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주부 재취업: 새벽 5시 시작하는일..어떨까요??
1. ㅇㅇ
'17.5.12 6:51 AM (49.142.xxx.181)저 3교대 하는 간호사였는데 다른거 다 싫었는데 그나마 가장 마음에 들었던게
데이근무였던 아침 7시부터 4시 근무였어요. 일찍 시작은 하지만 일찍 끝나니 좋았고요..
뭐 새벽 5시는 너무 이르긴 하지만 거기에 맞춰 지내면 얼마든지 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해보세요. 일단..
뭐든지 부딪혀보지도 않고 못한다고 하면 아무것도 못합니다.
1시에 끝나니 뭐 하루가 엄청 길듯 하네요. 저녁엔 일찍 주무시면 되고요..2. 그럼
'17.5.12 7:06 AM (124.54.xxx.52) - 삭제된댓글4시에 일어나게요?
아기봐줄 사람은 있나봐요.
근데 너무 피곤해서 애기한테 오히려 안좋을수도 있어요3. Jkll
'17.5.12 7:11 AM (82.246.xxx.215)너무 피곤할것 같아서 좀 걱정되요 어린이집 지금 다니고 있어서 아침엔 남편이 데려다주고 오후에 제가 찾으러 가면 되기는 하는데 ㅜ 이것도 해 버릇하면 괜찮아 지겠죠?ㅜ
4. 바이오리듬
'17.5.12 7:14 AM (39.118.xxx.103) - 삭제된댓글원래 새벽형인 사람에겐 너무 좋은 일이고
올빼미형이라면 힘들 거에요.
졸린 시간에 운전까지 해야 하니…5. ...
'17.5.12 7:16 AM (116.41.xxx.111)안하던일 하면 당연히 피곤해요. 일찍 일어나는거야 적응하먄 되거고. 당연히 집안일 줄이거나 내팽겨쳐야 상 수있을거에요. 이거 남편에게 주지시키세요. 적응될때까지 반찬사드시고 가사일 분담하자고하세요. 다하다가는 님 죽어요. 새벽일인데..
6. ㅗㅓㅏㅣ
'17.5.12 7:18 AM (82.246.xxx.215)일은 정말 하고 싶은데 하필 시간대가 이러네요 ㅜㅜ 한다거 하기는 할껀데 정말 자신이 없네요 ㅠ 지금도 집은 엉망이어요 ㅠ 밥 끼니 해먹는것도 문제겠네요 이럴땐 요리할줄 모르는 남편도 참 밉네요 ;
7. 하다보면 적응되요
'17.5.12 7:22 A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새벽에 일하는 사람..의외로 많아요
남편분도 아침은 간단히 먹게 하면 되고요
아침경우 저녁에 쌀 씻어뒀다가 원글님 나가면서 취사 눌리면 되고
국이나 찌개는 저녁에 먹던걸 차려 먹으면 되죠8. 아이가
'17.5.12 7:31 AM (218.234.xxx.167)몇개월인데요?
아기니까 못 해도 9시에 잠들면 같이 자고 어린이집에서 오기 전에 대충이라도 치워놓고 하면 되지 않을까요?
남편이 어린이집만 잘 데려다 준다면.
남편분 출퇴근 거리 시간도 중요할 듯
남편분이 늦잠 안 자고 출근 거리도 멀지 않다면 저라면 할 것 같아요9. 남편이
'17.5.12 7:39 AM (107.179.xxx.223)얼마나 협조하느냐에 달린거같아요.
1시에 퇴근해서 애 뒤치닥거리 다하고 집안일 다하고 일찍 끝난다는 이유로 일은일대로 주부일은 주부일대로 결국 님만 죽어날 가능성 99프로...10. 배맘
'17.5.12 7:40 AM (223.62.xxx.36)이런저런 핑게거리로 안할것을 합리화시키지 마시고,
온전히 집중해서 일잘해낼수있게 생활패턴을 맞추셔아죠.11. ..
'17.5.12 7:42 AM (211.243.xxx.147)반찬은 사다가 먹고 남편에겐 청소나 빨래 둘중 하나 선택하라고 하세요 그러면서 적응하는거죠
12. 좋은데요
'17.5.12 7:49 AM (182.215.xxx.215)아침에 어린이집 데려다 줄 아빠가 있으면 충분히 하죠. 아이랑 일찍 같이 잠들면 되고
13. Hjk
'17.5.12 7:49 AM (82.246.xxx.215)1시에 끝나면 아기.밥이건 목욕이든 제가 다 하게 될 가능성이 커요 평소에도 집안일을 싹싹하게 도와주는 편은 아니라..ㅜ 그래도 이일 해야할것 같네요 윗님 핑계는 아니라 돌지난 아기 보는게 일을 안하는 지금도 힘든데..다 할수 있을지 걱정이되서 그래요 ㅜ 아이가 없을땐 저도 새벽 5-6시 일어나서 하는일 해봤습니다..ㅜ
14. 글쎄요
'17.5.12 7:49 AM (14.32.xxx.118)그렇게 새벽에 일하고 일찍 끝내서 아이랑 같이 오래 있을거라는건 엄마의 착각일뿐
사실 새벽일이 만만찮아요. 그러니 급여도 쎄지요.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그 일에 집중하니 얼마나 에너지가 많이 쓰이겠어요.
그러니 1시에 퇴근하면 집에 와서 밥먹고 바로 자죠. 아이는 6시가 넘어서 데려가더라구요.
일찍 데려가고 싶어도 체력이 안 받쳐주지요.
그러다보니 온 생활이 엉망징창 아빠는 아빠대로 피곤해하고
차라리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 있을동안 일할수 있는곳을 알아보세요.15. 퍼ㅣㅣ
'17.5.12 7:58 AM (82.246.xxx.215)1시끝나고 아이 4시엔 찾으러 가야해요 지금도 사실 엉망진창인데 ..더 엉망진창이 되겠네요 ㅠㅠ일자리가 많이 없는 촌동네라 일 생기면 선택의 여지가 없어요 그냥 하기는 해야해요 ㅠ
16. 도전2017
'17.5.12 8:05 AM (124.54.xxx.150)돌쟁이 애기를 두고 하던일도 아니고 이런일 시작하는거 저는 무리라고 봅니다. 지금은 아이키우는게 우선이에요 ㅠ 아이가 3살되면 일시작하세요 ㅠ
17. 아침잠이 많은데
'17.5.12 8:31 AM (1.233.xxx.131)제가 아침잠이 많은 사람인데 5시에 일하러 간다는건 무리라고 생각되네요.
5시에 20분 거리에 일하러 나가려면 후다닥 준비한다 해도 4시에는 일어나야 할텐데 어쩌다 하루도 아니고 그게 가능하시겠어요?
지금 나이들어 아침잠이 줄긴했는데 잠만 줄었다 뿐 아직도 아침에 뭔가 활동하는 건 부담스럽네요.
일자리 없는 동네라 해도 조금 더 기다려 보세요.18. 닥도 구치소들어가서
'17.5.12 9:59 AM (61.80.xxx.33)적응 잘 한다잖아요
적응하게 돼 있어요
1시에 퇴근하면 4시까지 그냥 쓰러져 자고
에너지 충전하고 애 데리고와서 집안일 하세요
아침에 남편이 애 데려가는것도 벅차할테니 그것도 좀 봐주시면서..살살 달래면서 분담하세요
원칙 내세우면 점점 대립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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