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열린 제17회 여성마라톤대회에선 톡톡 튀는 이색 참가자들이 눈에 띄었다. 가족, 친구, 연인, 직장동료 등 다양한 참가자들은 후일담을 나누기 바빴다. 마라톤 후 숨을 고르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몸에 무지개 깃발을 두르고 참가한 퀴어여성네트워크 회원들은 “여성마라톤대회라 여성들만 참가하는 줄 알았는데, 남성·장애인·성소수자 등 다양한 분들이 참여했더라. 각자 주장하는 바를 달고 뛰는 게 좋아보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몸에 무지개 깃발을 두르고 참가한 퀴어여성네트워크 회원들은 “여성마라톤대회라 여성들만 참가하는 줄 알았는데, 남성·장애인·성소수자 등 다양한 분들이 참여했더라. 각자 주장하는 바를 달고 뛰는 게 좋아보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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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런 행사가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