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에 제 심정이 괴로워서 남편은 아무일 아니라고 하늘에 두고 나에게 부끄러운 짓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도 저는 제 속을 어찌 위로 받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결혼하고 열심히 일만 하던 사람이 이제는 살만 하고 여유와 시간이 생기니 별 짓을 다하네요
함께 신앙생활 하면서 봉사하면서 살라고 해도 본인은 싫다고 하고 지금까지 너무 일만 한걸 제가 알기에
밤이면 동네 모여서 백원 짜리 고스톱 친다고 남편이 돈 을 함부로 쓰지않고 짠돌인거 알아요
많이 노는것도 아니고 동네 유지들 모여서 저녁 시간 한 두시간 놀다 옵니다
남편이 즐겨 하길래 돈 까지 주면서 조금씩 몸에 무리 가지 않게 놀으라고 했습니다
1년 전인가 남편 폰에 왠 할머니라고 되있는 전화 번호가 있길래 물었더니 같은 먼 친척뻘 되는 광산 김씨라고
남편이 할머니 쯤 된다고 하네요 카톡 사진은 젊었을때 걸 올린거 같고 왠지 기분이 나빠서 제가 삭제하고
별일 아니고 집안 할머니 쪽 된다고 하니 그냥 넘어갔습니다
헌데 그저께 밤에 전화가 오는데 안받고 있길래 누군데 안받냐고 하니 동네에서 놀러 오라고 한 전화라면서
안받는다고 해서 제가 남편 폰을 받아서 보니 문자랑 통화 했던 기록들이 다 지워져 있더라고요
이게 누구 전화번호데 이렇게 다지웠냐고 했더니 집안 할머니 라고 하네요
왜 이여자가 전화해서 놀러 오라고 하냐고 제가 난리를 쳤더니 그제서야 얘기를 해주는데 같이 고스톱치고
노는 사람이라고 그러면 지금 까지 여자들이랑 같이 놀았다는거냐고 본인은 잠깐씩 들렸다가 오고 많이는
안치고 온다고 하네요 왜 전화 문자 ,통화 내역들을 다 지웠냐고 하니 내가 보면 난리 치니 그랬다고
제가 남편 폰에 통화 녹음되 있는걸 들어보니 하루에 있었던 일들을 통화를 하네요
"" 본인은 운동갔다 지금 오고 놀던 사람들이 누구와 싸우고 누구가 꼬리를 치고 여러가지 일상적인 이야기를 통화를 했더라고요 제 남편은 저에게 이렇게많이 시시콜콜 얘기하지 않는데 이 여자와는 사소한 얘기 까지 다 하고 있더라고요 ""
남편이 잠시 지방에 가있는데 이여자와 통화 중에 저희 아이 이름대면서 누구 엄마 집에서 혼자 있으면 다른 사람이 엎어 가면 어쩌냐고 하니 말을 얼버무리고 말더라고요 통화는 15분 짜리 통화지만 이거 말고도 지방에서 오면서 또다시 통화 한 50 분짜리도 있는데 그건 녹음이 안되 있고 제가 당신은 어찌 이런 사소한 일들을 그 여자와 얘기를 하냐고 하니 그냥 일상적인 얘기에 내가 너무 과민 반응 이라고 집안 할머니 뻘 되는데 뭘 그러냐고 하네요
그런 사소한 일들은 아내인 저와 할 일이지 그 여자와 나눌 대화는 아니라고 내가 지금까지 당신이
남자들과 노는줄만 알았는데 여자들과 함께 놀으리라고 꿈에서 조차 생각을 못했다고 문자 내용 은
남편 :: 티오 있습니까?
그 여자 :: 예 어서 오세요..
이런 문구 가 제 눈에 띄고 다른거는 모두 지워져 있어서
어떤 말들이 오고 갔는지 본인은 하늘에 두고 부끄러운짓 하지 않았으니 신경안써도 된다고 .
제 앞에서 전화해서 문자, 전화 하지말라고 얘기하랬더니 저보고 문자 넣으라네요 제가 문자로 전화.문자 앞으로 하지 마세요 하고 문자 보냈습니다
제 남편이 이렇게 여자와 통화를 하고 문자를 주고 받는지 생각도 못한 일들이기에 어찌 판단해야 할까요
제가 과한 반응인가요 괴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