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아이들이 있는데도 마음이 허전한 이유는 뭘까요?

외로움 조회수 : 2,000
작성일 : 2017-05-14 20:02:20
남편도 잘해주고 아이들도 잘크는데 왜 이리 외로운지요?
식구들이 대체적으로 말이 없어서 다 각자 방에서 지내요
제성격도 나돌아다니고 어울리고 하지는 못해요
이야기가 잘통하는 친구가 있었음 좋겠어요
나이먹으니 사람이 그리워요
IP : 117.111.xxx.17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14 8:16 PM (223.62.xxx.77) - 삭제된댓글

    친구가 있어도 외롭다할 스타일이네요
    자기 자신이 스스로의 친구가 되어 주세요
    이게 이해안되는 사람이라면 평생 외로울 팔자인거구요

  • 2. 음..
    '17.5.14 8:31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이야기가 잘 통하는 친구가 있으려면 나돌아 다니고 어울리고 해야해요.

    나돌아 다니지도 않고 어울리지도 않는데
    어찌 이야기 잘 통하는 친구가 있기를 바라는건 욕심이죠.

    저는 나돌아 다니는것도 잘하고 어울리는것도 잘하지만
    몇년동안 친구가 한명도 없어요.

    걸어다니면서 혼자서 내 자신과 대화하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간혹 너무 대화가 하고싶을때는
    게시판에 글도 올리고 댓글 읽으면서 소통하구요.
    남편이랑 친하니까 이런저런 대화 나누고
    그러면서 살고 있어요.

  • 3. 혼자서
    '17.5.14 8:42 PM (223.62.xxx.31)

    행복해야 진짜 행복한 거에요.
    남에게 의존하는 건 행복이 아니죠.
    어차피 인생은 철저히 혼자에요.

  • 4. 내성적
    '17.5.14 9:04 PM (121.144.xxx.15)

    저도 원글님이랑 비슷해요
    남편도 자상하고 아이들도 별 문제없지만 항상 뭔가 허전하고 외로운 느낌 들때 많아요
    그게 남편이랑 자식이 주는 행복도 있지만 그건 의존하면서 느끼는 행복이니 그런거예요
    혼자서 행복해야 진짜 행복하다는 말 공감하구요
    거기에는 여러가지가 포함되어 있겠죠
    취미생활,운동,자기가 일하면서 느끼는 보람? 뭐 이런것들요

  • 5. 풀어야해요
    '17.5.14 9:23 PM (117.111.xxx.71)

    여자는 관심받고 누구와 속편하게 수다도떨고 그러면서 안정적바운더리를느끼고 정서적으로 충전되는것같아요 남편과많은대화가없다면 충분히외로울수있다고생각해요

  • 6. 컨트롤 잘해야
    '17.5.14 10:28 PM (119.196.xxx.50)

    인간이니까 인간은 외로워요 본인이 본인을 잘다스려야해요 늙어서는 더해요
    죽을때까지 그런증상은 항상 잇어요 그생각 기분을 잘 이겨야해요

  • 7. cool
    '17.5.14 10:49 PM (124.49.xxx.96)

    저도 그래요...맘 맞는 친구가 있음 덜 하던데..그런친구가 저도 많이는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0580 저도 죽음의 공포 3 ㅗㅎㄹㅇ 16:31:43 355
1730579 예스24 해킹 당한것은 어떻게 됐어요? 1 24 16:31:17 121
1730578 대학 졸업하고 일한번도 안하신분 7 123 16:28:04 420
1730577 아파트 4충 2 ... 16:27:43 343
1730576 비싸다고 좋은게 아니네요.. .. 16:27:36 320
1730575 보이콧? 8 .. 16:24:03 174
1730574 권성동 대박 특종 터짐 ㅋㅋ 11 o o 16:22:54 1,579
1730573 요즘 국힘에 중진의원들 다 어디갔어요? 4 16:20:40 438
1730572 주식을 제때 못 팔았더니 물렸네요 8 .. 16:19:03 785
1730571 경기도 구리 vs 서울 강서구 21 ㅇㅇ 16:07:24 842
1730570 중2 아들 기말고사 기간 마음이 너무 힘드네요. 6 갱년기 16:03:10 683
1730569 물걸레 청소기 걸레는 어떻게 빠세요? 7 ㄹ허 15:59:48 529
1730568 어느 날부터 주진우, 한동훈은 시끄럽고 줄을서시오 15:58:48 522
1730567 李 대통령, 국립 소록도병원 방문…"사회적 편견 없어져.. 10 ㅇㅇ 15:58:36 912
1730566 학원 동승도우미 하는데 8 ... 15:55:03 1,441
1730565 내 피같은 돈.. .. 15:52:38 875
1730564 고들빼기 김치 맛있는곳 1 김치 15:51:16 263
1730563 죽음에 대한 공포 8 그린 15:51:03 1,204
1730562 강득구, 주진우 병역 의혹에 “병역비리자인가, 외계인인가” 7 잘한다 15:50:22 950
1730561 민주당 유세 도왔던 이기영 배우 아세요? 6 이뻐 15:43:24 1,737
1730560 계라는 거 잘아시는분? 7 혹시 15:43:16 403
1730559 영악한 아이를 만났는데 7 ... 15:42:08 1,560
1730558 주진우 완전히 나락가는중 ㅋㅋ 9 o o 15:41:28 2,812
1730557 오이지가 반찬 최애템이 되었어요 6 드디어 15:37:33 1,025
1730556 시간당 페이 알바 10분 전 도착이 늦다고.. 15 알바 15:37:27 1,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