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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수시 찬성입니다.

고등 학부모 조회수 : 1,663
작성일 : 2017-05-12 10:27:53

고2, 고1 학부모입니다.

 아이들이 고등학교 들어가기전에는 정시만이 가장 공정한 대입시스템이라고 생각했고, 수시확대에 부정적인 눈이었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고등학교 들어가고 나서 보니 수시확대가 고등학교에 미치는 영향들이 하나둘씩 보이면서

결국 수시가 고등학교 교육을 살리고 아이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길이구나 느꼈습니다.


저 고등학교 시절을 되돌아보면

대입시험준비로 주요교과목 시간 외에는 거의 자율학습이었습니다.  학생자치며 동아리며 1학년 때 잠깐 맛만 보는 거였고, 중간 기말고사조차도 대입시험에 크게 영향이 없다며 별 준비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고교 교육과정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리 없고 선생님들이 학원강사처럼 대입위주의 수업만 했습니다.

잘 사는 지역 학생들은 쪽집게 과외며 고액학원등을 다니며 상대적 박탈감도 느끼게 했고요.


그런데 현재 정시위주의 고등학교들은 저 학교 다닐때와 별반 다르지 않다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수시위주 지역에 다니는 우리 아이들과 시위주 지역에 다니는 친구 아이들 학교생활이 확연히 다르더라고요.


중간, 기말고사가 중요하다보니 수업시간 선생님들이 가르치는 것에 집중할 수 밖에 없고

생기부기재 욕심에 동아리활동 및 자치활동 각종 행사에 참여하느라 버거워보이더니 점차 주도적으로 선택과 집중을 하여 자신의 진로를 더 고민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져요.

또한 고등학교만의 특색교육활동도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고요.


다만 입학사정관제,  생활기록부등에  공정성 및 객관성을 더 갖춰야 겠지요.


내신 1~2등급 꾸준히 유지하는 거 절대 쉽지 않습니다. 이런 아이들은 수시도 아마 잘 볼꺼예요.

그런데 우리아이들이 다 내신 1~2등급에 있는 거 아니잖아요.

그 밖에 있는 아이들이 수능줄서기메 매달리는 것 보다는 고등학교 교육을 정상화하여 3년 의미있고 행복하게 보내려면

수시가 정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IP : 61.79.xxx.2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공교육이
    '17.5.12 10:36 AM (223.62.xxx.77)

    정상인걸로 보이세요? 모든 아이들이 1-2등급은 아닙니다 수시가 확대되면 그이하 등급아이들은 1-2 등급 들러리가 됩니다 고등애들 있으니 아시겠네요 학교에서 신경쓰누 애들은 1등급애들이지 그이하는 아닙니다 이게 정상인가요?그리고 수시가 확대되면 나중에 공부를 하려고해도 대학갈 방법이 없잖아요 수시 찬성하시는 분들 자꾸 이해를 못하는게 백프로 정시가 아니라 수시 정시 비율을 5대5로 하자는 거라구요 아시겠어요?

  • 2. 우리
    '17.5.12 10:36 AM (220.79.xxx.248) - 삭제된댓글

    인이 맘대로 해~~~~~~~~~~~~ 그게 정답입니다.~~~~~~~~~~~~~~~

  • 3. 어느 별에서 왔니
    '17.5.12 10:36 AM (175.117.xxx.235)

    지금 아이들이 행복하고????)

  • 4. ....
    '17.5.12 10:44 AM (203.227.xxx.150)

    글쎄요.. 교육개혁은 필요하지만 3년 내내 좋은 성적을 내야하는 수시가 꼭 답일까요... 제경우엔 고등학교 1, 2학년 때 몸이 아파 내신을 제대로 챙기지 못했는데.. 고3때 바짝해서 수능을 잘봤거든요. 저랑 점수 같았거나 낮았던 애들 다 좋은 데 갔는데 전 그놈의 내신 때문에 너무 힘들었네요. 예전엔 아예 내신도 없었거든요.

