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6개월전부터 트윗을 하고 있는데
트친이라고 유명한 분들 말씀도 듣고 살아가는 얘기도 듣고
나름 재밌게 사용한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우연히 저랑 트윗 주고받던 사람이 다른 계정을 가지고
그 계정으로는 저와 주고받는 내용과 전혀 다른.
상대방쪽에서 트윗을 하고 있는걸 발견했네요. 우연히
그렇다고 엄청난 주제는 아니지만, 새삼 요즘 같은 세상에
아주 오래된 친구 아니고 적당히 넷상으로 만난 사람들과
어느정도까지 마음을 열어야 하는지. 황당하네요. 나를 완벽하게
꾸민 새로운 삶을 살고 싶은건지. 참 별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