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

[ㅇㅇ]

문재인은 뽑앗지만
김일성주체사상을 옹호하던 사람이 대통령비서실장이 되도 되는거야?
아무리 북한이랑 사이좋게 지내는게 좋다해도 북한주민이 그렇게 힘들게사는데 김일성주체사상은 좀 아니자너


라고하는 동생에게 뭐라고해주면 될까요..

[..]

북한 갔다 왔으니 주사파라고 부른 거지

여태껏 잘 살고 있잖아요.

그 놈의 종북몰이면 지긋지긋한데

어련히 알아서 잘 뽑았을까요.

[오늘]

병원에서 어떤 할머니가
이 나라는 박정희 아니였으면 지금같이 못살았을거라는데
할말이 없드라구요

[..]

뭔 뜬구름 잡는 얘기냐 하세요..
대선에도 힘잃은 종북타령이라니..
언제적 죽은 김일성 소환..
새누리에서나 씌울 프레임이잖아요..

[30년전이건만]

박근혜 김정일한테쓴 편지를 보여주시던가
임종석은 비할바가 아닌 전도지사 김문수의 과거나 하태경도 알려주시고
과거 남로당 출신 박정희 얘기도 해주세요

[sns펌글]

대학생 때 운동권 출신이던 임종석을 비서실장에 지명한 것에 대해 자유한국당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대학생 때 강간모의 했던 자를 대통령 후보로 내세웠던 세력들이 이런 말을 한다는 게 정말 꼴사납다.

[....................]

임종석이 주사파였는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그놈의 주사파들은 정말 정말 한심하고 싫어요. 김일성의 주체사항을 연구한다는 거죠? 제정신 가진 사람이면 북한 김씨왕조를 찬양할 수는 없죠.
그리고 김정은 그 조폭같은 놈과 악수하고 포옹하는 모습은 차마 보고 싶지는 않네요. 뭐 문대통령도 내키지는 않겠지만요.

[믿을수없나봐요]

제주변은 다이래요.
어디서부터 말해야할지 암담한지경
참고로 친정부모님 십몆년전까지 광주사태라는거 없다고
다거짓말이라고 햇어요
효순미선이때 함부로 탱크다니는길로 학교다니던 애들이엇다고 욕하고.. 세월호 유족들지겹다하고 ..
tk인 외가. 군장교출신인 아버지 육사동기들 다 태극기집회나가요
미치겟음..정말 뭐부터 말해야할지..노친네들이야
어차피 철옹성이니 서로 정치얘기안하지만
동생한텐 투표때마다 여기글도 보여주고
조선일보에서 접하지못한 정보들 주곤해서..
그나마 매번저랑 같은 후보찍긴해여..
같은걸봐도 진실을 보는눈이없는 사람들이 잇긴해요..

[ㅇㅇ]

점다섯같은 사람때매 구구절절 쓰고잇는 것도
웃기긴하네요

[합리적 의심]

동생의 질문이 합리적 의심 아닌가요. 답글단 분들은 어련히 우리 문님이 잘 뽑았을까~
임종석 임명은 상당히 논란거리가 될만한 일이 맞습니다.
젊어 한때 주사파였다고 하기엔 최근까지도 철없는 말과 행동을 많이 했지요.
5.18 광주 망월동 묘역 참배하고서 단란주점에서 여자 끼고 놀아제낀 일이나
김정일 사망시 정말 애끓는 찬양에 가까운 조사를 공개적으로 남긴 것 등.
저도 임종석 임명 뉴스 보고 기분 지랄같았습니다.

[여지껏]

서울 정무부시장도 하고 잘만 지내온 사람인데
이건 또 무슨...?????

[...]

저기요
노인분들이 빨갱이 친북 어쩌고 하면.. 수십년간 반공 우민정책에 세뇌당해왔으니 그러려니 할수도 있지만
젊은 분이라면 진짜 많이 무식하고 부끄러운 거예요
정치, 역사에 대해 제대로 알려고 하지도 않고 눈감고 귀도 막았으면서 왜 입은 안 닫는건지
차라리 알바면 몰라도

[...]

박정희덕에 이만큼 먹고 산다 그러면 그때 어르신들이
열심히 일해 이만큼 사는거지 박정희덕 하나도 없다고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김일성 죽은지가 언젠데 주사파 타령인가요?
주사파는 허구헌날 얼굴에 주사 맞던 503이
진정한 주사파지.
그놈의 주사파타령 지겹지도 않나?
그렇게 따지면 하태경도 주사파고 80년대 학번
운동권출신 국회의원은 죄다 주사파임.

[아닌데..]

