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나이들어서 귀찮은지 친정도 못오게 하네요
딱히 반찬 많이하는것도 아니고 국만 한솥 끓여놓으세요
밥 제가 차려먹고 설거지 제가하고요..
엄마가 청소젬병이라 평소 난장판인데..청소하기 싫어서 오지마라는거 같아요
친정없는것도 아니고 오지말라고하니 빈정상하네요
나이차나는 동생들 아직 친정같이 사는데 나 아니어도 자식많다는건지...
엄마가 후에 저랑 같이 여행가는거 꿈꾸는것 같던데 싫네요...
귀찮아도 간다하면 오라했음 좋겠어요...못오게하니 ㅜㅜ
1. 나이들면
'17.5.11 4:45 PM (110.70.xxx.123) - 삭제된댓글본인 밥해먹기도 귀찮다고 하잖아요.
울엄마도 사위가 오면 반찬 한개라도 더해야해서 싫대요.
그래서 일박도 안하고 한끼만 나가서 먹고 일찍와요.2. 그냥..
'17.5.11 4:46 PM (116.50.xxx.180)밖에서 식사 사 드리세요.. ^^
3. 아뜨리아
'17.5.11 4:49 PM (125.191.xxx.96)연세드시면 밥하는것도 청소하는것도 힘들어요
저도 친정 어머니 힘들어하셔서
아이들 여름방학 겨울방학에는 며칠가서
고기 재워 놓고 밑반찬 만들어 놓고 와요4. 전 이해가
'17.5.11 4:52 PM (49.1.xxx.183)되는데요 솔직히 전 30대 초반인데도 밥하고 설거지 하는거 진짜 귀찮을때가 많은데
60대나 70대 되면 오죽할까 싶어요5. ..
'17.5.11 4:52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결벽증 수준으로 청소의 달인에, 요리도 수준급인 엄마..
평생 아둥바둥 자식들 챙겨먹이느라 바쁘셨는데 (결혼 후에도)
이젠 다 놔버리시던데요.
그냥 맛있는 거 밖에서 사드리고, 집에 보내세요.
이제 자식들이 챙겨야지, 꾸역꾸역 오지말란 친정에 뭐하러 가요~
엄마를 불러서 맛있는 거 만들어드리던가요.6. 그래서 친정엄마한테
'17.5.11 4:57 PM (182.226.xxx.200)말했어요.부모님이 너무 그러니 오기 싫다고 ㅎㅎ
많이 놀라신 눈치 ㅋㅋ7. ᆢ
'17.5.11 4:57 PM (221.146.xxx.73)갈 때 마다 모시고 외식 시켜드리세요
8. 0000
'17.5.11 5:03 PM (116.33.xxx.68)저두첨에 서운했어요
1년에 몇번본다고 귀찮다하시고
지금은이해해요
되도록집에안가려고합니다
시댁이 편하죠9. 아는집이
'17.5.11 5:18 PM (118.32.xxx.69) - 삭제된댓글자식셋에 고만고만한 손주들이 여섯~~
문고리 성한것 없고 온집안을 뒤집어놓던 어느 하루는
도저히 힘들어서 문앞에서 돌려보냈답니다;;;10. ...
'17.5.11 5:22 PM (183.98.xxx.95)결혼한 순간 혼자가 아니고 사위까지 가니 힘들어하시는거 보이던데요
혼자 살짝 가는건 괜찮던데요11. aa
'17.5.11 5:44 PM (112.148.xxx.86)백년손님 사위가 있으니 대접해야하잖아요,
원글님이 직접 요리해서 챙겨가시거나 외식하셔야죠,
원글님은 그나연세에 챙겨드려야 한다는 생각이 안드는지,12. ..
'17.5.11 6:08 PM (180.66.xxx.23)저는 그 반대인데요
엄니 오심 용돈 드려야하고
맛집 데리고 다녀야하고
뒷치닥거리 하기 싫어
가급적이면 안오셨으면 좋겠어요
원글님이 부럽네요13. 매번
'17.5.11 6:52 PM (211.58.xxx.224)만날때마다 맛집에서 식사 대접하고 스벅에서 커피도 사드리고 해 보세요
용돈도 잘 챙겨드리고요
왜이렇게 만나기 힘드냐고 맨날 보자고 연락와요14. 부모자식간에도
'17.5.11 7:38 PM (112.151.xxx.45)기브앤테이크 입니다.
