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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노인분들 멘붕오실듯 해요

언론에 휘둘려 조회수 : 11,974
작성일 : 2017-05-11 19:16:23
문재인이 무슨 빨갱이마냥 그리 언론에서들 떠들어대던게 엊그제인데.. 그거보고 노인들 절대 절대 안된다고 피토하며 하셨었는데..


지금 방송은 완전 분위기 다르잖아요
당선 하루이틀만에 정치적 능력 만천하에 명명백백하게 보여주고, 방송에선 완전 문재인 최고 영웅이 되어버렸는데(물론 맞긴해요 ^^)

저 노인분들은 진짜 이게 뭔일이대? 문재인 되면 나라망할줄알았는데 이게 뭐여? 하며 정신 못차리실듯해요

지금은 그 노인분들 심경이 어떠신지 진짜 궁금합니다..
IP : 110.70.xxx.91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얼리버드
    '17.5.11 7:18 PM (115.136.xxx.220)

    노리둥절. @ @

  • 2. 그거보고
    '17.5.11 7:19 PM (211.244.xxx.179)

    방송좀 안 믿엇음 좋겟어요
    이제 의식화 좀 되셧으면..

  • 3. ㄱㄴ
    '17.5.11 7:21 PM (61.253.xxx.152)

    오늘 어르신들 계신모임에 갔는데 홍준표가 되었어야하는데 그럼서..ㅡㅡ;;그냥 7.80대는 포기하고 가는게 맞는듯해요

  • 4. 맞아요..
    '17.5.11 7:23 PM (125.134.xxx.33)

    전 30대 아빠와 남동생은 홍 선택했어요.
    황당...
    남동생 패륜남입니다.

  • 5. 맞아요..
    '17.5.11 7:26 PM (125.134.xxx.33) - 삭제된댓글

    저는 30대

  • 6. 맞아요..
    '17.5.11 7:27 PM (125.134.xxx.33)

    아빠는 60대 남동생 30대..
    매일 종편보더니..
    둘다 술주정뱅이인데.. 똑같아요.

  • 7. ..
    '17.5.11 7:27 PM (124.50.xxx.91)

    그러면서도 엄마 카톡보니 가짜뉴스 이상한 카톡은 꾸준하더군요..
    무지하게 긴 글로 인민군이 쳐들어온 다느니..
    하긴 대선전 피크때 하루에 10개 가까이 오던 카톡이 오늘은 2개밖에 없긴 하데요..

    다행이 엄마는 무조건 종편보는 우리 늙은 사람보다는 젊은 사람들 말을 들어야한다는 입장이라 다행이지..

  • 8. 시집
    '17.5.11 7:28 PM (125.134.xxx.33)

    아버님 박정희,육영수 사진 걸어놓고 삼.

    둘다 홍 뽑았어요.
    어휴..

    아버님 매일 어머님 종부리듯 하고 어머님은 당연하듯 네네 하고..

    여튼 상식적이지 않은 사람들이 홍 뽑은 듯 해요..

  • 9. 티비 꺼버릴것같아요
    '17.5.11 7:30 PM (122.37.xxx.51)

    방송이 적화되었다고,

  • 10. 그래도
    '17.5.11 7:30 PM (110.70.xxx.91)

    홍 선택하셨던분들도
    요즘 뉴스보면서 심경의 변화가 있을듯한데
    너무 빠른기대일까요?

    요즘 뉴스가 솔직히 엄청 므흣하긴 하잖아요 ㅋㅋ

  • 11.
    '17.5.11 7:35 PM (211.109.xxx.143)

    제 아버지는 아예 뉴스를 끊었다고 어머니가 그러시네요 ^^ㅋ

    전 너무 꼬셔요~ㅋ

  • 12. ㅇ ㅇ
    '17.5.11 7:36 PM (211.209.xxx.234)

    안 변하던데요.

  • 13. 티비를
    '17.5.11 7:36 PM (1.253.xxx.204)

    아예 안트신다는 어느 친구 이야기도 있더라고요. ㅋㅋㅋㅋ

  • 14.
    '17.5.11 7:39 PM (211.109.xxx.170)

    쉽게 변할 사람들이었으면 최소한 유승민이나 안철수 찍었겠지요. 자기 수준과 똑같은 홍을 찍은 사람들이니 죽기 전에는 개과천선 못할 걸요.

  • 15.
    '17.5.11 7:45 PM (223.62.xxx.133)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는 원래 성향은 홍인데, 도저히 홍은 못 뽑으시겠던지 심을 뽑고 오셨어요 ㅋㅋ 왜 유가 아닌지 궁금.

