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빈티나고 촌스런패션이 유행인가요?

깜놀 조회수 : 6,032
작성일 : 2017-05-13 23:25:49
오늘 젊은 아가씨들 많이 모이는 커피점서 신기한
패션을 많이 봤어요

촌스런 블라우스에 월남치마 ㆍ머리는 스카프로 묶어서
너무 촌스러워서 깜짝놀랐어요
그런데 그런 아가씨가 여럿ᆢᆢ

흰블라우스에 검정 타이트치마ㆍ알록달록스카프로
헤어밴드한 사람도 봤는데ᆢ
일단 촌스럽고ᆢ몸매가 안이쁜건지ᆢ어정쩡
빈티까지ᆢ

요즘 저런패션이 유행인가요?
60년대 코스프레도 아니고 중국여행객도 아니었어요
IP : 112.152.xxx.22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7.5.13 11:27 PM (61.148.xxx.170) - 삭제된댓글

    본인의 안목탓은 안하시나요

  • 2. 도로위의러너
    '17.5.13 11:29 PM (122.47.xxx.19)

    재킷도 아빠옷 빌려입고 나온 스트 그런거 유행해요.저 겨울에 그런옷 입고 맘에 들어서 살랬더니 울엄마 적응못해서..제발 그러지 마라.돈낭비다 얼마나 잔소리하던지..그 여자분과 저는 이런옷이 유행이다.제발.엄마.나 살래...ㅋㅋㅋ 그러고 웃었어요.근데 아빠옷 빌려입고 나온듯한 옷이 좋더라구요.. 사람눈이 간사해서 유행하면 또 ..근데 제가 입은 그 쟈켓이 진짜 70년대 영화보면 딱 나오는 그런재킷이였거든요..촌스런 체크가 딱 있는.아무튼 요즘 애들 패션 신성일 엄앵란 시대때 입던 옷 같은거 ...그런거 입더라구요

  • 3. 도로위의러너
    '17.5.13 11:30 PM (122.47.xxx.19)

    그리고 청지도 저 중딩때 입었던 청지..왠지 없어보이는 청재킷 그런거 유행하더라구요.보세샵 지나가는데 진자 저 중학교때 입었던 그 청쟈켓이 있어서 순간 놀랐어요..

  • 4. ----
    '17.5.13 11:30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그 애들이 보면 아줌마들이 촌스럽고 시대 뒤떨어지고 뭘 모르는걸로 보인다는 ㅎㅎ
    저 90년대때 아줌마들 80년대 패션하고 다니시고 잡지에 패션테러 리스트로 30, 40대 옷차림들 나열되던게 생각나네요 ;;;;

  • 5. ㅇㅇ
    '17.5.13 11:31 PM (223.62.xxx.61)

    요즘 화장보다 더 할까요 ㅋㅋ

  • 6. 아ᆢ그렇군요
    '17.5.13 11:32 PM (112.152.xxx.220)

    전 보고 있으니 좀 당황스러울만큼 재밌었어요

    요즘 유행이 맞나보네요

    늘 유행은 돌고돌아도 조금 변형되어
    이쁘게 나오는듯 하던데
    이건뭐ᆢ관광지서 빌려입은옷 느낌이 들었어요

  • 7. ----
    '17.5.13 11:34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애들한텐 그런게 쿨한거에요. 가로수길 홍대 같은데에서 노멀한 옷 입고 있다고 생각하고 가시면 존인이 급 촌스럽게 느껴지실거라는 ㅎㅎㅎ

  • 8. 트레드
    '17.5.13 11:37 PM (211.208.xxx.21) - 삭제된댓글

    옷차림과 상관없이
    정유미씨 헤어밴드 하고 다니는 20대 많이 보네요.
    어울리면 괜찮은데 꼭 세수하다 말고 온 듯한 모습이 ㅋㅋ

  • 9. -----
    '17.5.13 11:37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패션이란게 항상 기성세대 눈에 예뻐보이는거랑은 반대로 가는거에요.
    기성세대 눈에 좋아보이는게 보수적이고 빤한거거든요.
    이걸 뒤집는게 젊음이고 거리정산? 이죠.
    나이든 사람들은 점점 여기서 멀어지니 나이가 더 들어보이는거구요 이게 몸 자체가 주름지고 늙어서가 아니라 정신이 젊은애들이랑 멀어지면서 나이들어보이는거거든요. 젊은애들은 가능한 이 거리를 멀게 유지하려 노력하는거고.

