겐 관심 없어요. 분탕질.

  • 52. ㄱㄴㄷ
    '17.5.17 9:28 AM (61.253.xxx.152)

    이번 토론때 다 드러났잖아요.그래서 오르던 지지율폭락

  • 53. 팩트체크
    '17.5.17 10:33 AM (219.255.xxx.205)

    문재인 안철수 두 사람의 진실은...

    모든 내용이 정확하게 체크팩트가 되어 있네요
    끝까지 읽어 보시면 한 눈에 알 수 있습니다






    [펌]





    “당을 쪼갠 것은 안 후보다.”(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당을 쪼갠 것은 문 후보다.”(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2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한 대선후보 TV 토론회에서 두 사람이 또다시 충돌했다.
    문 후보는 안 후보에게 분열의 책임을 물었고, 안 후보는 문 후보의 계파 패권주의를 꼬집었다.



    선공에 나선 쪽은 안 후보였다.
    그는 “계파 패권주의가 가장 마지막으로 남은 적폐(積弊)라고 본다”며 “생각이 다른 사람을
    적으로 돌리기 때문”이라며 문 후보를 직격했다.



    문 후보는 패권세력의 폐해에 공감한다면서도 “국민의당은 안 후보의 당이나 마찬가지 아닌가”라며
    “계파 패권주의 (폐해를) 말할 수 있나. (안 후보가) 국민의당 창업주라고 하지 않았나”라고 맞불을 놓았다.




    안 후보는 “나와 손학규 전 대표, 최근 김종인 전 대표까지 문 후보를 도왔던 전직 당대표들이
    모두 당에서 나왔다”며 “정치인들에게 탈당은 정말 중요한 정치적 결단이다.
    그분들 모두 계파 패권주의 때문에 나왔다고 한다”고 재 반격했다.



    이에 문 후보는 “당을 쪼갠 분은 안 후보”라고 일갈(一喝)했다.
    그러자 안 후보는 곧장 “당을 쪼갠 건 문 후보라고 생각한다”고 맞섰다.



    2012년 18대 대선 때 후보 단일화를 통해 ‘한배’를 탔던 두 사람이지만 돌아보면 관계는 늘 냉랭했다.
    사진 속 얼굴도 씁쓸한 표정이 더 많았다. 아예 시선이 반대방향을 향하는 경우도 있었다.



    2014년 3월 김한길 대표의 민주당과의 통합을 통해 새정치민주연합을 출범시킨 안 후보는
    7월 재·보선 패배로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이어 7개월 뒤인 2015년 2월 치러진 전당대회에서
    문 후보는 박지원 의원(현 국민의당 대표)을 누르고 당대표로 선출됐다.




    그러나 문 후보는 두 달 뒤 치러진 4월 재·보선에서 0대 4 완패의 책임론에 휘말렸다.
    주승용 최고위원(현 국민의당 원내대표) 등 비노 진영으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았다.
    하지만 당대표 취임 두 달 후 치러진 선거 패배의 책임지고 사퇴한다는 것은 과하다는 의견이 우세했다.



    그럼에도 당의 내홍(內訌)이 깊어지자 문 후보는 같은 해 7월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을
    ‘구원투수’로 등판시켰다. 문 후보가 제안한 혁신위원장직을 안 후보가 수락하지 않자
    김 전 교육감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두 달여 동안 계파주의 청산, 시스템 공천을 골자로 하는 혁신안을 내놓았다.
    혁신안은 당의 조직강화특위 의결, 중앙위원회 승인을 거쳐 당헌·당규에 명시됐다.



    그러나 안 후보는 김 위원장의 혁신안을 ‘실패’로 규정하고 ‘낡은 진보 청산’, ‘부정부패 척결’,
    ‘새로운 인재 영입’이라는 자신의 혁신안을 제시했다.



    이에 문 후보는 안 후보에게 당의 인재영입위원장·수권비전위원장직을 제안했다.
    하지만 안 후보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후 문 후보는 ‘문·안·박 연대’(문재인, 안철수, 박원순)라는 공동지도체제 구성을 다시 제안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수락했지만 안 후보는 고개를 가로 저었다.



    2015년 文 당대표 당선 이후 평행선 달려와...

    안 후보는 문 후보의 대표직 사퇴를 전제로 하는 ‘혁신전당대회’를 역(逆)제안했다.
    총선이 5개월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열자는 주장이었다.



