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부인 김정숙 여사의 밝은 기운이 어디서 오는지 짐작이가요~
영부인 연배의 나이에서 저런 미소, 웃음, 밝은 기운은
남편의 사랑이 없으면 나오기 힘들어요~~
가정이 건강하고 행복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비주얼이네요.
아무리 꾸미고 돈으로 처발라도 가질수 없는 분위기가
우리 영부인께 있다니 참 마음이 좋네요.
우리 대통령은 알 수록 좋은 분인듯해요.
1. 맞아요
'17.5.12 11:36 AM (121.154.xxx.40)사랑 받는 여자의 행복한 모습
원래 천성도 있지만2. 혀니랑
'17.5.12 11:40 AM (175.223.xxx.224)대선기간 내내 빈정거리던 묯몇 지인...김여사한테
넘어갔어요.감탄일색 ㅎㅎㅎㅎ3. 밝고 당당함
'17.5.12 11:40 AM (110.70.xxx.32) - 삭제된댓글어린시절 아버지께 사랑 듬뿍받고 자란 전형적인 여성의 모습이던데요
4. ...
'17.5.12 11:42 AM (1.231.xxx.48)서로에게 첫사랑이고
힘든 일들 겪으면서 더 깊은 사랑이 된 듯.
운명 읽을 때
젊은 시절 아내에 대해 쓴 구절들 보니
정숙씨만 적극적이었던 게 아니라
문재인도 로맨티스트에 사랑 앞에선
은근 직설적인 타입ㅋㅋ5. 믿음직한 세상을 살아온 표정
'17.5.12 11:43 AM (203.247.xxx.210)참 예뻐요~~
6. 두분이
'17.5.12 11:45 AM (117.111.xxx.216)서로에게 참 잘하는 스타일이실듯
그동안 문재인 님 어깨가 외로워보여 맘이 여간 짠한게 아니었는데 저런분이 아내이셨다니 참 다행이에요~7. ....
'17.5.12 11:47 AM (1.227.xxx.251)표정이 참 다양해요
누군가와 눈이 마주치면 고개를 살짝 기울여 꼭 눈으로 집중하고 표정을 읽고 같은 표정을 짓구요
앞으로 임기 동안 좋은 기운 많이 나눠주실것같아 기뻐요 ^^8. 두분이
'17.5.12 11:50 AM (123.214.xxx.3)사이가 좋으니 얼굴 찌프릴 이유가 없을듯요.아는 언니도 남편을 넘좋아해요.남편도 애교있게 와이프한테 잘하고요. 별로 가진거 없어도 재밌게 살더라고요.
9. 남편이
'17.5.12 11:56 AM (39.7.xxx.59) - 삭제된댓글아내를 실망시킨적이 없어서 가능한 표정인듯해요.
신뢰가 무너지면 중년이후엔 표정에 다 드러나는듯
물론 천성도 밝아야하지만....10. ..
'17.5.12 11:57 AM (175.214.xxx.194) - 삭제된댓글혹시 그 외에도 성악전공과 합창단 경력때문 아닐까요. 원래 성악하는 사람들이 표정이 풍부해요.
11. 어려서부터
'17.5.12 12:01 PM (125.177.xxx.55)듬뿍 사랑받고 자란 구김살 없는 성격 같아요
거기다 문재인 대통령과 감성과 결도 비슷한 것 같고 공감능력도 풍부해서 더 잘 맞는듯
취임식 마치고 효자동 주민들과 인사하는데 한 청년이 '버텨주셔서 감사하고 국정운영 잘 부탁드립니다' 큰소리로 외치는데 옆에서 같이 울컥해서 눈감는 영부인 모습 보니 딱 문재인 판박이...12. 아무리
'17.5.12 12:03 PM (220.72.xxx.230)성악하고 합창단했다고 해서 저나이에도 저런 표정 나오는건 아닐꺼구요
정숙여사는 진짜 문님을 좋아하는거 같아요
매일매일 바라보기만해도 너무 좋은 남자랑 사니까
그게 평생의 습관이 되서 늘 밝은 모습이 된거 같아요
바라보기만해도 좋은 남자가 또 말도 별로 없이 잘해주기까지 얼마나 좋겠어요
나라도 평생 웃고 다닌다 ㅎㅎ
문님의 덕성이 남다른데 정숙여사가 복이 많아요13. 보통
'17.5.12 12:04 PM (220.72.xxx.230)여자가 한쪽에서 오래 해바라기하면 남자는 되게 식거나 귀찮아하거나해서 파탄나는경우가 많은데
대통령 부부는 그렇지 않아서 짝사랑해봤던 여자들까지 엄청난 팬이 더해진거죠14. 방송화면
'17.5.12 12:11 PM (119.67.xxx.187)에 지난 어느 선거땐가 발랄한 정숙씨가 흥에겨워 경쾌한 음악에 춤추듯이 통통 튀는데 옆에서 문대통령이 지긋이 감싸안더군요.
좀 쑥스러운듯이 공개된 장소서 혹시 너무 튀어 이목 끌고 오버할까 조용이 부인을 안는데,아...평소에도 저러고 사나보다 .이분들 연세는 60은 넘었어도 둘사이는 처음만난 그때처럼 변함없겠구나 싶은게 보는저도 설레게 하더군요.
