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 새벽에 레드득표율보고 ㅉ팔리다고 술마시며 오타작렬 글쓴....^^;;
딸아이가 중3인데 어제 학교갔다오더니
친구들도 다 그러더랍니다
경상도사는거 챙피해서 말못한다고...--
오늘 아침에 출근준비하면서 뉴스보니...
지역뉴스에 뭘 그렇게 바라는게 많은지
뽑지도 않아놓고는 공약들 줄줄줄줄 기대한다고 미친소리를....
그냥 개돼지로 살라고--
아침부터 또 욕이 튀어나와서는...ㅠㅠ
몇달전부터 티비보면 언어정화가 안되서....ㅠㅠ
아까 어느 인터넷뉴스를 보니 몇년도대선때는 60대이상이 40%라고하더라구요
그때 60대는 경상도도 요즘같은 개돼지들이 아니겠죠??
그런 세상이 꼭 오기를 바랍니다
아놔 근데 뉴스만 보면 요즘은 입이 저절로~~~~
므흣 ^-----------------^
저도 경상도 결과 보고 처음에는 고개를 저었는데요.
다시 생각해보니 경상도에서 홍준표 찍지 않으신 분들이야말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화이팅입니다.
저는 있죠. .
진짜 대구 경북 특히 구미!
또 부산 울산 경남에서 표 주신 분들 정말 너무 고마워요.
대구 경북에서 홍준표에게 밀렸다고 해서 문재인 대통령 되는데 아무 문제 없었고. . 그 이십몇프로의 득표도 모두 쌓여 문통 되신거니 그저 고맙게 생각합니다.
경상도도 이젠
구시대에서 깨어나야지요
바라기만 하지말고
책임을 다하고 권리를 주장하시길 바랍니다
원글님 같은 분들이 많이 계셔야 될텐데..
뭐가 부끄럽나요. 당당하라고 해주세요. 문재인 노무현도 모두 경상도 사람입니다. 이번 대통령 후보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모두 경상도구요. 역대 대통령 대부분 경상도 아닙니까.
고담시티 삽니다. 70대 가까운 노모와 문님께 두표 행사했구요.. 그래도 20대는 대부분 파란색인거보구 그래도 희망은 있다 봅니다. 부끄럽긴 합니다..사실.
저도 대구예요.
우리집은 다 문재인인데 ㅠㅠ
개표하고 펑펑 울었어요..너무 미안하고 부끄럽고..
암튼..오늘 엄마랑 얘기하다가 문재인 안뽑은 사람들도 되고나니 잘한다..대통령감이다..얘기한다..
이 얘기를 둘이 했어요.
그러고 제가 치~뽑지도 않았으면서...하루라도 빨리 좀 알아주지..하니까..
울 엄마가..진짜 지지안하던 사람 마음돌리는게 힘들고 중요하다..
하루만에 이 정도 대구사람들 생각 변하게 했음 값진거고..소중하다..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이러 사람들이 팬되는법이라고^^
언제쯤이면 그 세뇌당한 사람들이 개몽될지...
암튼..험지에서 열심히 우리대통령 지켜드릴겁니다.
쓸데없이 물어뜯는 사람들은 나도 확~마!!!
찍지도 않고 잘했네 못했네할면 화날것같아요..고향이 경상도라 분위기잘알지요..앞으로는 지역갈등 이런거 다 없어지는날 오겠지요.
글안에 핵심이 있네요.
원글님같으신 어머님에
중3딸.
경상도만 갖고있으면 친일보수 영구집권 가능하다고
보고 전라도나 강원도 접경지역 경상도로 편입시켜왔었는데 젊은세대는 묻지마 지지가 아니다보니 계산이 안맞는 저들이죠.
그래서 육성하는게 일베.
님글에 대한민국을 살리는 단초와 희망들이 다 들어있습니다 !!!!
습관 버리기 어렵죠??
그래도 님 처럼 행동하는 국민 덕분에 이번에 행복하니 고마워요.
그리고,갱상도 껴 안고 가는 큰 마음 먹읍시다..그러다 보면
언젠가 지역갈등 들고 나오는 정치인 부끄럽게 질타 하는 날 온다 봅니다...홧팅.
제발 그런 생각,말 좀 하지마세요!
진짜 부끄러워요!
대통령들 고향이면 뭐합니까?
나라 망친 대통령 다~~~경상도예요..
민주주의 퇴보시키는 곳이 경상도구요..
뭘 당당하라는건지...
전 대군데요..다른 국민분들께 죄송해 죽겠어요.
여기사는 우리는 반성해야해요..