    안 후보는 혁신전대가 수용되지 않으면 “정치적 결단을 하겠다”고 했다.
    문 후보는 총선을 앞두고 전당대회를 열 수 없다면서도 안 후보의 탈당은 만류했다.



    하지만 안 후보는 12월 13일 끝내 탈당을 선언했다.
    이후 호남을 중심으로 한 ‘반문(반문재인)’ 의원들이 안 후보 쪽에 합류하며
    이듬해 2월 국민의당이 탄생했다.



    4·13 총선에서 예상을 깨고 민주당이 123석으로 원내 1당, 국민의당이 38석으로
    원내 3당을 차지한 뒤로 두 사람의 관계는 더 냉랭해졌다.


    문 후보는 안 후보를 분열세력으로,
    안 후보는 문 후보를 패권세력으로 낙인을 찍으며 대권 경쟁에 들어갔다.


    지난 대선에서 후보 단일화를 통해 ‘한배’를 탔던 두 사람이지만
    2015년 문 후보가 당대표에 선출된 이후 완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일련의 TV 토론회는 둘의 관계를 다시 한 번 확인 시켜준 자리였다.




    ※문재인·안철수 만남부터 결별까지




    ▲3월 2일-김한길·안철수 ‘신당 창당’ 공동기자회견

    ▲3월 16일-새정치민주연합 당명 발표… ‘진보·보수 통합’ 노선 천명

    ▲3월 24일-문재인·안철수, 기초선거 무공천 신경전

    ▲3월 26일-새정치민주연합 공식 출범…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5월 12일-정청래·이윤석 등 김한길·안철수 퇴진 요구


    ▲7월 30일-재·보선 완패

    ▲7월 31일-김한길·안철수 대표직 사퇴… 박영선 비대위 체제

    ▲9월 1일-안철수, 칩거 깨고 한 달 만에 복귀

    ▲10월 22일-안철수 ‘새정치 2기’ 선언

    ▲12월 29일-안철수, “지금은 총선·대선 말할 때 아냐”… 文 비판





    ▲1월 13일-문재인·안철수, 대선 이후 공식 첫만남

    ▲5월 19일-문재인, 안철수에게 혁신위원장 제안(이튿날 거절)

    ▲6월 19일-안철수 “혁신에 도움되는 당직 인선 필요”

    ▲11월 18일-문재인, 안철수 박원순과 당대표 권한 공유 제안

    ▲11월 29일-안철수 ‘문·안·박 연대’ 거부…


    ‘혁신전당대회’ 역제안


    ▲12월 3일-문재인 “전당대회는 해법 아냐” 거부

    ▲12월 6일-안철수 최후통첩, “문재인, 혁신전대 거부 결정 재고해달라”

    ▲12월 13일-안철수 탈당 기자회견

  • 54. 팩트체크
    '17.5.17 10:39 AM (219.255.xxx.205)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704010001265392&select=...


    http://m.cafe.daum.net/ssaumjil/JnwJ/2040662?q=2015년 안철수 혁신전대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705140003558766&select=...

  • 55. 팩트체크
    '17.5.17 10:44 AM (219.255.xxx.205)

    조금 길지만 참고가 될 거 같아 퍼 왔습니다

    일반인이 나름 정치 전반적인 눈으로 본 것 같으네요



    [펌]


    (이 글은 제 주위의 어느 분들이 '너는 예전에는 안철수를 좋게 평했으면서, 왜 지금은 안철수를 지지하지 않고 문재인을 지지하느냐.' 내지는, '문재인 후보 자체의 인품과 성향이 훌륭한 것은 안다.


    하지만 김종인씨 영입 후 나간 과정이나, 과거 노무현을 탄핵했던 추미애가 지금 당 대표로 있는 것에는 어찌 생각하냐.' 등등의 질문에 뭐라도 답을 하는 게 좋을 듯 하여 쓴 글입니다.



    이왕 쓰고 보니 다른 분들 생각도 좀 궁금하고 해서, 여기에도 올려봅니다. 불펜은 아직까지는 대부분 눈팅만 하고, 덧글이나 가끔 달았는데...여기 글 써보는 건 처음이라 나름 좀 떨리네요...;;;)





    이쯤에서 제가 양심 고백(?)을 하나 할까 합니다.

