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보] 청와대 대변인 박수현 임명

파란을 일으켰다!!! 조회수 : 2,561
작성일 : 2017-05-16 00:46:33
밤에도 일하는 청와대...



충남 공주 출신으로 언론과 소통에 능하다는 평

경선 경쟁 후보 측 인물 영입으로 대통합·대탕평 의지 강조한 듯...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청와대 대변인에 박수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임명했다.

청와대는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은 밤늦게 박 전 의원에게 임명 사실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의원은 19대 국회 때 충남 공주에서 지역구 의원으로 당선돼 

민주당 대변인과 대표 비서실장을 지냈으나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했다.


이후 충남도 정책특별보좌관을 지냈으며 이번 대선 때 

안희정 캠프 대변인으로 활약했다. 


문 대통령으로 민주당 후보가 결정된 뒤로는 민주당 선대위에 합류해 

공보단 대변인을 지냈다.


청와대의 '얼굴'이자 대통령의 '입' 역할을 하는 대변인에 문 대통령과 

대선 후보 자리를 놓고 경쟁한 안희정 충남지사 측 인물이 기용된 것은 

문 대통령이 대통합·대탕평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선이 끝난 후 신임 당직자 인선과 원내대표 경선 등으로 

자칫 분열할 가능성이 있는 당을 단합하게 하고 당청 간 결속을 강화하겠다는 

의도가 담겼다는 것이다.


문 대통령은 안 지사와 함께 당내 대선후보 경선에 나섰던 

이재명 성남시장 측 인물도 등용해 '대탕평' 기조를 이어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사는 당내 단합뿐만 아니라 여소야대 정국에서 

야당과도 원활하게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박 전 의원은 평소 차분하고 예의 있는 태도로 여야 의원을 막론하고 호평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진영논리에서 벗어나 정치력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19대 국회 4년 임기 내내 고속버스와 대중교통을 이용해 지역구와 

국회를 출퇴근하며 성실성을 인정받은 동시에 2년 연속 '백봉신사상'도 받는 

등 합리적 품성으로 폭넓은 대인관계를 형성했다.


당 대변인과 원내대변인 등 총 5번의 대변인을 지내면서 언론과의 소통에서 

강점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문 대통령도 실무적인 면과 정무적인 면에서 

충분히 대변인직을 수행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분석된다.


청와대는 인수위 없이 정권을 출범시킨 상황에서 

언론과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보고 대변인 인선을 서둘렀지만 여의치 않았다.


애초 염두에 두고 청와대 대변인으로 임명하려 한 중견 언론인이 이를 고사하면서 

문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된 후 며칠이 지나도록 대변인은 공석으로 남아 있었다.


이 때문에 임종석 비서실장을 비롯해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권혁기 춘추관장이 

취재진 앞에 하루가 멀다고 나서서 대언론 창구 역할을 해왔다.


늦은 감이 있지만 박 전 의원이 문재인 정부의 첫 청와대 대변인으로 내정되면서 

청와대와 언론, 국민 간 접촉면이 넓어지고 소통의 기회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박 전 의원은 16일 청와대에서 정식으로 취재진 앞에 서서 

대변인으로서의 각오 등을 밝힐 계획이다.



http://v.media.daum.net/v/20170515234654306?d=y

http://v.media.daum.net/v/20170516002844648

http://v.media.daum.net/v/20170515233022234



IP : 219.255.xxx.20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0401 인천살인 공범관련 온라인에서 빡시게 관리 한다는거요. 1 공범 2017/06/21 1,056
700400 변비엔 걷기가 최고인듯 9 ... 2017/06/21 2,517
700399 한상균 "文정부, 기득권세력 눈치 보지말고 개혁 밀어붙.. 6 샬랄라 2017/06/21 817
700398 끓이지 않는 마늘 장아찌 황금비율 알려주세요 4 밑반찬 2017/06/21 4,663
700397 온라인 카페에서 다이어트약 파는데 먹고 싶네요 8 다이어트약 2017/06/21 1,052
700396 공범 박양 생긴게 부자집딸은 아닌거 같아요 28 2017/06/21 6,644
700395 중딩..시험공부관여 어느정도 하시나요... 4 답답 2017/06/21 980
700394 조 말론 디퓨저 향 추천 부탁드려요. 3 qas 2017/06/21 1,902
700393 근성 강해보이는 여배우는 누구인가요? 20 근성 2017/06/21 3,491
700392 저 지금 등산갑니다.. 오늘 등산가시죠? ^^ 8 어제 우울증.. 2017/06/21 1,061
700391 물 공포증인데 수영 배울 수 있을까요? 9 xdd 2017/06/21 1,529
700390 검찰 견제할 독립 기구 ‘변호처’ 만든다 2 ㅇㅇ 2017/06/21 427
700389 매실청을 담궜는데 부글거리는데..어찌해야 하나요? 7 초보 2017/06/21 1,267
700388 문정인이 잘못한거는 딱 한가지.. 9 aa 2017/06/21 1,195
700387 돈은 윗사람이 쓰고 아랫사람은 아랫사람 도리 해야한다는 여자 9 ... 2017/06/21 1,325
700386 샷시 손잡이 갈아야 할까요? 1 2017/06/21 480
700385 12~3억 아파트 1년 재산세? 6 2017/06/21 3,170
700384 출퇴근 시간 골라 광화문 도로 막고 집회. 정말 열받네요. 11 루나레나10.. 2017/06/21 1,480
700383 배우자가 애교가 많은건 어떠세요.?? 9 ... 2017/06/21 3,304
700382 문재인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과 나의 목표는 똑같다&.. 4 북한과대화 2017/06/21 790
700381 아침부터 아이와 한바탕했어요 ㅠ 13 허니비 2017/06/21 4,289
700380 82 는 재테크 에 약한가요?? 16 재테크 2017/06/21 3,182
700379 팔 피부가 울긋불긋해요 5 2017/06/21 1,614
700378 박양이 공범이 아니라 주동자 같은데요 2 천벌 2017/06/21 3,042
700377 웜비어 사망으로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은 없겠죠..? 9 혹시 2017/06/21 2,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