  • 5. . .
    '17.5.12 10:48 AM (1.235.xxx.64) - 삭제된댓글

    좋은 제도임에도 말씀하신대로 학교별 차이, 입사제의 공정성,학교내신의 변별력,생기부의 공정성 그게 문제고요.
    내신 생기부 완벽해도 떨어지는경우, 뒤늦게 공부하는 애들 . .. .생각대로 정시의 길은 30,40프로까진 열어둬야한다고 생각해요.

  • 6. ^^
    '17.5.12 10:49 AM (203.226.xxx.13)

    수능최저는 걸어놓고
    교과를 잘하든지ㅡ교과전형이구요
    비교과를 잘하든지ㅡ종합전형이구요
    둘다 안되면 정시를 보든지 하면좋겠어요.
    단 실력보장을 위해
    수능최저ㅡ옛날말로 커트라인 조건은
    유지하구요.

  • 7. ..
    '17.5.12 10:50 AM (1.235.xxx.64) - 삭제된댓글

    좋은 제도임에도 말씀하신대로 학교별 차이, 입사제의 공정성,학교내신의 변별력,생기부의 공정성 그게 문제고요.
    학교자체가 모든애들에게 이상적인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아요.
    내신 생기부 완벽해도 떨어지는경우, 뒤늦게 공부하는 애들 . .. .정시의 길은 30,40프로까진 열어둬야한다고 생각해요.

  • 8. 11
    '17.5.12 10:53 AM (211.193.xxx.74)

    적어도 수시 정시의 비율이 5대 5정도 되어야합니다 뒤늦게 정신차리는 아이들을 위해서 길을 열어줘야하고 내신이 이렇게 높으니 시험칠때마다 아이들이 너무 긴장합니다 예전에는고3때나 스트레스받던 아이들이 고1부터 달리기를 하니 1학년때부터 시달립니다 옆에서 지켜보면 안타깝습니다

  • 9. ..
    '17.5.12 10:53 AM (1.11.xxx.189) - 삭제된댓글

    인이 맘대로 해~~~~~~~~~~~~ 그게 정답입니다.~~~~~~~~~~~~~~~22222

  • 10. ???
    '17.5.12 10:54 AM (125.177.xxx.113)

    요즘 학교...

    그리낭만적이지 않아요...

    특히 여학교 는 더한듯...

    무한경쟁
    수행

    지쳐해요

  • 11. ......
    '17.5.12 10:54 AM (124.49.xxx.100)

    늦게 정신차리는 애들 위해 고3 내싱 비율이 젤 높지않아요? 그럼 3년 내내 열심히한 애들은 무슨 죄?

  • 12. 다양한아이들
    '17.5.12 11:04 AM (59.31.xxx.154) - 삭제된댓글

    저는 지방도시에 거주중.
    제 큰놈은 수시로 대박난 케이스. 스카이갔고 주변엄마들 허탈해하는 소리 많이 들리더군요.
    둘째는 중증난치성질환환자.
    어려서 천재소리 듣기도 했는데 고등가니 체력때문에 내신 엉망.
    학교다니다 아이가 죽을수도 있겠다 싶어서 자퇴후 정시준비.
    정시준비도 체력때문에 힘들어했지만 다행히 서성한 공대감.

    정시가 없어지면 입시에서 완전히 낙오되는 아이도 있어요.
    제 둘째아이가 지금 고등학생이면 저 잠도 못잘듯해요.

    부디 다양하게

  • 13. . .
    '17.5.12 11:06 AM (1.235.xxx.64) - 삭제된댓글

    3년열심히한다고 수시로 간다구요? 3년 열심히했고 3학년 내신이 제일 높았고 누구나 수시로 갈거라고했지만 떨어지는애들도 많아요. 그게 자기자식이 아니란 법도 없고요.