    예전에 저는 문 40 / 안 60 정도로 안철수 지지자였습니다. 솔직히.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지금은 100% 문재인을 지지합니다.



    제가 안철수를 지지 하지 않는 이유는,

    묘하게도 제가 문재인을 지지하는 이유와 같습니다.



    안철수는 입으로는 새정치를 외쳤으되, 행동은 구태정치를 하고 있습니다.



    문재인은 입으로 새정치를 외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지금 행동으로 새로운 정치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것도 한국 정치역사상 최초로 말입니다.



    제가 안철수에 대한 기대를 접게 된 것은, 그가 새정치민주연합에 있을 당시 보여준 행동이 결정적이었습니다.(이쯤에서 아래에 링크한 글([도대체 '친문패권주의'가 무엇인가?])을 한번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도대체 '친문패권주의'가 무엇인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2&aid=000...



    걸어드린 글에도 내용이 얼추 나와있지만,

    과거 김한길-안철수 체제로 치룬 선거에서 새민련이 그야말로 참패하게 됩니다.



    그래서 김한길-안철수가 한발 물러나고, 당의 주도권을 잡을 기회가 문재인/박지원/정세균 등등에게 오게 됩니다.



    구 계파 정치 체제를 그대로 간다면, 여기서 문재인/박지원/정세균이 서로 손잡고 적당히 자리 나눠 먹기하면서 자기 계파 사람 주요 자리에 심고, 당권(즉 공천권)장악하면 그만이었습니다.



    그러면 문재인도 아주 쉽게 당권장악하고, 대권후보까지 소위 꽃길 밟으며 쉽게 갈수 있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모씨가 문재인에게 내가 당대표 할테니 문재인 당신이 대권나가라. 라고 대놓고 계파나눠먹기/거래를 제안했던 것도 이 시기입니다.)



    근데 여기서 문재인이 (그들의 시각으로는 엉뚱하고 황당하게)온라인당원/일반당원에게 공천권부여를 골자로 한 '시스템공천'을 들고 나옵니다.



    여기서 계파정치인들은 크게 당황하게 됩니다. 문재인과 손잡고자 했던 계파세력도 모두 등을 돌리고 문재인 공격에 합류하게 됩니다.



    수많은 공격과 함께 그만하고 우리하고 손잡자라는 거래 제안이 줄기차게 들어오지만 여기서 문재인의 선택은 그냥 단호했습니다.(역시 링크 걸어드린 글에 저간의 사정이 대강 나와있습니다.)



    공천개혁을 함께 하자고 문재인은 안철수에게 손을 내밀지만, 안철수는 그걸 거절하고 되려 구 계파 정치인 세력과 합류해버립니다.(심지어 나중에는 그들과 함께 나가서 당을 따로 만들죠.)



    극심한 반대를 맞아가며 기어이 시스템공천을 당헌/당규에 못박는데 성공한 문재인은, 이제 '말은 그렇게 하면서 실제로는 당신이 공천권 장악하려는거 아니냐'는 공격에 시달리게 됩니다.



    그래서 문재인은, 그렇다면 당내 계파/이해관계와 완전히 관계없는 제3자에게 공천심사를 맡기고, 자기도 그에 따르겠다고 선언합니다. 여기서 데려온 인물이 바로 김종인이죠.(당근 반대할 명분이 사라진 소위 '반문 연대'도 여기서 어쩔수 없이 OK 하게 됩니다.)



    여기서 소위 문재인이 영입한 인사들도 줄줄이 잘려나가게 되고, 소위 반문 세력들도 트집거리(?)를 잡기힘든 수준의 시스템 공천(일부는 전략 공천. 과도기니까요.)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김종인은 이걸 정치권력의 핵심 of 핵심인 공천권(정확히는 공천 심사)을 자기에게 맡긴 의미를 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듯 했습니다.

    (아마 이제 자기를 (문재인을 중심으로 한)계파정치의 중심으로 모시려나 보다 했던 것 같습니다. 그게 아닌데 말이죠.)




    뭐 여기서 김종인의 언론 가지고 놀기 솜씨는 나왔습니다. 그런데 총선 이후로 보인 모습은 그가 아직 자신이 행사한 시스템공천의 의미를 스스로 잘 이해하지 못한 모습이었죠.

