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일이 너무 없는회사에서 뭐하고 있어야하나요

프리지아 조회수 : 4,166
작성일 : 2017-05-16 06:42:55
말그대로 일이 없는회사에 다니고 있는데요
바쁠때는 월초나 말쯤엔 정신없이 바쁘고 그외에는 일이
아예 없구요 처음에는 눈치가 보여서 청소도 하고 그랬는데
한번은 업무시간에 청소한다고 뭐라하길래 그만두고
일을 만들어서 할려고 해도 그것도 하루이틀이구요
얼마전에는 스마트폰 들여다보고있는데 타부서의 상사가
들어오시더니 사장님보시면 뭐라하시니 보지말라고 하시네요
멍때리고 있을수도 없고 매달 월급은 꼬박꼬박나오니
다니기는 하는데 경력으로 들어와서 일도 하지도 못하니
너무 답답하네요 다음달이면 1년인데 한달만 채우고 그만둬야할까봐요
IP : 210.183.xxx.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17.5.16 6:49 AM (106.102.xxx.84)

    공부하세요
    업무 관련된 자격증이라던가 꿀 직업을 왜 그만둬요

  • 2. 프리지아
    '17.5.16 6:57 AM (210.183.xxx.8)

    폰봤다고 뭐라하신 타부서의 상사가
    계속 왔다가시면서 제가 뭐하고 있는지 보고가십니다
    아마 책이라도 보고있으면 한마디 들을까봐
    애초에 포기했네요

  • 3. 나이
    '17.5.16 6:57 AM (112.163.xxx.122)

    나이는 어찌 되시는 지요..?
    미혼이면 나오시고 기혼이면 자격증 공부 하세요..
    월급 잘 나오고 경력없어도 되는 간단한 경리 없무 보는 직종이면 버티세요

  • 4. ㅇㅇ
    '17.5.16 7:23 AM (121.168.xxx.41)

    컴퓨터로 일이나 자격증 공부와 관련된 기사, 논문들 읽는 건 어떨까요.
    a4용지에 읽어야 될 내용, 공부할 내용들을 프린트해서
    대충 업무 관련 용지들과 섞어놓고
    틈틈히 보기도 하시구요

  • 5. ㅇㅇ
    '17.5.16 7:36 AM (49.142.xxx.181)

    그것도 고문이네요.. 에휴..
    공부도 못해 폰도 못봐 청소도 못해 뭘하라는건지..
    명퇴 시키려는 직원 안나가고 버티고 있으면 책상 빼서 아무 하는일없이 근무시간내내 벽보고 앉아있게 한다던데..
    딱 그짝임..

  • 6. ....
    '17.5.16 7:58 AM (112.220.xxx.102)

    82하면 시간 금방감 -_-;;
    엑셀창 하나 띄워놓고 눈치껏 82하세요
    요즘은 달님 소식에 정말 시간 후다닥가요 ㅋㅋㅋ

  • 7. 돌돌엄마
    '17.5.16 8:25 AM (223.62.xxx.214)

    철판 깔고 공부하세요~

  • 8.
    '17.5.16 10:10 AM (223.62.xxx.171)

    저도 그런 직장 다닌 적 있는데 사무실 캐비닛 정리하고 문서 양식 흐트러져 있는것 정리하고 그래도 시간 남으면 영어 사전 펴놓고 단어 외우거나 국어 사전 펴 놓고 단어 익혔어요 오후 퇴근 무렵엔 책 읽고요
    그래도 일 많을땐 열심히 하니까 시비거는 사람이 없었어요
    업무와 관련된 공부 하세요

  • 9. ...
    '17.5.16 10:42 AM (125.128.xxx.114)

    일 없으면 정말 시간안가요. 인터넷도 한두시간이면 끝이지....전 전자북 읽는 기기(크레마) 사서 책상에 깔아놓고 책 읽어요...화면으로 보면 너무 눈도 아프고 사람들 지나다니면서 보이니까 크레마로 책 읽어요..책 읽는게 젤 건전하고 나은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8995 대선뒷풀이ㅡ김용민 노종면 노정열 출연 4 고딩맘 2017/05/16 1,210
688994 왕따가해자 파혼시켰어요 44 ... 2017/05/16 29,026
688993 세종시 페북 근황 - 한끗차이 5 어용시민 2017/05/16 1,781
688992 어딜가나 약자인 사람들이 파벌 뒷담화 만드는거같아요 1 겪어보니 2017/05/16 1,187
688991 그럼 이제 어느 신문을 봐야 하나.. 3 ㅠㅠ 2017/05/16 923
688990 냉장고선택 도와주세요ᆢ노인들 4도어는 불편하겠죠? 15 2017/05/16 2,929
688989 청와대 인테리어 사진 안 뜰까요?거울의 방 보고 싶어요. 6 납량특집 2017/05/16 1,903
688988 이 나이에 덕질중, 프로듀스 101 29 흐헝 2017/05/16 3,016
688987 옷가게 판매 아르바이트 하고있는데요 3 ᆞᆞᆞᆞᆞ 2017/05/16 3,114
688986 배고픔을 도대체!!!! 8 아우 2017/05/16 1,711
688985 국민의당은 미세먼지 고등어를 믿나보네요. 3 ㅇㅇ 2017/05/16 998
688984 소리에 예민한것 남 의식하는 것도 강박증일까요?? 6 소리 2017/05/16 2,818
688983 분당 초등학교 문제 좀 봐주세요. 29 2017/05/16 3,851
688982 연탄을 아시나요? 1 ../.. 2017/05/16 467
688981 어제 꿈에서 김국진 강수지 결혼 2017/05/16 918
688980 체험학습계획에는 어떻게 써야할까요? 4 체험학습 신.. 2017/05/16 938
688979 미국산 소고기에 대한 규제도 강화될 수 있을까요? 2 어렵다 2017/05/16 707
688978 펌)중국 웨이보에 올라온 꽃보다 청와대 14 엄훠~ 2017/05/16 4,873
688977 이래서 한경오를 씹는 것인가? 10 경향구독자 2017/05/16 1,147
688976 무릎 주사 원래 이렇게 아픈 건가요?ㅜㅠ 1 통증 2017/05/16 1,486
688975 펌)정권 바뀌고 나서 어느 미용사의 트윗 9 ㅋㅋㅋ 2017/05/16 2,937
688974 성유리웨딩드레스 저렴하네요 46 .. 2017/05/16 21,293
688973 종편이 예전에 했던말이 생각나네요 아니 2017/05/16 618
688972 두개골이 아픈 듯한 두통, 8 머리 아포,.. 2017/05/16 2,144
688971 리스로 평생 살다간다는 건 너무 슬퍼요. 7 오십 2017/05/16 5,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