  • 14. 수시교과는
    '17.5.12 11:16 AM (183.100.xxx.35)

    내신이라도보죠 학종은 기준자체가 모호해요 대체 왜 이런제도에 목을 매야하는겁니까? 적어도 선발기준이 공정하고 투명하기라도해야 수긍을하죠

  • 15. 잘살펴보면
    '17.5.12 11:17 AM (220.71.xxx.152)

    입시 결과 나오면 그리 말 못하실수도
    전국 1500개 학교중에 서울대를 학종으로 보내는 학교는 100개밖에 안됩니다 나머지 아이들이 열심히 안해서 못가는게 아니예요
    학종은 내가 왜 붙었는지 떨어졌는지 몰라요
    서울대 학종 수능최저 없습니다
    대부분 특목자사고애들로 채워져요

  • 16. 수시
    '17.5.12 11:25 AM (175.121.xxx.139)

    있어야 해요.
    학교 공부 열심히 해서 가고 싶은 대학 갈 수 있는 게 수시제도.
    수능형이 있고 수시형이 있거든요.
    어떤 제도든 장단이 있다는 거 우리 경험했잖아요.
    한가지만으로 가는 건 위험해요.

  • 17. 휴직교사
    '17.5.12 11:26 AM (211.117.xxx.233)

    수능과 내신만 보는게 가장 깔끔해요.
    공교육 정상화 별거 없어요. 내신 비중 강화하면 당연히 공교육 정상화 됩니다.
    특히 학생부 종합전형 정말 없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 18.
    '17.5.12 11:30 AM (116.125.xxx.180) - 삭제된댓글

    급조한티 다 나요
    그저 누구 지지하려고 쓴거죠?
    고등엄마가 저럴수가없죠

    매번 중간기말 또 각종대회 수행평가 온갖게 다 학생부 기록이라 매일이 피말리는데

    행복하다니
    어이가 없네요
    고등 자식 없다에 100표예요

  • 19.
    '17.5.12 11:32 AM (116.125.xxx.180) - 삭제된댓글

    상위 4프로만 학교서 키우고 나머지 96프로를 버리는게 수시체제하의 학교에요
    국공립교사들도 이러는데 사립은 오죽하겠어요
    국공립이 기숙사까지. 지어놓고 1등급만 특별 관리해요
    나머지애들은 상대적 박탈감에
    기회박탈까지

    이게 행복한 학교생활이냐구요

  • 20. ...
    '17.5.12 11:33 AM (39.7.xxx.11)

    정시가 공퍙하다는 것도 선입견이에요.
    학원 없던 80년대생도 입시때문에 미술시간에 정석푸는 애들있었는데 내신과 수시 없어지면 모든 고등학교가 입시학원차럼 수업해야할꺼에요. 10대에 아무 생각없이 주입식 교육받으면 어떻해요.
    그리고 1,2등급들이야 내신에 목숨걸지 그 아래는 어차피 다른 방법 찾아요.
    그리고 아야 5-6등급아래는 수시로 낮은 대학 많이 가구요. 일단 대학정원이 많으니 상위권에 인서울만 힘들지 대학가긴 쉬운 세상이에요.
    자기가 원하는 과, 원하는 대학 목표 있는 아이들은 얄심히 하는거구요. 다들 만족시킬 입시제도는 없어요.
    무엇보다 세상이 공퍙해지고 신뢰하는 세상을 만들어야겠지요.

  • 21. ㅠㅠ
    '17.5.12 11:38 AM (182.211.xxx.44)

    수시전형이 얼마나 다양한지 일선 교사도 다 몰라요
    그걸 학부모와 학생이 준비해야 하는데
    결국 부모의 능력이 개입 될 수 밖에 없죠.
    정시로 원서 함 내보셨나요?
    얼마나 바늘 구멍인지..

  • 22.
    '17.5.12 11:46 AM (116.125.xxx.180) - 삭제된댓글

    5~6등급이 가는대학 취업안되는 지잡과 전문대예요
    걔넨 수능으로도 가요
    그냥 돈 만 내면 들어오란 대학이니~
    6등급이면 하위 23프로예요
    이런애들이 수시로 대학가니 수시가 좋다라구요?
    진짜 깨시네요
    걔넨 공부를 포기한거고 정시로도 포기한애들 많아 정시로도 가요

    그러고 그런 5~6등 하위 23프로가 성인되서 정신차려 대학 다시가려하는데
    수시는 고교 내신이 평생가서 지원도 못해요
    거기다 수시 나이제한도 있고~

    그럼 고등때 공부 못한 애들은 평생 명문대 의대 가면 안되요?