    (소위 문재인 보고 한자리 내놔라...바로 이런걸 없애려고 한게 시스템공천을 시작으로 한 정치개혁인데 말이죠.)




    공천권이 계파유력정치인에게서 일반 당원으로 이동한 것은 크나큰 의미를 가집니다.

    이제 더이상 공천권 장악=권력 장악의 등식은 통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정치인들은 자신의 정치생명 보전(즉 공천)을 위해 유력정치인에게 줄(뭐 인맥도 있겠고...주로 다른 거래(?)가 더 많죠. -_-)-만 되면 되었습니다. 그게 수십년간 변함없이 유지되어온 한국 정치계의 소위 관행(?)이었습니다.


    근데, 이제는 그것만 가지고는 공천을 보장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일반 당원(즉, 일반 시민)에게 지지와 동의를 얻지 않으면 공천을 보장 받지 못하는 환경으로 이행한 것입니다.



    일반 시민에게 지지와 동의를 받지 못하면 공천 때마다 그런 정치인들은 알아서 도태되어가는 시스템으로 바뀐 것입니다.

    즉 일반 시민이 정치권에, 그것도 가장 크고 핵심인 정치권력(공천권)을 두고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입니다. 적어도 제가 아는 한 이건 한국 정치 역사상 최대 급의 혁신이자, 그야말로 새로운 정치입니다.




    이걸 거부하고 계파 정치인들과 손잡은 이가, 그리고 그들과 함께 당을 만든 이가, 그리고 그들과 함께 대권에 도전하겠다고 한 이가, 새로운 정치를 한다고 입으로는 말합니다. 저는 이런 모습을, 그동안 정치판에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고 나왔던 숱한 신인정치인들에게서, 아주 지겹도록 보아왔습니다.


    이런 사람은 과거에도 많았습니다. 박찬종, 이인제...기타등등. 그 수많은. 그리고 나올 때마다 '새로운 정치'를 외쳤던 신인정치인들이 결국은 그냥 그저 그런 정치인으로 끝난 이유가, 기존 정치관행과 손잡고/타협하고/거래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안철수가 이런 길로 가고 있습니다. 아니 이미 갔죠.



    안철수는 '새정치인'이 아닙니다.

    그냥 때마다 입으로 '새로운 정치 어쩌고...'를 외치면서 나타나는 흔한 '신인정치인'일 뿐...



    아 그리고 추미애요?

    제가 알기로 문재인이 밀고 가고 있는 공천 개혁을 문재인 보다 앞서 시도한 사람이 한국 정치사에 2명이 있습니다.

    그중 한 사람은 노무현이고, 또 한 사람은 유시민이죠.



    그때도 당근 엄청난 반대에 부딪쳤고, 당도 새로 만들어보고, 뭐 이것저것 해봤지만 반대 세력에 의해(이때도 노무현만 빼고 나머지 정치 세력들이 똘똘 뭉쳤죠. 이중에 추미애도 있었고요.) 탄핵 시도도 당해보고, 결과적으로는 실패로 끝났습니다.

    (그리고 당시에는 노무현이 시도한 이것이 무엇인지, 그 의미와 가치를 알려주거나 알아본 언론이나 국민이 별로 없었다는 것도 한 몫 했겠습니다.)



    다음에 시도한 유시민은...뭐 아시다시피 처참하게 박살나고, 결국 본인이 실패/포기를 선언하고 정계 은퇴해버렸습니다. 그래서 지금의 모습으로 살고 있지요. -_-



    이걸 다시 세번째 시도한 사람이 문재인입니다.

    이때 추미애가 이번엔 문재인의 손을 잡은거고요. 이게 과거에 노무현의 손을 거절한 것과는 다른 선택인데, 과거에서 학습하여 달라진 것인지, 아니면 그냥 이길 것 같은 이와 손을 잡은 것인지, 그 속내까지는 저도 알지 못합니다.


