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외국국적이라 선거권이 없어요.
5년전 닭이 이겼을때 너무 깊은 좌절에
다음날 시민권 신청을 해버렸지요.
뭘 어찌 해야하나.. 투표를 하게 만들려면 계속 떠들어야 하는데
제 주변의 사람들은 다 한마음 한뜻이니
불특정 다수, 특히 젊은 유권자가 많이 있는
제가 활발히 활동하는 까페에 매일 글을 올리기로 했답니다.
그리고 항상 말미에 투표 독려를 하였어요.
너무 노골적으로 하면 또 반감 생길까봐...
투표 안하면 양심의 가책이 일게, 투표하는 멋진 사람이 되라고 ㅎ
얼마나 도움이 된건지는 몰라요.
허나, 뭐라도 하지 않으면 견딜수가 없더라구요.
오늘 급작스런 카퍼레이드와 취임식 보면서 엉엉 울었어요.
우리나라 사람들 참 대단해요, 82쿡 여러분들도 너무 자랑스러워요.
우린 멋진 대통령을 가졌고 게다가 얼굴패권으로 무장한 참모진에
일사분란 움직이는 더민주에...
앞으로 저도 무급 대응3팀으로 5년간 봉사를 다짐합니다.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우리 이니 하고픈거 다해"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그동안 선거운동 한 방법
살짝 자랑 조회수 : 736
작성일 : 2017-05-10 17:50:10
IP : 70.69.xxx.17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
'17.5.10 5:52 PM (182.209.xxx.121)엄지척~~
2. 애국자
'17.5.10 5:57 PM (221.141.xxx.8) - 삭제된댓글짝짝짝 박수~~~^^
3. 000
'17.5.10 6:02 PM (222.110.xxx.123)먼 타국땅에서 ..고마워요 ^^
4. 애쓰셨습니다~
'17.5.10 6:05 PM (1.230.xxx.69) - 삭제된댓글이렇게 해외에서까지 정성을 다해주시니 좋은 결과가 날 수 밖에 없었네요. TV에서도 오늘 하루종일 새 대통령이 국민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행보를 보여주며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음을 알리고 있답니다. 애쓰신 모든 국민들이 자랑스럽습니다.
5. 애쓰셨습니다~
'17.5.10 6:12 PM (1.230.xxx.69)해외에서까지 이렇게 애써주시다니... 감사합니다~
6. 쓸개코
'17.5.10 6:31 PM (218.148.xxx.50)엄지척~22
7. ㄱㄱㄱㄱ
'17.5.10 6:38 PM (192.228.xxx.58)아유...82는 자게는 추천기능이 없어서 로그인을...
원글님 ME TOO.8. 멋지다!!
'17.5.10 9:00 PM (125.176.xxx.188)원글님!!!
감사해요
이런 마음들이 하나 하나 모여
오늘이 온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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