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강한 주장으로 집매수 고민할 때 실거주용 집으로 매수를 했습니다. 직장 가까운 아파트이구요. 퇴근하고 바로 집에 가서 애들 돌보려구요. 당시 남편이 시세차익보고 사는 거 아니고 우리가 살기 좋은 데로 정하자고 해서 남편의견을 따랐는데 아쉬워요.
제가 사고 싶었던 다른 아파트는 회사에서 한시간 거리지만 뜨는 동네였고.. 남편의 투자감각 없음에 답답했는데.. 남편의견이 워낙 강해서 이렇게 했습니다.
몇년간은 대출금 갚느라고 여윳돈이 없으니 투자를 못할텐데... 아쉽네요.. 애들 어릴때 돈 모으고 재테크해야 하는데 기회를 놓친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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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거주 집 vs. 투자용 집
ㅇㅇ 조회수 : 1,733
작성일 : 2017-05-13 00:21:06
IP : 211.109.xxx.1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직장 가까운 집이
'17.5.13 12:23 AM (114.204.xxx.4)최고 아닌가요
학군도 어느 정도 받쳐준다면...금상첨화.
애들 어릴 때는 엄마 아빠가 몇십 분이라도 빨리 집에 와 주는 게 제일 중요해요.
중고딩 되면 학원 다니느라 애들 얼굴도 못 봅니다.2. ᆞᆞ
'17.5.13 12:27 AM (122.36.xxx.160)이미 결정난 일이라면 돈 대신 시간과 체력을 확보했다고 여기시면 어떨까요?
그값을 치른거지요ᆢ공짜는 없다잖아요3. ᆢ
'17.5.13 4:50 AM (223.62.xxx.241)지금이라도 가고싶은 동네로 이사 하세요
오르는곳은 계속 올라요4. 그래도
'17.5.13 6:49 AM (14.39.xxx.163)아이들 어리고 그런상황이면
잘하신거예요.
애들 좀 크고 기회는 또 와요.
돈은 모여서 내돈이 될때가 있고
큰돈이 들어온것 같아도 내돈이 안될때가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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