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보헤미안
'11.8.30 12:29 PM
(59.25.xxx.111)
엄마는 예체능계에 언어능력 발달, 아빠는 공대출신에 수학, 과학 발달..
전 엄마 닮아서 수학 완전 못하고,, 숫자 싫어해서 어렸을 때 돈도 싫어했을 정도;;(계산이 두려워ㅋ)
오빠는 아빠 닮아서 수학, 과학을 잘해요..
뭐 전형적으로 여자는 문과, 남자는 이과 집안이네요ㅎ
2. 솔직히
'11.8.30 12:32 PM
(211.210.xxx.62)
남편이 수학을 아주 못했다고 해서
아이에게 특별히 수학은 기초부터 철저히 시켰는데.
몇년 수학을 시켜보니, 아이를 너무 잡지 말자는 결론을 얻었어요.
그냥 수학머리는 따로 있더라구요.
그렇지만 이건 남편이 못해서 아이가 닮았다... 이렇게 생각할 문제는 아니라고 보여져요.
그냥 잘하는 아이가 있으면 못하는 아이가 있겠죠.
수학에 목숨걸지 말자라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3. 흑..
'11.8.30 12:36 PM
(175.127.xxx.177)
아니라고 봅니다.
반대로 저는 수학전공했고, 남편도 수학을 아주 잘했다는데
저희 아들은 수학을 바닥에서 헤매고 있네요. ㅠㅠ
4. ..
'11.8.30 12:38 PM
(125.152.xxx.83)
저는 수학을 별로 안 좋아하고.....못했는데...
울 아들은 잘 해요......선생님도 칭찬하시더라구요.
한 번 설명하면 울 아들녀석 만큼 잘 알아 듣는 아이 없다고.......ㅎㅎㅎㅎ
5. 소
'11.8.30 12:41 PM
(221.141.xxx.180)
저는 수학 젬병이거든요?
울 두딸은 수학 잘합니다..
요새는 엄마 이거 알어? 풀줄 알어?
이럼서 놀려요 ㅋㅋㅋㅋ
6. ....
'11.8.30 12:44 PM
(119.196.xxx.179)
신랑을 수학 잘하는 사람으로 고르지 그러셨어요
왜 후회할 짓을 하셨어요
또 뭘 시작이요?
'11.8.30 1:09 PM (119.196.xxx.179)
너 누구니?
경찰서에
'11.8.30 1:09 PM (119.196.xxx.179)
아이피 찾아 조사해볼까?
작작해라
'11.8.30 1:10 PM (119.196.xxx.179)
작작하고 공부나 해라
얼마나 할짓없으면
'11.8.30 1:10 PM (119.196.xxx.179)
이짓거리니..
니가
'11.8.30 1:11 PM (119.196.xxx.179)
주도했어?
내가
'11.8.30 1:11 PM (119.196.xxx.179)
이런걸로 넘어갈것같아?
엉뚱한 사람
'11.8.30 1:12 PM (119.196.xxx.179)
잡지마라
나를 직접대고 잡아라
도대체 몇사람 피해 주는 거고?
7. ...
'11.8.30 12:47 PM
(121.132.xxx.196)
-
삭제된댓글
흑님...처럼 우리남편이랑 저도 수학 잘했어요. 저같은경우 수학만 잘하는 유형.
그 외 예체능이나 어문계열 소질 없구요.
근데 울아이 수학마저 못한다면 너무하잖아요.
예체능이나 어학능력 같은건 유전인게 맞는것 같던데..주변을 봐도........
베드멘턴이나 열심히 시켜야 할라나................ㅠㅜ
8. .....
'11.8.30 12:48 PM
(121.152.xxx.219)
저 수학 무지 잘하는 사람으로 골라서 결혼했습니다.
얼마나 수학이 싫었으면..ㅎㅎ
근데 애는 잘 모르겠네요. 어려서.ㅎㅎ
9. 결혼해서 애낳을
'11.8.30 12:53 PM
(119.196.xxx.179)
오타가 있어서 댓글 중 하나는 지웠는데
안과는 많이 가보셨군요..