  • 16. 멘붕?
    '17.5.11 7:50 PM (218.38.xxx.95)

    은 글쎄요.
    여전히 빨갱이.전쟁발생. 뭐 이런거에
    사로잡혀 계시는거봐서 안타까울따름입니다

  • 17. ...
    '17.5.11 7:58 PM (115.139.xxx.77)

    노인들을 너무 쉽게 보시네요. Jtbc도 넘어가더니 이제 방송도 다 넘어갔다그러고 방송은 안믿고 카톡만 믿어요. 그놈의 카톡을 조져야해요.

  • 18. 원래
    '17.5.11 8:26 PM (175.213.xxx.182)

    나이가 들면 가치관이나 습관이 웬만해선 안변한다죠. 저들의 시간은 당신들이 살았던 박정희 시대에 머물러 있다죠.폐쇄적이 돼서 남의 말 잘 안듣는데 또래들끼리는 또 팔랑귀...
    그래서 나이 먹을수록 책이나 정보에 관심 갖고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야 합니다. 전 그럴 자신 있어요 ㅎㅎㅎ

  • 19. 우리는
    '17.5.11 9:24 PM (218.154.xxx.150)

    70대노부부지만 가늠할줄 알아요 무식하고 시골에서 못배운 노인들이나 홍준표 찍엇을것 같아요
    늙엇다고 다그러지 않아요 인터넷보니 홍준표가 진보당을 빨갱이당이라는 표현을 햇더만
    즈네당이나 잘챙기지 홍준표가 대통량 됏더라면 생각만해도 끔찍해요 영감탱이가

  • 20. 그렇지도 않은가 봐요
    '17.5.11 9:28 PM (121.163.xxx.207) - 삭제된댓글

    오늘 여론조사 보니
    무려 83%가 문재인 정부 일 잘할것같다고..

  • 21. ....
    '17.5.11 9:28 PM (125.186.xxx.152)

    DJ때도 그랬어요.
    대통령병 걸린 대선 삼수생? 뭐 이런 취급하다가
    당선 되자마자
    인고의 세월을 견뎌낸 인동초 칭송에
    외신에서 한국이 정권교체를 이루다니 대단하다고 한다고..
    그 때는 인터넷에서 외신은 편하게 읽던 시절이 아니라 (가능은 했지만 불편. 온국민 영어실력도 지금과 다르고)
    이 뉴 보고 엄청 분노했던 기억나요.

  • 22. 내가
    '17.5.11 9:49 PM (182.222.xxx.79) - 삭제된댓글

    엠비랑 503시절에 열불나 티비 안튼 심정인가보네요 ㅋㅋ

  • 23. 밝음이네
    '17.5.12 4:38 PM (125.181.xxx.248)

    ㅎㅎㅎ
    저는 지금까지 뉴스 안보다
    요즘 뉴스 시청 돌려가며 보고있어요

  • 24. ㅇㅇ
    '17.5.12 4:38 PM (125.179.xxx.157)

    저희 시아버지 치매3등급인데
    시누이에게 기어코 투표소 데려달라고 하셔서
    홍 찍고 왔답니다..
    그냥 그쪽엔 희망을 갖질 말아야 하나봅니다..

  • 25. 샤라라
    '17.5.12 4:47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

    음....그래도 노무현을 뽑은 나란데요.

    노무현대통령 탄핵 되었을때 서민들 나서서 반대 해줬잖아요. 아 기가막혀라. 그때 탄핵 주도한 인물들 이름과 행보들 어디서 볼 수 있나요. 그거 다시보면서 복습하고 싶어요.

  • 26. 내비도
    '17.5.12 4:51 PM (121.133.xxx.138) - 삭제된댓글

    믿음이 강한 사람들에게 멘붕은 잘 안와요.
    콘크리트가 달리 콘크리트일까요.

    당선전 - 그렇지, 저 놈은 저런 놈이야.
    당선후 - 그럼 그렇지, 벌써 언론을 구워 삶았구먼.

    인간은 자신의 믿음을 위해서는 주위 것들을 최대한 바꿀 수 있을만큼 바꿉니다. 바꾸지 못할 때 멘붕이 오는거죠.

  • 27. 내비도
    '17.5.12 4:53 PM (121.133.xxx.138) - 삭제된댓글

    믿음이 강한 사람들에게 멘붕은 잘 안와요.
    콘크리트가 달리 콘크리트일까요.

    당선전 - 그렇지, 저 놈은 저런 놈이야.
    당선후 - 그럼 그렇지, 벌써 언론을 구워 삶았구먼.

