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후반 아줌마가 헤드폰 왕 큰것 쓰고 길 걸으면 처다 보겠죠 (안어울리니까)

헤드폰 조회수 : 4,668
작성일 : 2017-05-13 10:23:28
음악 듣는것을 참 좋아합니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단 한번도 질리지 않고  연속성 있게 하고 있는 취미가
음악 듣는건데요 
헤드폰 왕싸이즈를 더 나이들기 전에 출 퇴근시 도보 중 사용해 보고 싶어요 (편도 걷는 거리가 30분정도에요)

왜? 추운 겨울날  귀 시러울까봐 쓰는 귀 막이 보다 더 큰  왕 헤드폰을 쓰고 싶냐면
조금 더 고퀼로  음악을 듣고 싶어서(클래식 음악 좋아해요) 구입할 헤드폰 가격은 50만원정도에요
성격은 남 눈치 많이 보고  외형은 40대 후반 정형화된 아줌마 스타일에요 

IP : 122.36.xxx.93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5.13 10:26 AM (175.115.xxx.136)

    그런거 신경쓰다가 언제 고퀄 음악 들으실라고요. 걍 하세요

  • 2. ㅇㅇ
    '17.5.13 10:27 AM (49.142.xxx.181)

    쳐다야 보겠죠.. 뭐 일부러 보는게 아니고 .. 순간적으로 뭐지 하고..
    헤드폰 왕싸이즈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더 크면 하시고
    남 눈치 많이 보고 쳐다보는게 더 신경쓰이면 하지 마세요.

  • 3. ㅇㅇ
    '17.5.13 10:27 AM (121.173.xxx.195)

    원글님, 사람들은 생각보다 타인에게 그다지 관심없어요.
    님이 헤드폰을 쓰고 다니든, 이어폰을 쓰든 그게 뭐라고 쳐다 보겠어요.

  • 4. 쳐다보든 말든
    '17.5.13 10:32 AM (124.59.xxx.247)

    남한테 피해끼치는것도 아니고....


    저는 할베들
    소형음악기 들고 소리 엄청 크게해놓는게 정말 싫더라구요.

    산에서 특히 그러는데
    개념없는 늙은이란 소리밖에 안나오네요.

  • 5. 마루양
    '17.5.13 10:34 AM (58.148.xxx.92) - 삭제된댓글

    이런거 물어보실 정도의 소심함이시면 현실에서 자유롭게 못쓰실거 같아요

  • 6. . .
    '17.5.13 10:35 AM (119.71.xxx.61) - 삭제된댓글

    걷는건 좋은데 위험해요
    안전한 곳에서 하세요
    심한말이지만 저는 애들 이어폰 한쪽만 끼게 가르쳐요
    안들으면 한쪽 잘라버리라고 합니다
    로드킬은 냥이만 당하는게 아니예요

  • 7. . .
    '17.5.13 10:35 AM (119.71.xxx.61) - 삭제된댓글

    걷는건 좋은데 위험해요
    안전한 곳에서 하세요
    심한말이지만 저는 애들 이어폰 한쪽만 끼게 가르쳐요
    안들으면 한쪽 잘라버리라고 합니다
    로드킬은 냥이만 당하는게 아니예요

  • 8. . . .
    '17.5.13 10:36 AM (117.111.xxx.34)

    걷는건 좋은데 위험해요
    안전한 곳에서 하세요
    심한말이지만 저는 애들 이어폰 한쪽만 끼게 가르쳐요
    안들으면 한쪽 잘라버리라고 합니다
    로드킬은 냥이만 당하는게 아니예요

  • 9. fay
    '17.5.13 10:36 AM (223.62.xxx.169)

    님이 남들 의식 안하면 남들도 그리 오래 쳐다보고 생각하고 안해요.
    눈치 보지말고 음악에 집중하시면 눈에 안뜨입니다.