  • 10. 헤어밴ㄷ
    '17.5.13 11:38 PM (211.208.xxx.21) - 삭제된댓글

    옷차림과 상관없이
    정유미씨 헤어밴드 하고 다니는 20대 많이 보네요.
    깜찍하게 어울리면 괜찮은데 꼭 세수하다 말고 온 듯한 모습이 ㅋㅋ

  • 11. 구루푸ㅎㅎ??
    '17.5.13 11:41 PM (112.152.xxx.220)

    아가씨들 ㆍ여학생들 앞머리 구루푸??말고 다닐땐
    넘 귀여워서 요즘 패션이 참 깜찍하다 여기고
    중고등 앞머리 미역??불이고다니는것도ㆍ머리에 새싹채소
    까지도 넘 예쁘게 봤는데
    이 번은 ᆢ
    내가 늙었구나 싶네요ㅎㅎ

  • 12. 그런데
    '17.5.14 12:05 AM (119.14.xxx.20)

    그런 패션 꽤 오래 전부터 아가씨들이 많이 입지 않았나요?
    구제풍 패션이요.

    외국 아가씨들도 그렇게 많이 입은지 몇 년도 더 됐어요.

    외국이야 워낙 유행이란 것에서 자유럽긴 하지만, 그 구제풍은 유럽 쪽 첨단 스트릿 패션에서조차 늘 꾸준히 많이 보였어요.

  • 13. ...
    '17.5.14 2:25 AM (122.32.xxx.151)

    유행 아니구요 그런애들만 그러고 다니는거예요 빈티지룩.
    30-40대는 뭐 트렌드에 관심 없고 이십년전 옷 입고다니나요? 이쁜거 안이쁜거 세련된거 아닌거 왜 몰라요ㅎㅎ
    어린애들도 그런 차림 촌스럽다 싫다는 애들 많아요
    티비나 행사장에서 보이는 젊은 여지애들 옷 보세요
    다 각양각색이지만 내눈에도 이쁜옷 입은 애들이 훨씬 많던데

  • 14. ㅇㅇㅇ
    '17.5.14 3:13 AM (175.223.xxx.193) - 삭제된댓글

    티비나 행사장은 보수적인 곳이지 패셔너블한 곳이 아니죠.

  • 15. ㅇㅇㅇㅇ
    '17.5.14 3:15 AM (175.223.xxx.193) - 삭제된댓글

    행사장이나 티비야 전국민 보는곳이고 보수적인 장소죠.
    가령 헐리우드 레드카펫이나 티비 토크쇼에 보통때 윌리엄스버그 힙스터처럼 입고 다니는 스타라도 그러고 나오겠어요?
    한편 그런곳에 입는 옷이 일상 룩인거 아닌거구요;;;
    타비나 행사장과 현실은 구분합시다;;;
    이쁜거 안이쁜거 행사장 협찬과 광고와 패션과 문화현상;;;;;

  • 16. ㅎㅎㅎㅎ
    '17.5.14 6:38 AM (59.6.xxx.151)

    다수가 이쁘다고 보면 그게 유행이고 문화에요
    우리 눈에 목에 링 길게 끼운 아프리카 어느 부족 미녀가 이상헤도 거기선 그게 미의 기준이듯이요
    행사장, 시상식이요?
    기본은 tpo죠
    우아한 드레스 이쁘다고 아무때나 이쁘고 우아해보이나요 ㅎㅎ
    그리고 나도 나이들었지만
    연령대 체형이 많아 달라요
    젊은 애들이 이쁜 패션과 중년 들어서면서 이쁜 거 많이 달라요
    나이에 구애받으란 말이 아니고 당사자 세대에서 지향하는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가는게 '이뻐' 보이는 거란 거죠