    인간은 자신의 믿음을 위해서는 주위 것들을 최대한 변화시켜 보게 됩니다. 보고싶은 것만 보게 되죠.
    바꾸지 못할 때 멘붕이 오는거죠.

  • 28. 내비도
    '17.5.12 4:54 PM (121.133.xxx.138)

    믿음이 강한 사람들에게 멘붕은 잘 안와요.
    콘크리트가 달리 콘크리트일까요.

    당선전 - 그렇지, 저 놈은 저런 놈이야.
    당선후 - 그럼 그렇지, 벌써 언론을 구워 삶았구먼.

    인간은 자신의 믿음을 위해서는 주위 것들을 최대한 변형시켜 보게 됩니다. 보고싶은 것만 보게 되죠.
    변형시키는게 불가능할 때 그때 멘붕이 오는거죠.

  • 29. 카톡도 난리난듯
    '17.5.12 5:53 PM (175.192.xxx.3) - 삭제된댓글

    일로 알게된 80넘은 할배 계신데..문 엄청 싫어하고 찰스가 낫다고 3번 찍으신 분이 오늘 오셨어요.
    카톡방마다 메세지 지워달라고 한다고 무슨 일 생겼나고 물어보시던데요 ㅋㅋ
    쌤통이었어요.

  • 30. 카톡 ㅋㅋ
    '17.5.12 5:55 PM (175.192.xxx.3)

    일로 알게된 80넘은 할배 계신데..문 엄청 싫어하고 찰스가 낫다고 3번 찍으신 분이 오늘 오셨어요.
    카톡방마다 메세지 지워달라고 한다고 무슨 일 생겼나고 물어보시던데요 ㅋㅋ
    쌤통이었어요. 문 욕했던 분들 멘붕 올 듯 ㅋㅋ

  • 31. 달라지지 않아요
    '17.5.12 6:10 PM (210.217.xxx.179)

    저희 부모님도 홍 찍으셨는데 젊은것들이 고생을 안해봐서 저런다면서 나중에 크게 후회할거라고... 중산층정도 되시는데 톨비 같은 것 내리면서 인심쓰고 마이너스 난건 있는 사람들에게서 뜯지 않겠냐면서 벌써 걱정이세요. 자신이 부자라고 생각하니 자기에게 세금 더 내라고 하면 어쩌냐고 말이죠. 그러면서 전라도사람들 막 욕하시고 장난도 아닙니다. 뉴스에서 문 칭송하는건 언론이 알아서 기는 것이라고 생각할 뿐이에요
    답답해 미치겠어요

  • 32. .....
    '17.5.12 6:55 PM (218.148.xxx.191) - 삭제된댓글

    우리 아버지는
    한일도 없는데 칭찬한다고 한심하대요

  • 33. ....
    '17.5.12 6:55 PM (218.148.xxx.191)

    우리 아버지는
    아직 한일도 없는데 칭찬한다고 한심하대요

  • 34. ...
    '17.5.12 7:11 PM (118.38.xxx.29)

    우리는 '17.5.11 9:24 PM (218.154.xxx.150)
    70대노부부지만 가늠할줄 알아요
    무식하고 시골에서 못배운 노인들이나 홍준표 찍엇을것 같아요
    늙엇다고 다그러지 않아요 인터넷보니
    홍준표가 진보당을 빨갱이당이라는 표현을 햇더만
    즈네당이나 잘챙기지
    홍준표가 대통량 됏더라면 생각만해도 끔찍해요 영감탱이가
    ---------------------------------------------------------

  • 35. ...
    '17.5.12 7:12 PM (118.38.xxx.29)

    믿음이 강한 사람들에게 멘붕은 잘 안와요.
    콘크리트가 달리 콘크리트일까요.

    당선전 - 그렇지, 저 놈은 저런 놈이야.
    당선후 - 그럼 그렇지, 벌써 언론을 구워 삶았구먼.

    인간은 자신의 믿음을 위해서는 주위 것들을 최대한 변형시켜 보게 됩니다.
    보고싶은 것만 보게 되죠.
    변형시키는게 불가능할 때 그때 멘붕이 오는거죠.
    ------------------------------------------------------

  • 36. 무슨
    '17.5.12 7:36 PM (121.161.xxx.86)

    교육정도랑 무슨상관이예요
    대학나온 70대 울엄마도 홍준표찍었는데
    박근혜 불쌍하다며 구해줄사람은 저사람뿐이래요
    문이 될거 알고는 계셨는지 그래, 김대중때도 적화통일은 안됐지 라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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