아무리 길러주고 희생하셨다지만,귀찮다고 아무것도 안하려는 건 본인 건강에도 안 좋고 자식에 대한 예의도 아닌거 같아요.15. 지금 같아선
'17.5.11 9:15 PM (59.6.xxx.151)저도 그럴듯요
이십년 훌쩍 넘게 밥 해댔더니 몸이 너무 고달파요, 내 입에 밥 넣는것도 귀찮습니다 ㅎㅎ
같이 사는 동생들이야 성인들이니 사먹고 해먹고 하겠죠16. 옛말에
'17.5.11 9:58 PM (218.154.xxx.150)60대에 과부는 부러운 과부래요 왜그러겟어요 사람 거두는일이 힘들어서 그런 거예요
밥한끼니 자식들이와서 해먹일려면 얼마나 피곤한지 나중에 엄마나이되면 알껄요17. ㅣㅣ
'17.5.12 12:26 AM (110.47.xxx.79)엄마가 힘드신가보죠. 한집에 살때랑 같나요?
친정 엄마가 오신다고 해도 자식도 결혼하고 일이년 지나갈수록 오실때 더 신경 쓰이던데요. 그 신경 쓰임이 몸이 안 따라가면 귀찮음이 되겠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99597 | 운동 계획을 실천하기 위해 3 | 땡볕 | 2017/06/18 | 804 |
699596 | 우택이는 왜 국회 운영위원장 자리 안내놔요? 2 | 우택이뭐하노.. | 2017/06/18 | 1,061 |
699595 | 미운우리새끼에서 이상민이 방문한 외제차 매장... 4 | 흐미 | 2017/06/18 | 7,921 |
699594 | 어제 그알 보신분.. 9 | ㅇㅇ | 2017/06/18 | 4,444 |
699593 | 아이가 아파요 6 | 엄마 | 2017/06/18 | 1,622 |
699592 | 가전제품(LG)구입처 싸고 좋은곳좀 알려주세용~ 2 | ㅇㅇ | 2017/06/18 | 663 |
699591 | 3인칭 단수가 뭐냐는 물음에 대한 설명이 8 | db | 2017/06/18 | 2,660 |
699590 | 스포트라이트 군 의문사 4 | ... | 2017/06/18 | 897 |
699589 | 여름만 되면 남편때문에 짜증이.. 6 | 나무나무 | 2017/06/18 | 2,453 |
699588 | 강아지가 나이가 드는게 마음이 너무 아파요. 27 | 슬픔 | 2017/06/18 | 3,703 |
699587 | 야당 원하는대로 협치 하면… 꼭 이렇게 됩니다. 12 | 무무 | 2017/06/18 | 1,500 |
699586 | 전 오리지날 한국여자인데 기분나쁘네요 21 | 우이씨 | 2017/06/18 | 6,455 |
699585 | 무릎이 빡뻑하고 아픈데 참 불편하고신경쓰이고 7 | 아파 | 2017/06/18 | 3,761 |
699584 | 건물들이 안무너지는거보면 신기하지않나요? | ㅇㅇ | 2017/06/18 | 931 |
699583 | 여름용 시원한 매트 추천해주세요~ 3 | mayo네즈.. | 2017/06/18 | 2,108 |
699582 | 도와중세요. 갱년기...땀과의 전쟁입니다. 14 | 궁금 | 2017/06/18 | 7,237 |
699581 | 댁에 남편은 어떠신지요.. 6 | 도움요청 | 2017/06/18 | 2,612 |
699580 | 이젠 정말 늙나봐요. 2 | 마흔 | 2017/06/18 | 2,862 |
699579 | 20주 넘어서 웨딩촬영.. 2 | .. | 2017/06/18 | 1,118 |
699578 | 아파트가 무너질까봐 걱정인나 비정상인거죠?ㅜㅜ 1 | .. | 2017/06/18 | 1,101 |
699577 | 자유당 천지분간 못하네요 10 | 기막혀 | 2017/06/18 | 2,204 |
699576 | 머릿결 좋으신분들 비법 가르쳐주세요~ 12 | ,,, | 2017/06/18 | 5,220 |
699575 | 콩비지를 얻어왔는데 어떻게 해먹나요 6 | . | 2017/06/18 | 1,091 |
699574 | 노래 제목 좀 알려주세요 | ... | 2017/06/18 | 258 |
699573 | 윤손하나 금호 아시아나나.. | 기무 | 2017/06/18 | 1,7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