둘이 찍은 사진 보면 항상 둘이 꿀떨어지는게 연출한다고 나오는 모습이 아니에요.
유작가 말대로 지금까지 살아온 모습 그대로 가면 될거 같아요.항상 느끼는거지만 같이 일했거나 잠시라도 뵌분들은 그의 인품에 다 넘어가고 감동받는게 그분을 보증하는 증거같아요.
이번 선거운동때도 다른분야서 일하다 가까이 한 방송출신이나 유명인들조차 함께한게 영광이었다는걸 보면 다른 정치인들과 비교할수가 없지요.15. 쭈르맘
'17.5.12 12:26 PM (124.199.xxx.175)정숙영부인님
어깨 쫙 펴고 당당한 파워워킹
그리고 눈맞춤하며 미소지으면 공감해주는 표정
너무 좋습니다.
닮고 싶어 연습중입니다.ㅎㅎㅎ16. 보니까
'17.5.12 12:29 PM (110.70.xxx.32)어린시절 부모님께 사랑 듬뿍받고 자란 전형적인 여성의 모습이던데요 게다가 나이들어서는 남편사랑 듬뿍~
17. 그럴거같아요.
'17.5.12 12:31 PM (58.226.xxx.137)진짜 두분 너무 잘어울려요.
그리고 유쾌한 정숙씨의 그 유쾌함이 저는 정말 너무 부럽네요.
붙임성도 좋으시데요...........
아.........
진짜 부럽다...........
전 30대인데 정숙씨의 긍정에너지 활기 이런거 전혀 없고요..
엄청 과묵하고 무뚝뚝하고
붙임성 전혀없고
싹싹하지도 못하고............
사회성 없고.....18. 파워워킹
'17.5.12 12:38 PM (58.228.xxx.55)평소에도 그렇지만 청와대 들어가는 모습도 당당하고
대통령 뒤로 지나가는 배경으로 잡혔는데
엄청 씩씩한 걸음으로 지나가시더라구요
한국여자들에게 강요되는 정숙함 조신스러움..이런거 이젠 싫네요
언제나 당당한 안주인의 모습 보여주세요19. 윗분 저도..
'17.5.12 12:39 PM (116.33.xxx.151)30대인데요. 저는 내향적이기도 하고 저런 에너지, 활기가 거의 없어서 부럽더라구요.만사 귀찮음..
20. 저도
'17.5.12 12:48 PM (116.127.xxx.143)사랑받고 사는 여자 라는걸 느꼈어요.
21. 좋아하는 남자랑 살면
'17.5.12 12:58 PM (203.128.xxx.90) - 삭제된댓글비교적 저렇지요
시집에 갑질도 생활고가 다소 힘들어도
내가 좋아 죽는 사람이랑 살면 즐겁고 신나요~~^^22. 정숙여사님
'17.5.12 1:07 PM (118.176.xxx.191)젊어서 사진에서도 남편 바라보는 눈에서 정말 꿀떨어미더라구요. 현충원에서 방명록 작성하는 남편 바라보는 정
숙여사 얼굴 보세요. 그렇게 바라보기 쉽지 않아요.
민주당 관련 행사에 정숙여사가 초대받았는데 그 유쾌한 정숙여사님이 그날 따라 굉장히 뻘쭘함을 많이 느꼈나봐요. 그때 두둥~ 남편이 등장하자 바로 달려가 와락 안겼대요. 그 사람 많은 데서도요. 왜 애들이 낯선 사람들 속에 혼자 덩그라니 떨궈져있다가 저 멀리 엄마아빠가 나타나니깐 달려가 안기는 그 기분이었겠죠? 남편을 얼마나 믿고 신뢰하면 사람들 시선도 의식 않고 그랬을까요? 저도 저런 남편라면 또는 아버지라면 백번도 그러고 남았을 듯요.23. .,
'17.5.12 1:09 PM (222.64.xxx.194)맞아요. 남편 사랑 듬뿍 받는 아내의 표정이에요.
두 분이 너무 잘 어울리고 존경스러워요.24. 000
'17.5.12 1:53 PM (175.223.xxx.151)음침한 대통령보다가 밝고 건강한 기운 넘치는 대통령내외보니 너무 신선하네요. 표 한장 드린 국민으로서 행복합니다.
25. 나야나
'17.5.12 2:47 PM (125.177.xxx.174)부럽네요ㅠㅠ 그런엄마도 되어주고 싶은데..휴
26. 살베
'17.5.12 4:23 PM (210.222.xxx.34) - 삭제된댓글두 분다 좋은 어른의 표본입니다. 정말 저렇게 나이들고 싶어요.^^
27. 부럽지요.
'17.6.9 11:25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유명하지 않다해도 남편을 그런사람을 만난다는건
신의 축복이 있어야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는..
두사람이 아무리 서로가 없으면 안되는 사이라 할지라도
신이 허락 안하면 찢어질수밖에 없어요.
차라리 서로의 존재를 몰랐으면 좋았을 ...
부럽고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