  • 10. 할배
    '17.5.13 10:37 AM (123.213.xxx.138) - 삭제된댓글

    등산가서 라디오로 트로트크게듣는 할배들은 싫지만 이어폰이면 감사할것같아요
    아 음악 매니아구나 싶고 말죠
    사세요
    전 돈없어서 저렴이 블루투스 검색중입니다

  • 11. ᆢᆞ
    '17.5.13 10:38 AM (39.7.xxx.27)

    그게 챙피할일인가요
    괜찮아요

  • 12. ..
    '17.5.13 10:42 AM (124.51.xxx.87) - 삭제된댓글

    쓰세요 괜찮아요~
    클래식 좋아하신대서 반가운 맘에 댓글 달아요 ㅎ
    전 길 걸을때도 클래식 들으며 다니거든요
    전 걍 이어폰 쓰는데
    저두 고퀄 헤드폰으로 듣고 싶네요~

  • 13. ㅋㅋㅋ
    '17.5.13 10:43 AM (118.33.xxx.146)

    울 원장님(한의사) ). 48세 운동화에 청바지 잠바?에 큰가방 등에 메고 왕 큰 헤드폰끼고 출퇴근 하십니다ㅡ 키는 보통이하. 멋지고 당당한 모습입니다^^ 참 아줌맙니다

  • 14. 위험해요
    '17.5.13 10:45 AM (14.47.xxx.244)

    길걸을때 헤드셋 이어폰 다 위험해요..

  • 15. ......
    '17.5.13 10:46 AM (121.167.xxx.153)

    제가 헤드폰 끼고 음악 듣다가 이어폰으로 바꾸고 나서 가는 귀 멀었어요.

    거리의 소음이 들릴 정도의 헐거운 헤드폰 권합니다. 너무 고퀄 말구요.

    이제 슬슬 청력관리 하셔야죠.

  • 16. 직딩맘
    '17.5.13 10:50 AM (118.37.xxx.64)

    저 부르셨어요? ㅎㅎ

    46세
    158 단신 통통 아줌마
    보스 왕헤드폰 끼고 지하철타는데 그럼 안되는거였어요? ㅎㅎ

    이게 뭐라고, 우리 하고싶은거 하고 살아요~

  • 17. ㄴㄴ
    '17.5.13 10:51 AM (175.223.xxx.16)

    남의 눈이 문제가 아니고
    청력 문제 생기고요
    위험합니다.
    그냥 걷기에 충실하세요.

  • 18. 00
    '17.5.13 10:52 AM (121.133.xxx.160)

    괜찮아요!

    꼭 해 보세요!!

    그리고 즐기세요~

  • 19. ...
    '17.5.13 10:52 AM (14.52.xxx.213)

    나이들면 귀도 안들리던데 그러심 안되죠
    음악진정 좋아하시는분이라면 거리의 잡소리까지 다 들리게 왜 음악을 들으시나요
    집에서 이어폰없이 작게하고 들어요

  • 20. 굿...
    '17.5.13 10:57 AM (39.7.xxx.124)

    나도 해보고 싶은데 이어폰 사용중...
    귀에도 좋고 좋은 헤드셋 정말 음질 좋죠?? 행복해집니다..

  • 21. 음..
    '17.5.13 11:15 AM (14.34.xxx.180)

    원글님~저는 40대중반인데 밖에 나가면 무조건 음악들어요.
    이어폰 꼽고

    하지만 헤드셋은 정말정말 위험해요.
    주위 소리가 안들리면 원글님도 위험하고 주변사람까지 위험하게 만들수 있어요.

    사람들이 거이 없는 공원에서는 괜찮을지 모르지만
    하여간 위험해요.

  • 22. ㅣㅣ
    '17.5.13 11:17 AM (110.47.xxx.79)

    청력은 본인 몫이라 괜찮은데 귀에 꽂고 외부소음도 같이 들음 모를까 완전 차단하고 걸음 위험하죠. 본인도, 타인두요.

    적당히 주변 소리도 들릴 정도면 괜찮구요

  • 23.
    '17.5.13 11:24 AM (59.17.xxx.176) - 삭제된댓글

    속옷만 입고 다니면 몰라도 헤드폰 정도는 남들 관심 없습니다
    근데 버스나 지하철 대중 교통 이용할땐 모르겠지만 걸을땐 듣지마세요 위험해요

  • 24. 저는
    '17.5.13 11:50 AM (1.241.xxx.219)

    40대 후반 아줌마가 전동 킥보드 앞치마 후라라락 하고 날리며 타시는거도 봤습니다
    동네 식당 아줌마신거 같았어요. 사람들 쳐다보는 사람도 있고 안보는 사람도 있어요
    하지만 그들은 그냥 모르는 사람들 뿐이죠
    난 그냥 그들때문에 내 한번뿐인 삶을 즐기지 못하면 안되요.

