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살 아들의 말투 어디까지 고쳐줘야하나요?

... 조회수 : 1,890
작성일 : 2017-05-16 16:28:01

6살 아이의 말투... 고쳐줘야하는건지...이런것까지 간섭하면 안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1. 놀이터에 노는 아이들에게 "너 몇살이니?"

     약간 도전적인 말투라 거슬렸는지, 어떤 여자 동생 엄마는 자기 딸한테 그러자,

     "그러는 너는 몇살인데?" 이러더라구요... 남자애들은 이런 경우가 굉장히 많고... 심지어 까불지 마라 이런경우도 있어요. 저희 아이도 그런 남자친구들의 말투를 고대로 따라하게 되더라구요.


 2. "내 꺼가 더 센거다~" (박박 우기기)

     이게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친구들이랑 이러다가 싸움으로 번지는 경우가 왕왕 있어요.


3. 친구에게 "야!! OOO!!!"

     다정하게 부름 어디 덧나는걸까요?


에릭남도 6살때는 이랬을까요?

저는 전부 말투 조심하라고 하긴하는데... 상대방과 기분 바꿔 생각하기 등등 하면서요.

너무 간섭하는건가 싶기도하고...크면서 자연히 나아지는건가... 아님 꾸준히 조곤조곤 설명해줘야하나...

여자인 저로서는 남자아이는 이해가 안가는 점이 많네요.;;;쎈척하기 잘난척, 허세끼가 있어요.





 

IP : 203.244.xxx.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16 4:37 PM (218.148.xxx.195)

    그런말을 많이 들어서 그런거아닐까요

  • 2.
    '17.5.16 4:43 PM (223.62.xxx.239) - 삭제된댓글

    말투를 못 들어서 그런건지 전 전혀 문제를 모르겠어요. 저도 어릴때 저렇게 말했는데 예의바르게 잘 컸거든요.

  • 3. ...
    '17.5.16 4:43 PM (106.51.xxx.208)

    애가 어린이집 안다니나요
    애들 다 그렇게 말해요^^ 이름도 꼭 성까지 붙여서 부르고ㅎ
    서로 내꺼가 더 좋은거라고 우기고 싸우고 그런거죠

  • 4. ㅎㅎ
    '17.5.16 7:59 PM (1.238.xxx.230)

    귀엽구만요~ 초등 아들둘 엄마임다~~

  • 5. ...
    '17.5.17 10:06 AM (203.244.xxx.22)

    전 놀이터에서 그 동생 엄마가 애한테 되게 싸늘하게 되물어서 기분 나빴나보다 했어요.
    애들이 대부분 그렇게 말하긴하죠. 특히나 남자애들은...
    근데 혹시 저희 동네만 그렇다던가;;; 교정을 해줘야하는건가 싶어서요.
    덧글보니 말투 가지고 너무 압박할 필요는 없겠네요.
    덧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8626 새정부 정규직화 움직임에..은행도 '정규직 전환' 1 샬랄라 2017/05/16 908
688625 애기들 원래 먹는데 관심없나요 3 .. 2017/05/16 970
688624 펌)정권이 바뀌고나서 어떤 미용사의 트윗 8 ar 2017/05/16 3,088
688623 방문해서 하는 설문조사 알바 어떨까요? 7 궁금 2017/05/16 1,163
688622 빨아도 걸레 한걸레 오늘 이야기!! 11 2017/05/16 1,623
688621 청와대 “남긴 자료 1%뿐” … 검찰 고발 검토 8 2323 2017/05/16 3,277
688620 혹시 샐러드마스터 오일스킬렛 사용하시는분 계세요? 5 당근 2017/05/16 5,857
688619 딸기잼 추천 16 놀지말자 2017/05/16 3,344
688618 10년간 가족끼리 친하게 지낸 부부의 비밀(내용 추가) 52 ,,, 2017/05/16 28,018
688617 대치동 야간진료하는 이비인후과 2 ㅇㅇ 2017/05/16 806
688616 중국이 많이 반기네요~ 8 그러하다! 2017/05/16 2,772
688615 저 아래 사전 투표용지 두 종류 거짓이었다는 글 보고.. 2 로긴하게 만.. 2017/05/16 956
688614 시동생이 뇌출혈로 쓰러졌는데요 12 고민맘 2017/05/16 7,588
688613 된장찌개 100인분.. 조언 부탁드려요 ㅠㅠ 19 veroni.. 2017/05/16 4,797
688612 거울외엔 아무것도 남겨두지 않은 박근혜 청와대 10 인수인계 2017/05/16 2,575
688611 30대인데 이제 수다떨고오면 피곤해요 3 ... 2017/05/16 1,785
688610 오늘 날씨 쌀쌀하지 않은가요 8 ㅁㅇ 2017/05/16 1,919
688609 남자가 여자한테 반했을때 표정이 어떤가요? 35 ........ 2017/05/16 54,220
688608 마늘장아찌 파랗게되는거ㅜ왜그럴가요 4 Jj 2017/05/16 1,771
688607 영어 성인되서 잘하게 된 케이스..조언 부탁드려요. 27 ldkfjs.. 2017/05/16 5,766
688606 애견보험 1 ..... 2017/05/16 745
688605 19대 대선 부정개표론은 억지다 11 길벗1 2017/05/16 1,559
688604 버스안에서 급정거하는 바람에 다쳣을 때 과실은 어떻게 되나요? 3 버스 2017/05/16 1,376
688603 소금물에 고추 삭혔는데 너무 맛이 없어요 .... 2017/05/16 528
688602 청바지 면100프로면 불편한가요?? 2 ccc 2017/05/16 1,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