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부모에게 받는 스트레스가 크네요

ㅇㅇ 조회수 : 3,678
작성일 : 2017-05-14 13:15:03

무슨말을 하면 약간 되바라지게 대답하는 엄마..


늘 가면 울상에 징징

역사시험이 몇점이다..애들이 이런거 ㄹ잘모른다


비록 제 전공 과목이 아니어도 뭔가 도움이 되고자

이거 제가 이렇게 해서 이런 자료 갖다 드릴까요?


아 뭐 그런다고 되겠어요?


또 무슨 징징 속상한 얘기를 하길래

문제를 더갖다 주겠다고 하니


아 문제푼다고 다 되나요?




그 말투나 눈빛이 자꾸 트라우마처럼

잔영이 남아서

걸어다닐때 생각나면 짜증이 납니다.


내가그때 왜 그걸 친절하게 받아줬을까

걍 쌩까버릴걸...


교사, 학원강사분들

학부모 학생들 대하는거 많이 스트레스 받을거 같아요


IP : 58.123.xxx.16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14 1:18 PM (114.204.xxx.212)

    님이 가르치는거 아니면 딱 자르세요

  • 2. ㅇㅇ
    '17.5.14 1:21 PM (49.142.xxx.181)

    쌩까든지 똑같은 수준으로 되받아치든지

    문제 더 갖다 줄게요,
    문제 푼다고 다 되나요?
    설마 다 되겠어요? 아무것도 안하는것보단 나으니 그거라도 해보라는 뜻이죠.

    정도로 받아치세요.

  • 3. 99
    '17.5.14 1:28 PM (115.143.xxx.113)

    안타깝네요
    거기까지만

  • 4. ..
    '17.5.14 1:33 PM (121.165.xxx.168) - 삭제된댓글

    님이 그런 년들한테 우습게 보이니까 그렇죠.
    대기표 나눠줘가며 엄마들 절절매게 갑질하는 선생들은 몇가지 특징이 있어요.

    학력이 좋고, 실력이 월등하고, 유일무이한 본인만의 강의법이 있음
    그리고 뭣보다 기 엄청 세고 카리스마가 쩔음.

  • 5. ..
    '17.5.14 1:33 PM (223.62.xxx.174)

    문제 풀면 당연히 되지
    안된다면 지 애가 정상이 아닌거죠

  • 6. ...
    '17.5.14 1:44 PM (125.185.xxx.178)

    그냥 맞장구만 쳐주고 마세요.
    잘해줘도 잘해주는지도 모르는데.

  • 7. ..
    '17.5.14 1:50 P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해결책을 제시해도 소용없어요.
    그냥 그런말 하게 내비두셔요.
    별로 성적이 올라갈만한 자식을 둔 어미가 아닌거지요.
    그러다 자기 분수를 알면 자기가 한말에 도움을 안줬다고 강사 욕합니다.
    상관없는 과목 선생이라도.

  • 8. 333
    '17.5.14 1:55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이선생님이면 성적이 잘나온다란 선생님은 가만있어도 그자체가 카리스카입니다 괜한 어정쩡 카리스마부리고 기쎈것 아이성적 그선생한테가서 엉망이면 그냥 성격이 왜저래 하며 옮깁니다
    학원 과외선생님들은 아이 성적 올려주는샘을 엄마들이 제일 어려워하고 놓치기 싫어하지요

  • 9. 원글님
    '17.5.14 2:05 PM (175.223.xxx.235) - 삭제된댓글

    원글님, 그런 거 휘말리면 안돼요.
    이상하게 굴면

    "다음 달부터 못 가르치겠습니다. 저는 네비게이션고 어머니 운전자이고 아이는 차입니다. 셋이 합이 안 맞으면
    목적지 못 갑니다. 지금 합이 안 맞습니다."

    하고 딱 끊으면 됩니다. 저는 그렇게 합니다.
    그런 학부모들만 저 성질 나쁘다고 뒷담 하는데요.
    그보다 그 쌤이 그러는제 이유가 있고 결과 좋다는 아이어ㅜ 학부모들이 10배 더 많아요.
    예쁘다는 김태희도 별로라는 사람들 있는데 어떻게 100%만족을 시키나요?
    그나저나 그 동생 아직도 안 끊었어요?관둔다메요?

  • 10. 도로위의러너
    '17.5.14 2:06 PM (122.47.xxx.19)

    원글님 귀여울것 같아요 ㅋㅋ..그런사람은 징징대는게 버릇이거든요..그 버릇은 아주 강한사람이 일침을 주거나 팩폭을 줘서 망신줘서 고치거나 해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아요.그냥 저런사람도 있구나 생각하고 다른사람을 사귀세요..애들이나 어른이나 징징대는게 버릇인 사람이 있는데 그거 진짜 피곤하게 하는거잖아요..스스로 고치지 않으면 그사람들이 힘든거니깐.

  • 11. 원글님
    '17.5.14 2:06 PM (175.223.xxx.235) - 삭제된댓글

    원글님, 그런 거 휘말리면 안돼요.
    이상하게 굴면

    "다음 달부터 못 가르치겠습니다. 저는 네비게이션고 어머니 운전자이고 아이는 차입니다. 셋이 합이 안 맞으면 목적지 못 갑니다. 지금 합이 안 맞습니다."