  • 25. ...
    '17.5.13 12:33 PM (114.204.xxx.212)

    괜찮은데 위험해 보여요 소리가 안들리면요
    그래서 길 걸을땐 이어폰도 한쪽만 끼고 다녀요

  • 26. ㅇㅇ
    '17.5.13 1:05 PM (1.236.xxx.107)

    그렇게 크면 외부소음이 거의 차단 될텐데 위험해요
    외부소리 전혀 못듣고 내 갈길만 간다 하는 사람들 상황에 따른 대처가 미흡해 주변 사람들한테 민폐끼치기도 하구요 그런상황에 그 장본인이 커다란 헤드폰을 끼고 있으면 우스꽝스럽죠
    한가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거라면 모를까

  • 27. 위험해요.
    '17.5.13 6:00 PM (180.71.xxx.7)

    남들 시선이 문제가 아니라 위험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6853 적폐세력이 몰려 옵니다 9 ,,, 2017/05/13 1,398
686852 프로듀스 101 보신분 ~ 모이세요 ㅋㅋ 28 국프 2017/05/13 2,731
686851 음파운동 아세요? 효과보신분? 1 제목없음 2017/05/13 1,086
686850 펌) 느껴진다 ...유쾌한 오소리의 기운 3 ar 2017/05/13 1,040
686849 아무리 막판에 남아있었다고 박영선을 법무장관, 검찰총장은 아니죠.. 21 2017/05/13 4,086
686848 저번달에 설렁설렁해서 6키로 뺐는데요 5 qqq 2017/05/13 3,398
686847 남친에게 최선을 다 하고 났더니 헤어져도 마음이 아프지 않네요 5 ... 2017/05/13 2,677
686846 사촌 축의금 문의여 3 Asdl 2017/05/13 1,104
686845 남대문시장 최고 맛있는 갈치조림집요!! 8 초 급요 2017/05/13 2,402
686844 우병우 직권남용 특검임명발의 5 국회입법 2017/05/13 1,218
686843 목기춘 더럽게 간사하네요. 8 정치판 퇴출.. 2017/05/13 2,265
686842 '퍼스트 독' 풍산개 '마루'랑 오늘 관저 입주 6 사학법개정 2017/05/13 2,614
686841 비서실장,수석,대사,장관에 친숙한이름 너무많아 격세지감느껴요 2 ㅇㅇ 2017/05/13 745
686840 mbn에 김남국 김성완 9 또잉 2017/05/13 1,401
686839 마음 짠했던건 4 ㅎㄷㄷ 2017/05/13 818
686838 결혼이라는거 조건 좋으면 하는게 좋죠? 6 연락2 2017/05/13 2,218
686837 MBC와 MB 밑에 있던 김은혜, 국모가 뭐냐 국모가 1 고딩맘 2017/05/13 1,504
686836 피부관리기 메르비 좋은가요? 3 @@ 2017/05/13 2,859
686835 고가 아이크림 발랐는데ㅜㅜ 5 .. 2017/05/13 3,444
686834 펌)김주하에 빡친 어느 트윗 32 ar 2017/05/13 15,944
686833 아이가 학교에서 미술대회를 하는데요. 1 좀 알려주세.. 2017/05/13 744
686832 현 중3부터 수능절대평가 22 늘푸른산 2017/05/13 3,293
686831 법무부장관에 전해철, 박범계, 박영선 거론.. 떨고있는 검찰 13 샬랄라 2017/05/13 2,191
686830 돈으로 갑질하는 시어머님과 친정에 인색한 남편 10 졸부근성 2017/05/13 4,396
686829 이제부터 정숙씨 따라쟁이할래요. 16 어용국민 2017/05/13 4,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