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인가 생시인가..
와 검찰도 개혁의지가 보이고
대통령 한사람 바꿨을 뿐인데 이렇게 뉴스보는게 즐거울 줄은 ㅠㅠㅠㅠ
어제도 퇴근 후 밥은 대충먹고
계속 뉴스만 봤어요
봐도봐도 신나네요
처음 문재인이 싫다고 했던 남편도 어느새 제옆에서 문재인의 사람됨을 읊더라구요
전 남편에게 문재인을 찍으란 소리 한마디도 안했어요
다만 문재인이란 사람에 대해 조금씩 흘려주기?ㅋㅋㅋ
안희정을 밀었던 남편인데 지금 생각하니 문재인과 안희정의 큰그림이 아니었나 싶다고 얘기하네요
어제는 문재인빨갱이 프레임 씌우는 대선배들하고 논쟁을 벌이다 왔다고
ㅋㅋㅋㅋㅋㅋ
뭔가 나라가 안정되고 개혁이 이뤄지는 느낌이 적응이 안되면서도 설레고
노무현대통령님때 홀로 마음아파하고 안타까워 했던 생각이 나면서
더더 눈물이 자꾸 나와요 ㅠㅠㅠㅠ
지금도 월도짓하면서 자꾸 뉴스기사를 보고 큰일이네요
일이 손에 안잡히게 하는 대통령 당신은 유죄입니다
국민들 마음을 빼앗아간 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