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남은 사랑니를 일주일전에 뽑았어요
턱이 좁은가 사랑니마다 옆으로 나고 누워있고
말썽이어서 대학병원에서 수술해서 뽑은것도 있고
오른쪽윗 사랑니는 염증이 어찌나 심했는지
볼이 왕사탕 세개 물고있는것처럼 부었던 적도
있고 하여튼 다 안습...
이번 사랑니는 옆으로 난거 였는데
의사가 30분을 쩔쩔매며 뽑드라구요..
근데 이번에 뽑은건 왜이렇게 아픈건지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턱을 조금만 움직여도
욱씬욱씬해서 턱을 잡고 누워있어야 해요..
염증이 있는건 아닌것 같고...
일주일이나 지났는데도 왜 이렇게 아플까요?
수술해서 뽑은 사랑니도 3일 약먹으니 아프지 않았고
작년에 뽑은 사랑니는 뽑고 병원 옆에 있는
맥도날드가서 햄버거 막 씹어먹었는데...
ㅠ.ㅠ
사랑니 네개중에 유일하게 S대 나온 아저씨 의사가 뽑아준건데...
원래 이렇게 아픈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