    그걸 원천 차단하는게 수능절대평가예요

    멍청한 사람들 진짜 많네요
    답답

  • 23.
    '17.5.12 11:47 AM (116.125.xxx.180) - 삭제된댓글

    수능이 있으면 당연 절대평가말고 ~

    고딩때 꼴지했어도 25살되서 다시 열공해서 서울대도 가고

    의대도 갈수있는거예요

  • 24.
    '17.5.12 11:48 AM (116.125.xxx.180) - 삭제된댓글

    수시는 이게 원천 차단이예요

    일단 나이제한있고

    거기다 한번 기록된 내신은 안바뀌니까

  • 25. 행복
    '17.5.12 11:50 AM (125.177.xxx.11)

    수시가 고등학교 교육을 더 비정상화한다고 생각하는 건 저와 제 아이 뿐인가요?
    생기부에 적기 위해 진로를 정하고 그것에 관련된 스펙만들기에 치중해야하는 학교생활이 과연 행복할까요?
    시험, 수행평가, 각종 대회, 동아리,
    이 모든 것이 설정된 진로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책 한권도 대입에 유리한 걸로 읽어야 하고
    학교생활 전부가 대입이나 마찬가진데
    행복하긴요.

  • 26. ......
    '17.5.12 12:11 PM (220.71.xxx.152)

    완전 공감...
    이걸 엄마들이 알아야 할텐데요

    아이들이 살면서 실수할수도 있고, 사춘기가 늦게 올수도 있어요. 그렇다고 기회마저 박탈하면 어쩌나요

  • 27. ...
    '17.5.12 3:36 PM (1.237.xxx.96)

    저도 아이들 수시형 정시형 있다는데 동감하고 정시 최소 40프로는 유지하는게 필요하다고 느껴요.
    정말 늦되는 아이들도 많고요...어떤 나무에 꽃이 늦게 핀다고 그 나무는 치워버리나요?
    늦게 피는 만큼 정말 향기로운 꽃을 피우는데요.
    억지로 지금 빨리 내가 볼 수 있는 꽃을 피워내라고 재촉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제가 겪어본바 태생적으로 수시형인 아이들은 그리 많지 않더군요.
    나머지는 대부분 수시형을 가장한...촉진제를 맞고 크는 과실수 같아요.
    떡잎이 나왔다고 지금 당장 너무 무슨 꽃인지 무슨 나무인지 무슨 열매인지 다그치지 않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이 자율적이고 다양한 체험을 하는건 중요하지만 현재 학교가 그런 활동을 충실하게 뒷받침 하지도 못하고, 정말 순수한 활동을 정직하게 반영하지도 못하는게 현실인것 같아요.

  • 28. 오늘 학교가
    '17.5.12 7:41 PM (1.241.xxx.222) - 삭제된댓글

    담임선생님 뵙고 울었요. 아이가 늦되고
    머리가 좋은 학교생활을 못따라가요. 지필고사는
    어느정도 따라가도 수행은 다 잘할 수 없어서
    그것도 욕심이고..친구도 한명도 없고
    대안학교 말씀하시더라구요. 선생님이 객관적으로
    지금입시제도는 그렇다고해요. 예전 같음 정시로 대학가겠지만 지금은 어렵다고.그리고 도움이 안되는 애는 싫어한데요. 수행도 협동학습이 많으니 잘못하면 불이익이니같은 팀 안하려고..인성을. 배울수있나요?수시가?

  • 29. 오늘 학교
    '17.5.12 7:42 PM (1.241.xxx.222)

    담임선생님 뵙고 울었요. 아이가 늦되고
    머리가 좋아도,. 지필고사는
    어느정도 따라가도 수행은 다 잘할 수 없어서
    그것도 욕심이고..친구도 한명도 없고
    대안학교 말씀하시더라구요. 선생님이 객관적으로
    지금입시제도는 그렇다고해요. 예전 같음 정시로 대학가겠지만 지금은 어렵다고.그리고 도움이 안되는 애는 싫어한데요. 수행도 협동학습이 많으니 잘못하면 불이익이니같은 팀 안하려고..인성을. 배울수있나요?수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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