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다들 제주가서 난린지...

티아라 조회수 : 1,822
작성일 : 2011-08-30 10:31:00

제주 해군기지 반대 농성에 참여하고 있는 ‘길 위의 신부’ 문정현 신부(71)가 25일 경찰에 연행됐다. 문 신부는 이날 경찰에 연행된 서귀포시 강정마을회 강동균(54) 회장 등 3명이 서귀포경찰서에서 동부경찰서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이를 막기위해 경찰 차에 올라타며 항의하다가 그 자리에서 연행됐다. 더군다나 해군기지 건설로 촉발된 제주 서귀포시 강정마을 사태가 ‘제2의 희망버스’로 치닫고 있다. 이번에는 ‘평화의 비행기’가 등장한다.

26일 오후 강정마을의 중덕삼거리. 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는 주민들과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모여 이날 구속된 강동균 강정마을 회장을 석방하라고 요구했다.

반대 주민들과 진보단체들은 27일부터 9일간을 ‘강정마을 집중 방문 주간’으로 정했다.

25일과 26일 육지의 민주노총 회원과 종교인 등 80여 명이 제주로 와 농성에 합류했다.

다음 달 3일에는 ‘평화의 비행기’가 뜬다. 일부 종교인들과 진보단체 회원 170여 명은 이날 정오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기를 타고 제주도를 찾아 강정마을 농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군기지 건설에 찬성하는 주민들과 안보 전문가들은 조속히 공사를 재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강정마을 주민 김성철(67·가명)씨는 “안보 없이 어떻게 평화가 있느냐”고 말했다.

제주도 출신인 연세대 문정인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노무현 대통령이 2007년에 해군기지 건설을 결정한 것은 자주국방에 대한 강력한 의지 때문”이라며 “정부가 적극적인 대화와 설명을 통해 해군기지가 국익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고 확신시켜줘야만 사태가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해군기지 건설이 꼭 필요하다는 것은 이미 지난 정부에서 추인된 일이다. 소수의 외부인사들이 북한의 지령을 받고 우리 나라 안보를 위협하는 이런 시위에 단호히 대처하길 바란다.

IP : 211.196.xxx.18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1.8.30 10:33 AM (112.148.xxx.223)

    이기사의 출처도 밝히시고 제발 이렇게 통째로 퍼오는 글은 관리자님이 삭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법을 왜 안지키시는지...

  • 2. 웃음조각*^^*
    '11.8.30 10:44 AM (125.252.xxx.22)

    웃음만 나오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53 공부머리와 평상시 일상생활머리랑 다르나요 9 아짱나 2011/08/30 3,305
10452 초경 일찍 시작하고도 키 많이 크신분 계시지요? 20 엄마 2011/08/30 5,677
10451 한살림 시스템 싫어지는데요. 13 뭡니까 2011/08/30 3,753
10450 이력서 사진 어떻게 보이게 하나요( 메일에서) 2 전자메일 2011/08/30 1,475
10449 손님 초대 메뉴 좀 봐주세요 2 고민고민 2011/08/30 2,339
10448 버스안 변태 어떻게 하죠? 6 딸기맘 2011/08/30 2,719
10447 이마트에서 파는 한우도 미국산은 아니겠지요? 8 설마 2011/08/30 1,696
10446 부모가 수학을 못하면 자식도 못할까요 28 궁금 2011/08/30 3,230
10445 자궁에 용종 2 kk 2011/08/30 2,436
10444 쫀득거리는 감자조림 어떻게 하면 되는지요? 4 감자조림 2011/08/30 2,424
10443 시어머니 생신때 예비 사위 초대해야하나요? 6 다 잘될꺼야.. 2011/08/30 2,479
10442 너무 속 상한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3 어쩌죠 2011/08/30 1,475
10441 공주의 남자 잼있나요? 6 .. 2011/08/30 1,806
10440 한상대 떡검찰 총장의 너무도 완벽하신.. 1 참나 2011/08/30 1,512
10439 재무컨설팅 회사... 어떤가요? 3 2011/08/30 1,288
10438 노무현 데자뷰 5 저녁숲 2011/08/30 1,768
10437 물가 너무 비싸요 ㅠㅠ 7 새댁 2011/08/30 2,443
10436 고등딸아이 남친어머니께 전화해도 될까요? 10 고1 2011/08/30 3,403
10435 사랑니 일주일전에 뽑았는데요 너무 아파요 3 아야 2011/08/30 2,690
10434 고기가 꺼림칙한데요.. 많이 파네요ㅠㅠ 4 미쿡! 산 2011/08/30 1,575
10433 MB 최측근 류우익 통일부장관 내정…'회전문인사 지적' 부담 세우실 2011/08/30 1,011
10432 명절에 전 부쳐오지 말라는 시어머니...(내용삭제) 84 큰며느리 2011/08/30 20,532
10431 진중권 정치적견해를 떠나서 정말 잼있는 사람인듯.; 2011/08/30 1,357
10430 밖에 많이 덥나요? 8 늦더위 2011/08/30 1,450
10429 이 기사 보셨어요??? 참 나..대단한 양반.. 6 오직 2011/08/30 2,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