  • 17. ㅋㅋ
    '17.5.14 1:05 PM (211.107.xxx.110)

    고딩딸이 졸업사진찍는다고 꽃무늬 촌스런 원피스를 사달랬는데 다들 그런거입고 찍는대요.
    단체로 하수빈 ㅠ코스프레하는줄.

  • 18. ...
    '17.5.14 9:36 PM (122.32.xxx.151)

    행사장 시상식 차림만 얘기하는게 아닌데?
    직업상 대학생들 자주 보거든요 뭐 홍대쪽 패션피플들 아니고 그냥 강남 평범한 여대생들이요 빈티지룩 별로 없음
    그건 유행이라기보다 원래 예전부터 꾸준히 매니아들이 있었음
    백화점 20대 브랜드 가서 보세요
    다만 요즘 연령대 상관없이 복고풍 디자인이 다시 돌아오긴 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4259 농협인뱅 하려니,프로그램다운로드햇는데 자꾸 하래요 1 ,,,, 2017/08/01 324
714258 부모님 모시는 일이 화제네여. 부모님 2017/08/01 1,175
714257 당연한건데, 밥 먹을 때 허리가 조여있으면 2 dfgrty.. 2017/08/01 794
714256 50대이상 분들 너무너무 비매너 59 개저씨 2017/08/01 18,996
714255 돈없는자에게 삶은 형벌과도 같아요 34 ㄱㄴ 2017/08/01 8,226
714254 혹시 만화 백곰카페 호두맛 소장하고 계신 분 있나요? 1 백곰카페 2017/08/01 957
714253 양평 한화콘도 2박3일로 가요~뭐할까요?뭐 먹을까요? 5 도움 2017/08/01 1,343
714252 낼 모레 마흔 두 번째 인생 두 번째 직업.. 17 ㅡㅡ 2017/08/01 6,156
714251 강아지 미용 셀프로 하시는 분 계신가요? 7 강아지 2017/08/01 957
714250 여름에 땀비오듯 흘리는데 고기섭취 4 건강상담 2017/08/01 1,517
714249 혜택이 줄었다싶은 정보 다 써주세요~! 5 분노 2017/08/01 1,046
714248 밖에서 절대 안 사먹는 음식 있으신가요? 91 2017/08/01 24,112
714247 참으라고 해주세요 9 참아라 2017/08/01 1,183
714246 블랙박스 찍히는거.. 신경 안쓰시나요? 21 블박 2017/08/01 5,758
714245 일본 여행계획인데 태풍ㅠ 2 태풍 2017/08/01 1,477
714244 제보자들 감나무집 보셨어요? 7 .. 2017/08/01 2,390
714243 요즘드는 생각 올리브 2017/08/01 446
714242 다음주 휴가인데..태풍오나요 1 ㅋㅋㅋ 2017/08/01 1,586
714241 박원순, 1일부터 6일까지 '여름휴가'..군함도·무진기행 읽는다.. 1 샬랄라 2017/08/01 813
714240 남성 워싱 그레이 바지에 어울리는 상의 색상... 3 궁금 2017/08/01 837
714239 중2쎈수학 보다 문제수 좀 적은건 어떤책인가요.. 7 도움좀주세요.. 2017/08/01 1,025
714238 주방 씽크대 아이보리 대리석 누런 물 어떻게 세척 3 주방 2017/08/01 1,884
714237 육군대장 박찬주 부인 갑질에 .. 24 ... 2017/08/01 8,643
714236 자랑을 심하게 하는 거는 열등감의 표출인가요? 7 왜그럴까 2017/08/01 3,373
714235 (조승우)후아유 3 감기 2017/08/01 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