스테로이드 안약은 효과가 좋아도 절대 쓰지 마세요..
전 그 세안제를 버리고 난뒤에도 한번씩 화장품 바르거나 화장 지운후 심하게 올라와요,,
눈알을 뽑고 싶을 정도로 가렵죠,,
안과에서 알러지성 결막염은 알러지성분을 피하면 된다고 했는데
한번 자극 받은 이후론 자극적인 성분에 다 반응 하는 것 같더라구요,,
화장 안하고 세안도 안하고 즉 세수안하고 외출 안하고 뒹굴뒹굴 하고 있으면 전혀 안가려워요,
그리고 한 5년 고생하다 지금은 거의 좋아 졌구요,,
전반적으로 저도 지루성 습진에 두드러기에 ...면역력과 관계된 질병이 많이 있어요..
잘 쉬고 좋은 음식 먹으면 좋아지더라구요,,
참,,저 같은 사람은 라식 하면 나중에 결막과 관련된 질병에 쉽게 노출된다고 해서 라식도 포기 했어요,,
10. 수학웬수.
'11.8.30 12:55 PM
(1.227.xxx.155)
저는 둘다 있어요.. 메르비는 아니고 메르비 회사에서 나온 초음파 관리기이고, 브이볼도 있습니다.
근데 두기계가 성격이 다른 제품이에요.. 메르비는 초음파로 각질제거, 영양도입 이런게 되는거고, 브이볼은 제 생각에는 경락맛사지처럼 압이 강하게 맛사지 되어 혈행이 좋아지는거 같은 제품이거든요..
브이볼 처음에 일주일 내내 썼떠니 얼굴 갸름해지는게 보이더라구요.. 메르비도 꾸준히만 써주면 피부결이 고와지는게 느껴집니다.
뭐든 안쓰시는것보다는 쓰시는게 훨 나아요.. 그리고 각질제거만 확실히 되도 피부 좋아집니다.
님의 고민으로는 브이볼보다는 메르비가 나을거 같네요..^^
음..
'11.8.30 12:58 PM (119.196.xxx.179)
그렇긴하죠..애들이 만약 수학 못하면 남편이 가르쳐주면 좋죠
남편한테 존경심 생길것같네욤~
수학웬수
'11.8.30 1:19 PM (1.227.xxx.155)
심지어 전 대학시험도 수학은 찍었어요.
물론 다른 과목은 안 찍었습니다. 푸하하.
11. ㅇㅇ
'11.8.30 1:00 PM
(211.237.xxx.51)
저는 수학 꽤 잘했고, 딸 아이도 잘하네요.
애아빠는 본인은 잘했다고 우기는데 확인할길이 없어 모르겠어요..
이상한건 제가 달리기나 철봉 뜀틀등의 체육이 젬병이였는데
딸은 또 이걸 잘해요.. 베드민턴 학교대표로 뽑히기도 하고요..
남편이 잘했었나...
하지만 제가 잘했떤거 아이가 못하는것도 있고..
뭐 다 다르네요..
12. ,,,,,,,,,,,,,
'11.8.30 1:05 PM
(183.109.xxx.232)
저희 부부 수학 머리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가 딸래미도 지지리도 못햇엇지요.
그치만 아들은 수학을 제일로 재미잇어 하고 제일 잘 하는 과목입니다.
경시 대회 나가서 상도 타오고요.
그래서 부모 안닮고 할아버지를 닮은거 같다고 저희 부부는 말을 합니다.
특별히 아들한테 가르치는 것도 없엇는데 어려서 부터 책을 많이 읽고 문제 푸는걸
좋아햇습니다.
본인이 즐기다 보니 위 학년 문제까지도 재미 삼아 풀어 보고 그러더군요.