    하고 딱 끊으면 됩니다. 저는 그렇게 합니다. 그런 학부모들만 저 성질 나쁘다고 뒷담 하는데요. 어차피 성적 올려도 소개시켜주기 싫어서 선생님 별로라고 합니다.
    그보다 그 쌤이 그러는제 이유가 있고 결과 좋다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10배 더 많아요.
    예쁘다는 김태희도 별로라는 사람들 있는데 어떻게 100%만족을 시키나요?
    그나저나 그 동생 아직도 안 끊었어요?관둔다메요?

  • 12. 원글님
    '17.5.14 2:08 PM (175.223.xxx.235) - 삭제된댓글

    원글님, 그런 거 휘말리면 안돼요.
    이상하게 굴면

    "다음 달부터 못 가르치겠습니다. 저는 네비게이션고 어머니 운전자이고 아이는 차입니다. 셋이 합이 안 맞으면 목적지 못 갑니다. 지금 합이 안 맞습니다."

    하고 딱 끊으면 됩니다. 저는 그렇게 합니다. 그런 학부모들만 저 성질 나쁘다고 뒷담 하는데요. 어차피 성적 올려도 소개시켜주기 싫어서 선생님 별로라고 합니다.
    그보다 그 쌤이 그러는데 이유가 있고 결과 좋다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10배 더 많아요. 지난 중간고사 학급 1등 세 명 만들었으니까요.
    예쁘다는 김태희도 별로라는 사람들 있는데 어떻게 100%만족을 시키나요?
    그나저나 그 동생 아직도 안 끊었어요?관둔다메요?

  • 13. ㅇㅇ
    '17.5.14 2:44 PM (180.230.xxx.54)

    님이 역사 담당 이에요?
    그거 아니면 징징거리면
    "아 그래요? " 그리고 잘라요.
    얼굴에는 '그래서 어쩌라고'라는 표정을 가득 담고

    님 담당과목 아닌건 신경끄시고요. 님이 더 스스로를 고달프게 하는거에요.

  • 14. ㅡㅡ
    '17.5.14 5:48 PM (121.169.xxx.64)

    약해 보이면 밟으려는 사람들이 있어요.
    ㅡㅡㅡㅡㅡㅡㅡ
    될 애는 되고
    안되는 애는 안되는데
    ㅇㅇ 이가 후자는 아니겠죠?

  • 15. 지나가다
    '17.5.16 1:52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이선생님이면 성적이 잘나온다란 선생님은 가만있어도 그자체가 카리스카입니다 괜한 어정쩡 카리스마부리고 기쎈것 아이성적 그선생한테가서 엉망이면 그냥 성격이 왜저래 하며 옮깁니다
    학원 과외선생님들은 아이 성적 올려주는샘을 엄마들이 제일 어려워하고 놓치기 싫어하지요
    학교샘들은 인자하고 아이들에게 따뜻한샘을 제일 학부모들은 어려워하고 좋아하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7210 문정부 이제 중국과의 관계는 개선된건가요 5 tkemq 2017/05/14 859
687209 아기 낳고 체질이 변하기도하나요? 6 2017/05/14 1,309
687208 조국 교수를 끝까지 흠집내고 발길질 할 겁니다 10 동아일보 2017/05/14 2,622
687207 판교랑 수내동 다 아시는 분 계시나요? 11 ㅇㅇ 2017/05/14 2,898
687206 이성당에서 빵을 사왔는데요 7 흐미 2017/05/14 4,240
687205 직장 내 남자들 5 ..... 2017/05/14 1,613
687204 오늘 하늘 청명하기가 꼭 2 살맛난다 2017/05/14 677
687203 문재인 대통령님 시민접촉도 좋지만 경호에도 신경써야 8 2017/05/14 1,330
687202 우울증이라는게 어느 고민되는 사건때매 우울한건가요? 6 dddd 2017/05/14 1,588
687201 쿠쿠압력밥솥 내솥코팅 벗겨짐 12 쿠쿠 압력밥.. 2017/05/14 27,416
687200 에어컨 없는집 무더위대비 어떻게 해야할까요? 18 파르빈 2017/05/14 2,993
687199 오마이뉴스 손병관이 욕먹는 이유를 정리해봤습니다.jpg 21 기레기 2017/05/14 3,789
687198 SBS 제보전화번호 02-2113-6000 10 샬랄라 2017/05/14 854
687197 한때 현주엽 좋아하셨거나 먹방 좋아하시는 분들께 7 추천! 2017/05/14 3,162
687196 주말 식사는 매끼 차려 드세요? 13 주말 2017/05/14 4,178
687195 7살 딸아이가 저한테 너무 함부로하네요. 15 ㅇㅇ 2017/05/14 5,660
687194 오마이 한걸레 불매운동보다 더 빠른 효과적인 대응(오유 펌) 35 ... 2017/05/14 4,304
687193 스마트폰이 갑자기 전화가 안되요 왜 그럴까요 2 cakflf.. 2017/05/14 6,986
687192 성추행 재판 국선변호사는 도움 안되나요 3 ... 2017/05/14 1,402
687191 린넨이 마의 일종인가요,면의 일종인가요? 9 ㅇㅇ 2017/05/14 3,274
687190 노와이어 브라 추천해주세요~ 8 ... 2017/05/14 3,831
687189 통마늘을 샀는데 마늘껍질이 양파같은데 이거 뭔가요? 8 ??? 2017/05/14 1,172
687188 82쿡.연예인 글이 하나도 안올라와요 15 이팝나무 2017/05/14 2,263
687187 명랑핫도그 어때요? 23 2017/05/14 6,429
687186 82쿡님댁 부부성격 두분 성격이 반대인가요 아니면 비슷하세요.... 11 ... 2017/05/14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