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군수가 사드 부지를 타지역으로 옮기는거 추진하면서 지역여론이 나뉘었대요.
지금 사드 반대하면서 싸우는 분들은 그 지역에서 소수이고 성주 아닌 어디에도 반대라고 하는 깨어있는 분들인데
그분들이 비난 받는건 너무 한 일 같아요.
제 친구가 지난주에 그분들 식사준비 도와 드린다고 다녀왔는데 너무나 힘든 상황이랍니다.
이번 개표 결과보고 싸잡아 비난 받는거 아시면 얼마나 상처받으실지...
경북, 경남, 대구등지에서 더민주 지지 해주신 소수의 지지자 분들이 1번 찍는게 쉽지 않았을거란 생각이 들어요.
사람은 주변환경에 영향을 받는데 그걸 이겨내신 거잖아요.
모두 애많이 쓰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