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 바로 치니 나오던데 아침 만들어 먹는거 보고 뒤로뒤로 넘겨 보다가
손님들이 주방에 서서 일 하기에 그냥 꺼버림..
일단 초대했으면 일은 안 시키는게 맞는거 같아요.
아님 같이 차려서 먹고 뒷정리 도와서 해주면 고맙지만
손님이 차려서 먹어야 하는건 좀...
주부님들이라 다 아실테지만 손님 불러놓고 제때에 음식 못 내서 손님은 뻘쭘, 주인은 식은 땀 흘리는것도...ㅠㅠ
간단한 음식 몇개 추천
고추잡채-피망과 파프리카에 풋고추 조금 섞어 썰어두고 채썰은 잡채용 고기만 사다두면 휘리릭 그냥 5분이면 완성.
회덮밥- 오이,상추,깻잎등등 채썰고 새싹 보태서 채소 준비해두고 밥만해서 살짝 식혀 채소 얹고 참치회나
흰살 생선 회 떠온거 올리고 초고추장 곁들여서 입맛대로 넣어 먹음 끝!
둘다 재료비 완전 저렴하고 요즘 채소가 싱싱하고 싸져서 아주 좋아요.
저라면 남자손님들인데 보쌈 삶거나 삼겹살 와인이랑 허브에 재웠다가 왁자지껄 구워 먹고
된장찌개 끓여 밥 내거나 시판 냉면에 삶은 계란 얹어 시원하게 한 그릇씩 줬을듯
수박이나 참외등 계절 과일 썰어내고요.
방송인은 이미지로 사는건데 기껏 나혼자 산다 나와서 구두쇠 컨셉으로 나가려는 것도 아니고
당최 왜 푼돈 아껴서 욕을 먹는지..
돈 아낀다는 사람이 메뉴 선택부터가 에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