아...그 단란주점 사건 때는 임종석은 그 자리에 없었습니다.
그 자리에 있던 건 우상호죠.

[이것 좀 읽어 보세요]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330300
임종석이 임수경 평양보낸 간첩이라구요? 그냥 웃음만 나네요..

1989년 7월 평양에서 "세계청년학생축전"이 열리는데.. 당시 노태우 정부때였구요..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사안이었죠.

당시 임종석은 한양대 총학생회장이었고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의장을 수행하고 있었던건 팩트입니다.

정부몰래 평양에 잠입시킨 간첩이란 말들이 나오는데..


1989년 1월경 정부는 전격적으로 평양축전에 우리나라 대학생들을 참가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검토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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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전대협과 정부사이에 많은 논의가 오갔습니다. 정부에서도 남북학생교류협의회라는 기구를 만들어서 적극적으로 돕기로 했구요.

다만, 당시 정부측에서는 "전대협"이란 단체 이름을 가지고 참여하는건 남북의 특수한 상황상 좀 껄끄럽지 않냐는 의견이었고..

전대협측에서도 쿨하게.. 전대협 이름빼고 가겠다라고 했고.. 심지어는 갈 학생들까지 우리가 명단을 줄테니 정부에서 판단해서

선별해달라는 의견을 보냈을 정도였습니다.


정부에서 이렇게 오픈 마인드로 나오니까..

전대협만 가냐 YMCA도 우리도 가겠다. .어디어디도 가겠다 하면서 청년 단체들이 너도나도 참가하겠다고 나서기 시작했죠..

그런데..

갑자기 기류가 바뀝니다. 야권과 학생운동권들이 주축이 된 평양축전 참가를 놓고 수구언론들과 민정당 (자유한국당의 전신)내

수구세력들로부터 부정적 의견이 나오더니.. 갑자기 정부측에서 전대협이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다느니 어쩐다느니 하면서..

몇달간 해오던 남북학생교류위원회를 파토내려고 하는 거였죠.

당시 전대협 측에선.. 평양축전 참가를 위해서 정부에서 원하던 정치권,종교계,학계 원로들의 자문을 다 받아들이고,

수백명에 이르는 대학 교수진의 자문까지 반영해서 조직했던 평양축전 참가가.. 하루아침에 없었던 일로 바뀌게 되자..

정부를 향한 시위를 하게 되었고, 이 시위가 격화되기 시작했습니다.

불과 몇달전만 해도.. 평양축전 잘 갔다오라던 노태우정부가.. 평양가는 것들은 죄다 용공분자라는 식으로 학생들을 배신하더니..

조선일보를 비롯한 수구언론들도 북치고 장구쳐줘가며.. 전대협을 완전 용공단체로 몰아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전대협측에서는 평양축전 참가를 강행하였고.. 외국어대 임수경 학우를 중국을 통해 북한의 평양축전에 참가시키게 된겁니다.

당시 임수경이 북한 김일성과 포용을 하며 아버지라 불렀네 어쨌네 하면서.. 한바탕 난리가 났었는데요..

김일성을 아버지라 불렀던 사실 절대 없습니다.

김일성 생가를 가네 혁명열사릉에 헌화를 하네. .이런건 .. 외국의 관광객들이라면 무조건 가야하는 코스였구요..


임수경의 평양에서의 활동은 유투브를 보시면 잘 아실테고.. 남한에서 참여한 임수경은 북한에서 엄청난 환영을 받았으며..

그녀의 당돌한 태도와, 청바지에 티셔츠라는 옷차림에 북한 젊은이들에게 충격을 줬다고도 하죠..

임수경의 평양축전 참가는 역사적으로 냉정하게 판단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당시, 대학생들의 통일운동에 대한 순수성까지 종북이니 친북이니 하며 얕은 논리로 재단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구요.

대체 당시 전대협 의장인 임종석이.. 무슨 반역죄라도 지은것인지..궁금할 뿐입니다.


임종석이 비서실장 되면 나라를 북한에 내다 바친다는 말까지 나오는데..


그런 논리면 .. .

프롤레타리아의 무장폭력혁명으로 자본가 놈들 다 때려죽이자던 노동운동의 거목 김문수는 경기도지사하면서 경기도를

절단냈어야 하는거 아니었을까요?

[..]

빨갱이라 생각하면 신고하라고 하세요
빨갱이인줄 알면서 신고 안하고 떠들면
5년이하의 징역 200만원이하의 벌금입니다

신고하라고하세요

[ㅡㄴㅈ]

어 수용안해
너네는 비판해서 녹조라떼 순실이 사태 일으켰니?
너나 내나 속물소인밴데
왜 난테만 대인배처럼 굴래? 난 호구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