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이과 결정할때

-- 조회수 : 927
작성일 : 2017-05-13 22:38:03

아이가 하위권입니다.


아이는 마냥 고등가서 열심히 하면 오른다고 생각하고

여기저기서 하도 이과로 가는것이 취업에 유리하다는 말을 들으니

이과로 마음먹고 동아리며 과목선택을 하고 나름 공부를 열심히 하고 1학년 중간고사를 봤는데


시험점수가.. 고등공부다 보니 중학교때보다 더 떨어지고

그중에서도 과학은 젤 점수가 안나옵니다.


그래서 학원 선생님도 조심스레 이과가면 바닥깔아주게 된다며

문과가 어떠냐고 했다는데

아이는 운동경기를 아주 좋아하고 사회 역사과목들은 내용정리해서 노트정리하는 걸 잘하고

과목중에서 과학점수가 제일 안좋게 나오고..

문과성향에 더 가까운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문과쪽 전문대학이 취업이 되는데가 있을까 싶고

차라리 취업을 위해 교육원 같은데서 기술교육을 받는게 나을까 싶은데

손재주나 기계 다루는데 소질이 없는 아이라 걱정입니다..


하위권은 어떻해야 되나요?



IP : 175.213.xxx.1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야매
    '17.5.13 10:58 PM (116.40.xxx.48)

    마음 편하게 공부할 수 있는 걸로 선택해야하지 않을까요? 이과 가면 물화생지 과학만도 엄청 배우는데, 그 시간이 괴롭다면 학교 다니기 힘들 것 같아요.

  • 2. 이과공부
    '17.5.13 11:58 PM (122.38.xxx.53)

    공부량으로 보면 문과 대비 이과가 세배 이상 된다고 생각하심 되세요.
    이과 가서 바닥 깔아주면 사실 전문대도 가기 힘들어요.
    문과에선 수학도 미적1이랑 확통이면 끝나는데 이과는 미적1, 2, 확통, 거기에다가 수학머리 없음 헬게이트라는 기하벡터까지요.
    과학도 물화생지에 요즘은 과탐 투과목들도 과중반이 아니라도 한두과목 이상은 다들 이수를 해야합니다.
    그러다보면 이과반 수업은 하루 7교시중 매일 네시간 이상이 수학, 과학 과목으로 채워져 있어요.
    과학이 어려운 아이면 학교에서 지내는 시간 자체가 힘들거예요.

  • 3. 문송이일지라도
    '17.5.13 11:59 PM (59.15.xxx.87)

    성향이 문과인데 이과 선택은 좀..
    저희애 같은 경우 성향 이과고 과학도 좋아하는데
    수학 성적이 안좋아서 문과 갔습니다.
    적성검사는 문과이과 반반이었구요.

  • 4. ㅇㅇ
    '17.5.14 12:30 AM (49.142.xxx.181)

    이과 가면 거의 바닥 깔아줄텐데 아무리 문송이라 하고 취업이 안되더라도..
    문과 보내셔야죠.
    이과에서 어찌어찌 버티다 공대 같은데 가서도 못견디고 그만두는 애들도 많아요..
    이과는 수학 과학 못하는데 취직욕심으로 가면 큰일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9837 진보언론과 친노친문은 그냥 노선이 다른거 아닌가요? 8 ... 2017/05/20 761
689836 나의 각오이며 다짐입니다 30 나는 2017/05/20 3,873
689835 서울 나들이 (남편, 초등3학년) 가볼만한 곳 15 서울 2017/05/20 4,979
689834 차라리 용비어천가 를 하나 만들어 주세요 11 그냥 2017/05/20 1,677
689833 깍두기 담을때 절인후 물로 씻지 않고 바로 물빼고 버무리나요? 8 질문 2017/05/20 3,664
689832 호칭문제 여쭤볼께요. 6 궁금 2017/05/20 824
689831 수행평가보다 그냥 단원평가 . 중간기말이 좋을 거 같아요 28 랄라~ 2017/05/20 2,639
689830 군대내에서 동생애를 허용한다면??? 15 반대 2017/05/20 2,526
689829 베트남 다람쥐커피 4 맛있네요 2017/05/20 2,642
689828 지지자들도 문재인을 닮아라? 권순욱,이승훈 pd 페이스북 7 ㅇㅇ 2017/05/20 1,582
689827 어르신들은 왜 시도 때도없이 카톡을 보내나요? 10 투투 2017/05/20 3,188
689826 윈도우 업데이트 확인이 안됩니다-제발 도움 부탁입니다. .... 2017/05/20 652
689825 어제 EBS 명의 심장 스텐트 보는데 황당했던 장면 4 geo 2017/05/20 4,502
689824 시험이 문제라면서 왜 비교과나 수행평가는 남겨두나요? 12 .... 2017/05/20 1,399
689823 더민주에서 검사징계법 개정을 통과시켰었군요 15 . . . 2017/05/20 2,434
689822 갑자기 올라온 기미 7 피부관리 2017/05/20 3,961
689821 이니실록 10일차 54 겸둥맘 2017/05/20 5,163
689820 윤석열검색했더니 안희정. 강금원. 노정연 수사 검사. 9 _ 2017/05/20 5,001
689819 강북삼성병원주위원룸이나 자취할만한곳 좀 알려주세요 6 ... 2017/05/20 2,596
689818 2명의 루즈벨트 대통령이 한국에는 악마였군요. 23 신세계질서 2017/05/20 4,344
689817 어느 초등생의 절절한 엄마생각 7 ㅠㅠ 2017/05/20 3,366
689816 소개팅 나가서 호칭 어떻게 하나요 2 소개팅 2017/05/20 2,430
689815 일반사무.. 3 .. 2017/05/20 687
689814 다음 기사 댓글에 더보기가 않되요 3 .. 2017/05/20 502
689813 돈 없는 사람들은 6월까지 집 사야 한다던데요? 27 .. 2017/05/20 18,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