    다만 확실한 것은, 일반 당원의 의사를 반영하는 정치를 하지 않으면 그녀 역시 도태될 수 있는 패러다임에 동의했다는 겁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문재인이 밀고 가고 있는 공천 개혁은 한국 정치역사상 최대급의 개혁이자 혁신이자 새로운 정치입니다. 이건 그 누구도 부정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지금껏 모두가 실패했던 이 공천 개혁을, 역사상 최초로 성공시키면서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좀 부끄럽지만...저는 솔직히, 결국 그도 세번째의 실패를 남기고 처참하게 산화하고 말 것이라고 예상했었습니다. -_- 그런데...그런데...뭐라고 해야 할까요...정말 탱크 처럼 그 엄청난 공격을 다 맞아가며 계속 밀고 가는데...솔직히...감탄했습니다. ㅠㅠ 과연 무엇이, 무슨 힘이 저 사람을 저렇게 뚜벅뚜벅 걸어가게 하나...그것도 솔직히 좀 궁금하고요.)



    만약 이것이, 문재인이 밀고 가고 있는 이 개혁이 계속 성공한다면, 공천 커넥션- 정치계 커넥션-경제계 커넥션-사회/언론계 커넥션의 연결 고리로 수십년간 강고하게 이어져 온 한국의 정경 카르텔의 개혁도 가능할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민의를 차단하고 그들만의 이해관계가 주가 되는 밀실 정치가 패배하길 바랍니다.

    국민의 의사보다 계파 간의 이해관계가 우선시 되는 계파정치가 패배하길 바랍니다.



    유력 정치인에게 줄을 대서 공천을 받고, 그 공천의 대가를 다시 뽑기 위해 재벌과 거래하는 밀실 공천 정치-정경유착 정치가 패배하길 바랍니다.



    부패 기득권 세력이 권력을 탐하는 누군 가를 아바타로 세워서 생명 연장을 하려는 시도가 실패하길 바랍니다.



    내각제라는 허울 좋은 명분으로, 국민의 의사를 차단하고 영원히 정치 권력을 그들만의 것으로 하려는 시도가 실패하길 바랍니다.



    그래서 저는 안철수가 이번 대선에 패배하길 바랍니다.

    구태 밀실 정치와 타협하지 않는 정치가 승리하길 바랍니다.

    계파의 이익을 두고 거래하려는 이와 타협하지 않는 정치가 승리하길 바랍니다.

    권력을 일반국민에게 가게 하려는 정치가 승리하길 바랍니다.

    일반국민의 민의를 정책과 공천에 반영하려 하는 정치가 승리하길 바랍니다.

    밀실 공천을 배격하고, 민의를 반영한 공천으로 새로운 정치를 하려는 이가 승리하길 바랍니다.

    공천거래를 하지 않아 재벌들의 유혹에 쉬 흔들리지 않고,

    공천에 반영될 국민의 의사를 더 두려워 하게 되는 정치가 승리하길 바랍니다.


    입으로만 새정치를 외치지 않고, 행동으로 새로운 정치를 뚜벅뚜벅 밀고 가는 이가 승리하길 바랍니다.



    그래서, 제 한 표는 그 사람에게 주겠습니다.




    http://mlbpark.donga.com/mp/b.php?p=181&b=bullpen&id=201704200002278600&selec...

  • 56. .....
    '17.5.17 10:44 AM (61.102.xxx.134)

    저두 첨엔 안철수 지지했음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그릇이 아님
    결정적으로 총선전
    문통 혁신안 다 거부 이래도 거부
    저래도 거부
    오로지 문통 대표직 사퇴하고 나가라고 흔들기
    결국 쓰레기 떨거지들 다 데리고 나감
    나가서 하는짓이 하루종일 문통 네가티브
    하는말마다 거짓말
    잘못해놓고 사과도 안함 불통중의 불통
    다음선거 민주당 인물없으면
    바른정당 유승민 찍음
    찰스는 절대 안찍음

  • 57. ..
    '17.5.17 10:57 AM (124.58.xxx.216)

    팩트체크 감사합니다.

