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버스안에서 급정거하는 바람에 다쳣을 때 과실은 어떻게 되나요?

버스 조회수 : 1,292
작성일 : 2017-05-16 17:33:38

75세 되신 시어머니께서 어제 버스에서 내리려고 서있었는데

급정거 하는 바람에 넘어져서 갈비뼈가 부러지고 엉덩이뼈도 많이 아프시다는데

일단 4주 진단이 나왓다는데요

버스회사측에서 블랙박스를 보더니 어머니가 손잡이를 잡고 있지 않아서

백프로 어머니 잘못이라 자기네들은 예의상 10만원 정도만 줄수 있다고 했다네요


그래서 일단 남편이 내려가서 경찰에 사고접수 하고

블랙박스 영상은 내일 경찰에 넘기기로 했다는데

버스운전지가 어머니한테 전화해서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자기는 잘못없으니까

계속 그러면 10만원도 안줄수 있으니까 경찰에 접수하던지 알아서 하라고 했데요


버스가 왜 급정거했고 어머니는 왜 손잡이를 안잡고 있었는지는 아직 모르겠어요


이런 경우 과실이 몇대몇으로 나오면 나왔지 어머니가 무조건 100프로 이건 아닌것 같아서 문의드립니다~



IP : 211.253.xxx.4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5.16 5:39 PM (222.109.xxx.62) - 삭제된댓글

    속상하시겠지만 손잡이를 잡지 않으셨으니
    어머니 잘못이 많을거 같네요
    신고하셨으니 잘 해결되겠지요

  • 2. 블랙박스 영상말고
    '17.5.16 5:44 PM (202.30.xxx.226)

    버스 운행노선 주변 CCTV로 정류장에서 사람이(물론 노약자이긴 하나,,) 넘어져 다칠 정도로 급정거할 사유가 있었는지도 살펴볼겁니다.

    칠순이 넘은 어르신께서 손잡이를 안 잡고 계셨다는건,
    정황상 이미 버스가 정차했다고 판단하셨기 때문이라고 보여지는데요?

    그러니 버스내 블랙박스 말고 버스 정차당시 주변 CCTV로 주변정황까지 봐야 답이 나올 것 같습니다.

  • 3.
    '17.5.16 8:30 PM (121.128.xxx.51) - 삭제된댓글

    버스 자동차 보험 안 되나요?

  • 4.
    '17.5.16 9:58 PM (175.211.xxx.164)

    중학생때 급정거로 넘어져서 다쳤는데 치료비와 보상 약간 나왔던걸로기억해요. 근데 그때는 진짜심한급정거여서 서있던사람이 여럿넘어져 맨앞에 서있던 제가 손잡이를 잡았는데도 깔려쓰러진거라 이의없이 처리되었던것같아요.
    혼자 넘어지신거면 게다가 손잡이를 안잡으셨다니 흠.
    얼른 회복되시길 바랍니다

  • 5.
    '17.5.16 10:04 PM (117.111.xxx.146) - 삭제된댓글

    국토교통부로 민원을 넣어서 사무관과 전화상담을 해보세요ᆞ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111 돌싱글즈 6 정명 초반에 너무 튀어요 ㅎㅈㅎ 20:00:13 44
1631110 새끼고양이를 냥줍..? 했어요 1 dd 19:57:49 102
1631109 배 별로 안 고플 때 저녁 먹는다 vs 안 먹는다 3 ㅇㅇ 19:57:38 88
1631108 8시에 조국 대표님 라이브 방송 하십니다 1 !!!!! 19:56:13 57
1631107 잔소리대마왕 엄마 00 19:55:35 114
1631106 재혼하거나 이혼한 사람들 연애 요란떠는 이유를 알겠어요 1 19:54:56 211
1631105 아이들 옷 일년에 100은 쓰는거 같아요.. 1 옷값 19:51:50 230
1631104 진짜 너무하네요 작은집 결혼한 애들 다 데리고 왔어요 12 19:51:38 833
1631103 여배우처럼 드라마에서 다양한 인생을 살아보고 싶어요. 드라마연기 19:49:47 105
1631102 녹두가루, 팥가루 어디 쓸까요? ㅁㅁ 19:43:38 60
1631101 다이어트는 최고의 성형 말실수했나요? 15 그럼 19:41:14 781
1631100 스테로이드주사로 녹아버린 피하지방 돌아오긴하나요? 2 테니스엘보 19:40:53 359
1631099 미용사분들 계세요? 조언 구합니다 1 iasdfz.. 19:40:19 219
1631098 콧구멍이 삼지창처럼 들리기 시작하는거 1 000 19:31:49 534
1631097 김태희와 결혼한 비의 영원한 고통 ㅋ 18 유전 19:28:12 2,716
1631096 아구찜배달전문점창업 3 장사 19:14:25 485
1631095 아래 에어컨 못틀게 하는 시모 글 보고 9 ㅑㅑ88 19:13:08 1,246
1631094 양말 새로 산게 없어요 ㅠ 3 에효 19:11:02 729
1631093 시어머니기 에어컨 못틀게 하셨다는분 8 ㅇㅇ 19:10:14 1,492
1631092 책 어떻게 읽고 계신가요? 9 거북목 19:09:11 621
1631091 밑에 한국의료 최고? 라는 글에 덧붙여…. 19 888 19:00:54 512
1631090 티비에 의사가족들 좀 그만 보고 싶어요 3 그만! 18:59:23 1,134
1631089 진짜 미국은 집안에서 신발 신나요? 13 때인뜨 18:55:37 1,916
1631088 독립한 아들 와서 잘 먹었습니다 3 맛있다 18:54:34 1,662
1631087 음식솜씨가 없어서 4 .. 18:52:26 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