투표안하게되면 이나라가 이정도는 아닐듯.. tk도 젊은 사람들은 많이 바뀌어가고 있잖아요 따님같은 분들이 투표하게되면 훨씬더 합리적인 결과가 나오리라 기대합니다
그러나 이번에 홍찍어놓고 이거저거 안해주면 청와대간다 이런분들은 좀 자제 좀 ...
안바뀐 사람이 많아서 서울Y대 다니는 딸이 가끔 격렬하게 말다툼같은 토론이 벌어진다고 하네요.
그쪽에서 올라온 남학생들이 제법 있는데 자기네끼리 뭉친다고.
걔중에 더 힘있는 포항학생이 있는데 그 학생은 반듯해서 싸나이 어쩌구 하는 잘난척하는 학생 코를 납작하게 해버려 속이 시원하다고 하네요.
생각보다 일반인들, 보통의 평범한 주변인들이
정치에 대해 아무 생각이 없는 것 같더군요.
선거 전에 그들로 부터 제일 많이 들었던 얘기는
'그 놈이 다 그 놈이지' 였어요.
그 속에 분명 다른 분있다, 고 목소리 높였던 내가 다 민망할 정도로요.
아마도 그들도 요즘 우리나라 분위기 달라진 거 보면서 조금은 느끼는 바가 있을까요?
분명한 건 문재인정부를 만든 우리가 느끼는 이 뿌듯함,
이 자랑스러움,
이 설레임을 그들은 모른다는 거요.
하루에도 몇번씩 감동으로 눈물나는 이 마음 ~~
아, 행복합니다.
천리길도 한걸음 부터, 한술 밥에 배부르랴...좋은 속담 많잖아요.
그곳에서 지지해 주신분들도 분명이 있는걸 알고 알고 있고 고맙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변화가 있을거라고 믿습니다...사실 저 사는 지역에서도 변화 일어난거 얼마 되지 않았어요^^
19대 대선 경북에서 문재인 1위한 지역
경북 구미시가 경북지역 통털어 문재인 대통령 득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입니다.
농촌 지역과 구도심에서는 자유당 지지세가 강하지만
신도시 지역은 야당세가 강한곳이 구미입니다.
이 지역에서는 야권 구미시의원들도 당선되는 곳입니다.
LG 디스플레이 대규모 기숙사가 있는
구미공단 배후 신도시 칠곡군 석적읍도 문재인 대통령이
홍준표를 훨씬 높은 득표율 이긴 지역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시대 이후로 경북도 더 바뀌게 될것입니다...
대구 경북 지역에서 1번 3번 5번찍은 분들 다음에는 힘 합처
더 좋은 결과 있기를 ~~~
http://wjsfree.tistory.com/568
경상도에서 홍준표 안찍은 분들 정말 훌륭합니다
박수 짝짝짝 ^^
어머니가 대구 출신이예요.
대구에서 중학교 다니다가 1학년 때 서울로 전학왔고 경기여중, 숙명여고, 숙명여대 졸업하고
충청도 출신 개천에서 용난 남자 만나서 결혼해
일평생 고생이라고는 1도 안 한 분이세요.
뼈속까지 그쪽이지만 밖에서는 티 절대 안 내셨죠. 고상하고 의식있어 보여야 하니까. ㅋㅋ
이번에 문재인 지지하셨습니다.
오빠와 저 지난 대선 때 그렇게 말해도 꿈적 안 하시다
이번에는 문재인 지지했어요.
서서히 무너지고 있어요, 우리가 남이가~ 이런식으로 그냥 찍어주지 않아요.
박근혜가 잘한일을 억지로라도 찾는 다면 그거 하나일거예요.
그지역에서 1번 찍으신 분들 덕분에 당선된거지요
자부심 가지시고 문통 시대 살아갑시다
이렇게 서서히 변해가는것 좋습니다...영남이 변해야 합니다. 맨날 호남득표율로 따지는데 영남인구 1400만 호남인구500만에 80%지지를 해도 400만인겁니다..영호남인구대비면 30%도 안되는 인구죠.
언론들은 그렇게 보도를 안하는것 같습니다. 이제 지역말고 다같이 바뀌어야할듯요.
아무래도 좋습니다 지금은 ..영화를 보는것같고 이게 현실이라는게 더 미치게 좋습니다.
네
저 포항삽니다 ㅠㅠ
근데 진심 부끄러워요
그런데 또 걱정되는건
나라꼴이 이래서인지 정치에 무관심한 청년들이 의외로 많더라구요
정치가 사는건데 거창한게 아닌데...