  • 58. ...
    '17.5.17 12:21 PM (175.114.xxx.100)

    안철수의 2015년 당흔들기의 핵심은 그당시 문대표사퇴였죠.
    그본질은 숨기고 입으론 새정치 혁신을 외치다가
    결국은 탈당해서 본인이 창당했지 않습니까?
    국민눈에 그과정이 다보이고 심지어 의도도 다 보인다는
    사실을 지금 현재도 모르는 것 같습니다,

  • 59. 당시 대선때
    '17.5.17 12:27 PM (106.186.xxx.215)

    민주당 캠프쪽에서 안철수가 분탕질 치며 단일화 하지만 않았어도 대선 승리 했을 것이라는 인터뷰들이 몇번 있었어요... 전 이말이 참 기가 찼던게, 표면적으로는 안과 문통의 대립구도 였지만, 그 모습들이 드라마틱한 단일화를 위한 밑밥이었다고 보았거든요,

    그런데 결과론적으로 단일화 과정의 문제로 낙선했다는 말을 듣고 뭥믜 싶더라고요, 여하튼 전 정권의 무능함으로 인한 효과로 문통의 유능함이 돋보이는게 참 좋네요

  • 60. 조국
    '17.5.17 1:51 PM (123.215.xxx.204)

    조국이 한 말이네요

  • 61. 오죽하면
    '17.5.17 4:17 PM (115.143.xxx.77)

    스님도 등을 돌렸겠어요? ㅋㅋㅋ

  • 62. 꿈깨라
    '17.5.17 6:50 PM (14.54.xxx.222) - 삭제된댓글

    인성이 되먹지 않은 사람이란거....
    절대 정치하면 안되는 사람...
    욕심만으로 대통 되겠다는 꿈깨라

  • 63. 예상대로
    '17.5.18 12:03 PM (110.46.xxx.211)

    진저리 쳐지는 인간군상 이군요.
    정치인에 환멸느껴 제대로 기사를 읽어 보지 않고 오로지 한 사람의 행보 믿고 투표를 했지만
    "팩트체크"님의 글 정말 감사합니다.
    제대로된 정치관, 소신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다시 대한민국을 시궁창에 쳐박는 꼴이 되겠죠.
    모두 정신 바짝차려야 해요 깨어있는 시민이 됩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1866 편찮으신 시어머니 모시고 여행갈 곳(당일치기) 3 시모나 2017/06/25 1,165
701865 윗집에서 베란다 밖으로 물을 뿌리는데요 9 2017/06/25 5,316
701864 비다운 비가 오네요(서대문구) 3 .. 2017/06/25 977
701863 오늘 같이 비가 조금씩 오는 후텁지근한 날 밖에서 나는 냄새 5 .... 2017/06/25 1,006
701862 샤브용 소고기가 많아요 뭘 해야할지 8 2017/06/25 1,290
701861 초록마을 올리브오일 쓰시는분! _ 2017/06/25 736
701860 안면마비 4 대상포진 2017/06/25 1,340
701859 학생이 매번 자기 엄마한테 전화해달래요ㅠ 3 ... 2017/06/25 2,143
701858 나의 가면 1 가식맘 2017/06/25 635
701857 파일첨부 2 난감 2017/06/25 458
701856 마트에서 파는 콩국수 국물 먹을만 한가요? 10 a 2017/06/25 2,644
701855 최양락 딸 잘키운거같아요 3 .. 2017/06/25 5,781
701854 다 쉬어빠진 열무김치, 어떡하죠? 9 2017/06/25 1,846
701853 남자들만의 속성 어떤 것들이 있나요? 6 겪어보니 2017/06/25 1,775
701852 항공사 승무원들 복장요 18 .. 2017/06/25 6,016
701851 여태까지 인터넷 쇼핑을 안하다가, 이사오고 어쩔수 없이 하게됐는.. 1 세상에 2017/06/25 720
701850 합가 조건 맞선남 20 ㅇㅇ 2017/06/25 7,361
701849 물고기 키우는분 계세요? 6 물고기 2017/06/25 728
701848 오바마에 대해 작심비판한 방송이 있네요 1 사기꾼오바마.. 2017/06/25 674
701847 미남들은 팔자도 센게 15 ㅇㅇ 2017/06/25 5,036
701846 배너에 씨앗비누 광고 뜨던데 .. 혹시 써보신분 계실까요? 1 bb 2017/06/25 441
701845 6~7세 아들이랑 수영장 어떻게 가세요? 4 엄마 2017/06/25 1,159
701844 친정엄마에게 받은 잊혀지지 않는 서운함? 상처? 뭐가 있으신가요.. 13 .. 2017/06/25 4,355
701843 팔찌 만들어보고 싶은데요 4 비즈 2017/06/25 636
701842 웰시코기 키우기 어떤가요? 추천종도 부탁드립니다 12 애견초보 2017/06/25 2,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