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해져버려서 장난치고 가식없이 솔직한 얘기도 막 하는 남녀사이는

.... 조회수 : 2,053
작성일 : 2017-05-13 19:47:16

 사귈 가망 없죠?

여기서 가식없다는 얘기는 성적인 얘기나 

무식해보일수도있는 얘기를 한다거나

IP : 120.50.xxx.18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삼천원
    '17.5.13 8:00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이런걸로 고민하는 걸로 보아 딸뻘 나이인것 같아 쓰는데
    남녀사이에는 친구란게 존재할 수 없으며 설사 친구가 된다해도 동성친구보다 못한 사이입니다.
    성적긴장감이 없는 남녀관계처럼 쓸데없는게 없습니다.
    성적긴장감은 드러내지 않아야 유지됩니다.

    어느 드라마보니 남녀가 불알친구 운운하며 서로 막해면서도 한쪽에서 이성의 감정을 느끼던데
    '이거 다 거짓말인거 아시죠!!!!' 우정은 우정대로 건지면서 연애감정이라뇨? 불가능에 대한 희망일 뿐입니다.
    편한 이성친구가 갑자기 남자로 보이나보죠?

  • 2. .....
    '17.5.13 8:01 PM (120.50.xxx.186)

    딸뻘 맞을거예요 ...ㅠㅠ...
    대쉬를 했다가 까이고 엄청 친해진 상태예요....
    답변 감사합니다

    성적 긴장감을 드러내지 않는다는건 어떤 의미인가요?

  • 3. .....
    '17.5.13 8:02 PM (120.50.xxx.186)

    원래는 남자가 절 좋아했다가 나중에 제가 좋아지게된 타이밍 안맞는 인연이죠

  • 4. 삼천원
    '17.5.13 8:21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남자에게 일단 거절당했다는 말이군요.
    남자를 얻으려면 잃을 수 있다는 걸 각오하고 행동해야 해요.
    이런 상태로 지내다가 남자가 '어 갑자기 여자로 보이네...' 이런 고백을 해올지 기대한다면 그것부터 버려요.

  • 5. ..
    '17.5.13 8:30 PM (218.54.xxx.61)

    대쉬해서 까였다면서 또 뭘 기대하나요?
    막하는 사이란 친밀하다기 보다는 부담이 없다란 감정.
    호감을 느끼는 남녀사이의 긴장감이 없다는 뜻이죠

  • 6. 삼천원
    '17.5.13 8:44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정말 딸같고 내가 그 나이를 겪어봐서 그런데요.
    털털한 친구사이같은 그 관계를 먼저 끊어야 이성으로 다시 만날 수 있어요.
    남자와 연락을 끊고 스스로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세요. 결론이 날때까지
    친구사이도 좋지요. 편하고. 어린 나이라면 그것도 좋아요.
    그 나이대는 거절을 결정한 그 마음에 놀라서 상대가 더 좋아보이기도 해요.
    그래 좋아~~하고 상대가 허락했다면 또 시들했을 지도 모른다는 거죠.

    정말 열심히 생각해서 이 사람과 남자와 여자로서 만나 그 관계를 발전하고 싶다면
    다시 한번 고백하세요. 좋아하는 마음을 갖고 친구사이처럼 지낼 수는 없다고
    네가 결정하라고. 네가 아니라고 한다면 나도 널 더이상 보지 않겠다. 이렇게요.
    정말 상대가 아니라고 한다면 과감히 접으세요. 아닌건 아닌거에요.

    그 나이 겪어봐서 아는데.. 하하하.. 사람은 정말 많아요. 알았죠?

  • 7. mm
    '17.5.13 9:08 PM (223.62.xxx.61)

    긴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1583 사드반대집회 - 망치부인 생중계 - 방해세력왔네요. 3 . 2017/06/24 584
701582 애한테 해코지 하는 사람도 있을까요? 그냥 제 오해겠죠? 11 ... 2017/06/24 1,830
701581 시리얼 보관법요 4 ... 2017/06/24 2,880
701580 집에만 잇으면 자꾸 먹게 되네요 10 .... 2017/06/24 2,669
701579 부장검사 승진은 얼마나 걸리나요? 1 Hi 2017/06/24 1,078
701578 피부과 영업 진짜 심한것같아요 6 ... 2017/06/24 3,665
701577 얼굴 잊겠다 냥이 녀석들.. 7 집사 목 빠.. 2017/06/24 1,181
701576 文대통령 “사드 배치, 한미합의와 달리 앞당겨 진행” 4 현재진행형 .. 2017/06/24 644
701575 남의 이야기하듯 돌려까기해서 말하는 사람을 어떻게 봐야할까요? 27 그런데 2017/06/24 4,940
701574 강원도의 힘은 뭐라 생각하세요 4 ㅇㅇ 2017/06/24 960
701573 한승희 "종교인 과세인원 20만명 추정..실제 세부담은.. 샬랄라 2017/06/24 457
701572 저도 요즘 인기 많은 신비 복숭아 먹어 봤어요^^ 23 저도~ 2017/06/24 8,006
701571 남자아이 6세 바둑시키면 어떨까요?? 6 .. 2017/06/24 2,241
701570 인천 미성년 살인사건 공범 박양 재판 후기라네요 9 인천 2017/06/24 7,150
701569 이니실록 44일차, 45일차 29 겸둥맘 2017/06/24 1,752
701568 가부장적이고 가정폭력이 있던 집에서요 17 .... 2017/06/24 4,215
701567 제일 질리는 사람 부류 14 ,, 2017/06/24 6,212
701566 SKT, 단말기 안 팔고 통신서비스만 한다. ;;;;;;.. 2017/06/24 692
701565 '비밀의 숲' 이 부분 이해가 안가는데.. 7 ........ 2017/06/24 5,556
701564 신용카드를 세탁기에 돌렸는데 아무이상없네요 6 dd 2017/06/24 8,924
701563 윤종신 이번 노래 진짜 좋아요 !! 4 .... 2017/06/24 1,705
701562 日, 文대통령 '위안부 문제 日사과하라' 발언에 항의 8 한일군사정보.. 2017/06/24 874
701561 시어머니랑 방금 통화한 내용 좀 봐주세요 135 휴휴 2017/06/24 20,727
701560 인천 청라국제도시 오피스텔 분양 어떤가요? 5 부동산초보 2017/06/24 1,632
701559 강석 김혜영 지겨운분 계세요??? 25 지겨워 2017/06/24 5,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