하여~~
부모를 무조건 닮는거 같진 않다는 결론 ㅎㅎㅎㅎㅎ
13. 리니
'11.8.30 1:08 PM
(211.206.xxx.150)
글쎄요 저는 고1때 까지 수학 바닥을 기다가
개인 과외를 했는데요 그게 어느 순간 꽉 막힌 뭔가가 뚫리는 느낌이 들면서
고2부터 수학을 술술해내게 되더라는...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본인이 어느 싯점에서 막혀버리는 걸 깨닫는 순간 그때부터
헤매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입니다.
과외를 해서라기보다 내 문제점을 잘 파악하시는 선생님을 만나는게 전환점이 된거겠지요.
14. 울 아들도
'11.8.30 1:13 PM
(112.149.xxx.11)
걱정이네요...아들은 엄마 머리 닮는다고 여기서 본 글이 떠오르네요...
기초부터 차근차근 하면 희망이 보일까요!
인내심을 가지고 우리 같이 기다려봐요
15. 환경
'11.8.30 1:23 PM
(58.122.xxx.54)
글쎄요..
제 생각엔 부모가 수학을 다 못해서 아이도 못한다기 보다는,
수학을 잘 못하는 부모의 교육 방식이 아이에게도 영향을 미치는게 아닌가 생각되어요.
즉 유전적 영향을 받는다기 보다는 후천적 문화,교육의 영향을 받는다고 보는거지요.
제가 수학을 가르쳤었는데,
수학도 우리말을 잘 알아야 잘합니다.
책 많이 읽게 하고, 질문도 자주하고, 무엇보다 서로 얘기(사소한 수다같은것도 좋구요, 논리적 얘기도 좋구요)많이 하세요. 아이의 말과 글에 대한 이해력이 증가되면 수학실력도 늘어날 겁니다.
무엇보다 너무 다그치지 마시고, 원리나 개념 정리를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16. 그럼 난 뭔가?
'11.8.30 1:37 PM
(211.63.xxx.199)
아..정말 저 오늘 하루 종일 그럼 난 뭔가?? 이런 댓글만 달고 있네요.
저 수학 전공했고, 유일하게 잘 하는 과목, 좋아하는 과목이 수학이었습니다.
근데 울 아들은 수학 못합니다. 암기는 수학보다 낫고 잘하네요.
넌 도데체 누구 머리 닮은게야 소리가 목구멍까지 차오르지만 내 자식인데 인내하고 기다려야죠.
17. fly
'11.8.30 1:39 PM
(115.143.xxx.59)
저도 수학을 너무 못하고 하기싫어서 손ㅇㄹ 놨었죠.서울대생 언니한테 초등고학년분터 과외받기도 했ㄴㄴ데..너무 싫어서 도망다녔어요.
수학못하면 공부는 못하게 되는거 같더군요.
근데..울아들 수학 저 안닮아서 너무 잘해요.
아빠닮은거죠..정말 다행입니다.
아마도 제가 또 딸이 있었으면 분명 저 닮았을듯해요.
18. 우리 둘다
'11.8.30 3:16 PM
(182.209.xxx.241)
문과출신인데 아이 둘다 수학계통학과 갔어요.
정말 신기한 일...ㅋㅋ
19. 전혀...
'11.8.30 4:18 PM
(14.47.xxx.160)
아닙니다.
저는 수학점수는 좋았어요.. 저희때는 달달 외워서 시험보면 점수는 나왔었으니요.
오죽하면 수학을 외웠을까요^^
저희 두아이들 수학 정말 잘합니다.
수학처럼 쉬운 과목이 없다구요..
20. 저는 수포자...
'11.8.30 7:29 PM
(114.200.xxx.232)
저는 수학때문에 ....좋은대학 못갔구요..
고2때부턴 아예 수학시간에 그냥 엎드려 잤던 기억이 나네요....
수학은 그냥 포기....
저희 남편은 젤 쉬운게 수학이라는....
남편 형제들 모두 다 이과 출신이고...수학 다 잘한다는....
수학 못하는걸 이해를 못하는 남편...
근데 아들래미가 너무도 다행스럽게도 아빠 머리 닮아서...수학 넘 잘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