제가 이번에 4명을 1번찍게했는데..
정확히 말하면 30대후반 한명표를 획득했는데
그 30대후반이 20대청년 3명에게 1번찍어라 해서 4이 찍은거에요
그런데 그날 뉴스를보면서 제가 화를내니까 1번찍은 20대청년중 한명이...
왜 홍이되면 안되요?라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관심이없는거에요
그냥 찍으라니 아무생각없이 찍은거죠
나라꼴이 그지꼴이어서
언론이 국민의 눈과귀를 막아서 그랴서 그런거라고 위로삼아야할까요?
근데요 그런지역이라서.. 주신 표들이 더 값지게 느껴집니다.
얼마나 마음고생들 하셨겠어요.
경상도에서 유일하게 문재인을 가장 많이 투표한 칠곡은
신도시로서 젊은층 타지인이 많은 지역이라고 종편서 그러더군요. 그러니 경상도와 별 상관이 없어요.
미안하지만 경상도는 챙피해해야 하고 각성해야 합니다.
유럽서 박사하고 경북대에서 교수하시는 지인이 늘 한탄합니다. 그 지역의 폐쇄적인 멘탈이며 지역주의. 파벌주의가 극심하다고.
전 그리 낙관적이지 않아요. 이제껏 만난 경상도 출신들 보면 인텔리라고 해도 완전 꽉 막혔어요.
아빠는 홍준표
엄마는 문재인
딸하나는 문제인
다른딸 하난 포기 ㅠ
아빠의 강력한 권유
뿌리친 우리딸들 자랑스럽습니다.
경상도 삽니다
초등 일학년 아이 부모가 부산이 고향입니다
선거 전날 울 엄마는요 절대로 2번 안찍는답니다 아빠는 1번이래요
그래서 와 좋구나 이런 분들 계시구나 했어요
그런데 내집에 숨겨논 정말 이상한 영감이 있더라구요 남~~~~~~~~~~편
어제 고백한다고 자기 3번 찍을랬는데 2번 찍었다고 어쩌구 쏼라 .........
저는 1번찍고 취임사 보며 흐믓해 하는데 고따위 소릴 해서 확 ㅠㅠㅠㅠㅠ
그러더니 문대통령님 이런 저런 행동을 보더니 좋다고 잘뽑은것 같다나 어휴 딸과 충격과 공포라고 뭐라 뭐라 했어요
이런 지경인데 경상도분들 1번찍기 쉬운일이 아니었을겁니다
사년전 503호한테 80프로 표준 도민들인데 이번엔 홍돼지한텐 50도 못되게 지지하고 문대통령한테 20넘게 지지해준것만도 감지덕지 합니다.
원글님 너무 자괴감에 빠지지 마세요.
호남은 억울하겠어요
목숨걸고 민주주의 지켜내고
노무현 민주당에 몰표를 주고
지켜왔어도 감사하다는 커녕
비아냥에 몰매를 때려대더니
영남엔
홍준표에게 그리 표를줘도
당당해라???
부끄러운것 맞고
부끄러워 해야 합니다
심지어
감지덕지 까지
토쏠립니다
직장때문에 타지역출신이긴 하지만 대구 삽니다.
많이 달라지긴 했지만 정말 부끄럽죠. 보수라 우길꺼면 차라리 유승민표가 많이 나와야죠.
저보고는 대구에서 돈벌어먹고 살면서 욕좀 그만 하라고 합디다.내 참 기가 막혀서
수준이 이렇습니다. 이젠 말하기도 싫어요. 어서 빨리 타지역으로 발령나기만 기다립니다.
그쪽 지역에서 1번 찍으신분들 정말 감사드려요.서서히 돌아서게 만들겁니다 문대통령님이
또 구라치는거보소
원글 경상도 아닐 확률 50%
부모나 조부모가 전라도일 확률 100%
조작 선동 모이면 그룹 파토내고 통수치고 물 흐리는게 특기 ㅋㅋㅋㅋㅌ
전라도는 어디가서 쪽팔려서 전라도라고 말 못하는것들이 유독 82에서만 지들끼리 자랑스럽다며 북치고 장구치고 ㅋㅋㅋㅋㅋㅋ 현실세계에선 스치면 사망이라 아무도 안 놀아주는데
아....자세히 안썼는데
구라맞나요???
저 경상도 산지 16년째구요
충청도가 고향이에요
전라도는 아무도없어요
남편은 강원도가 고향인데 3살때 이쪽으로 왓으니 경상도맞구요
제남편도 당연 1번 찍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