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포한강신도시 문의드립니다.

한강 조회수 : 2,292
작성일 : 2011-08-30 10:04:36

부부  40대중반

초등 아이 둘

남편직장 2011년11월부터 여의도예정

 

현재 지금 살고 있는 전세집빼면 1억2천 정도 됩니다.

월수입은 400정도.

 

현재 잠실 석촌호수 옆 s동에 전세삽니다.

실평수 15평되는 빌라에서요.

 

그런데 이렇게 살다가는 평생 10평대에서 살다가 끝날거 같아

집을 옮겨보려 이리저리 알아보다

김포로 눈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지금 30평대 3억-3억5천 정도 새아파트 살 수 있을것 같은데

2억정도 빚을 내려니 갚아나가기 힘들것 같고

전세로 살자니(전세는 30평대가 1억-1억3천정도) 

 아직 아무 편의시설이 없는 곳에서 불편하게 살다가

전세금 왕창 오르면 그나마도 쫒겨 나와야 할 것 같기도 해 도무지

감을 잡을 수 없네요.

 

부담감을 안고도 미래를 보고 사는게 나을까요

그냥 전세로 살까요

아님 20평대 작은 아파트로 살까요

그냥 잠실에 눌러있을까요

 

사시는 분들이나 잘아시는분들 도움좀 부탁드립니다. 

 

 

IP : 112.155.xxx.1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산은 어떠세요?
    '11.8.30 10:12 AM (211.63.xxx.199)

    지금 사시는곳은 여의도에서 너무 멀어요. 게다가 집값도 비싸구요.
    차라리 일산이 지금 사시는곳보다 여의도에서 가깝고 집값도 잠실보다는 나을거 같아요.
    학군도 김포 보다는 나을테구요.

  • 2. 여의도..
    '11.8.30 10:26 AM (114.200.xxx.81)

    김포 고촌읍이면 여의도 가까운데요, 문제는 자기 차로만 가깝다는 것..
    아마 퇴근 시간에는 20분도 안 걸릴거에요. 시내버스가 여의도 가긴 하는데
    김포에서 송정역으로 해서 강서구 뺑뺑 돌다 여의도 가기 때문에
    대부분이 송정역에서 하차해서 지하철로 바꿔 타죠.

    김포 고촌읍은 30평대면 1억 7천 정도 하고요, (전세)
    한강 신도시는 지금 한참 지어지고 있는데 아직도 바닥만 닦아놓은 데가 많아서
    전체가 다 조성되고 편의시설 들어오려면 제법 걸릴 거 같아요.

    김포한강신도시나 옆의 인천 검단 택지개발지구의 특징은 다 교통은 불편해요..
    그래서 자차가 있어야 하고, 다만 좀더 빨리 택지지구가 된 곳은
    나름 편의시설이 거의 다 있어요.
    - 저는 김포한강신도시 바로 옆 검단2지구에 사는데
    검단4거리하고 가까워서 별로 생활 불편 모르거든요.
    그래도 서울하고는 전혀 비교 안되지만... 쩝..

    그리고 김포한강신도시나 검단은 30평대 3년 내 지어진 아파트가 1억 2천 정도면 전세 구해요.

  • 3. 전세금
    '11.8.30 10:41 AM (175.117.xxx.153)

    아마 왕창오르긴 힘들 것.. 같아요. 김포는 서울도 아니고..
    일단 전세 사시면서 결정하시는 게 좋을 것 같구요.
    자동차로 출퇴근 하신다면...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이제 김포까지 올림픽대로가 연장이 되어서요.^^
    일욜아침에는 김포시내에서 영등포구청까지 20분에 가더군요.

  • 4. 카산드라
    '11.8.30 10:51 AM (125.152.xxx.83)

    한강신도시에서 출근하는 것은 무리가 없을 듯 해요.

    저희도 몇 년전에 장기동 청송현대홈타운에서....여의도까지 출퇴근 했는데.....괜찮았어요.

  • 5. 유레카
    '11.8.30 12:20 PM (112.150.xxx.199)

    김포 풍무동 추천합니다.
    1억 3천 정도에 30평대 이상 전세 있고, 김포의 특징은 평수에 비해 전세값이 별반 차이 없어요.
    50평대도 1억 4천정도면 전세 얻을 수 있을듯..
    20평대도 1억정도구요.
    풍무동에 초,중,고 다 있구요.
    신도시보다 서울에 근접해 있어요.
    자가용으로는 여의도 30분 정도 걸리고, 여의도 가는 버스도 있긴한데, 빙빙 돌아서 1시간정도 걸릴듯..

  • 6. 김포댁
    '11.8.30 12:32 PM (180.70.xxx.251)

    풍무동 삽니다. 전세나 매매가 변동이 심하지 않으니 전세 사시다 매매하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여의도 출퇴근 하시는분 많구요.. 계양역도 가까워서 공항철도,9호선,5호선 타기 편합니다.

  • 7. 삶의 방향
    '11.8.30 1:38 PM (125.128.xxx.26)

    세상 모든 소리, 말...귀 기울이다 보면 속병 생겨요.
    그냥 흘려들으세요.

  • 8. 삶의 방향
    '11.8.30 1:39 PM (125.128.xxx.26)

    그런데 검단 김포 모두 괜찮습니다. 일산은 더 좋은 것 같구요. 남과 비교만 안하면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70 쪽지 기능은 어디에?????????? 5 지니 2011/08/30 977
9069 오늘도 즐건 하루 *^^* (스티브잡스가 사임한 이유) 1 제이엘 2011/08/30 1,696
9068 조선일보, "사당동 회동서 7억 합의" vs 이해학, "곽노현 .. 17 베리떼 2011/08/30 1,799
9067 암투병 하시는 분에게 좋은 음식은 뭘까요? 3 항암 2011/08/30 1,889
9066 곽노현교육감 관련 나꼼수방송 했나요? 했다면 들을 수 있는 방법.. 3 ** 2011/08/30 1,508
9065 정수리 머리숱 적으신 분들.... 9 .. 2011/08/30 9,858
9064 영어 단어장 좀 추천해주세요~ 1 영어 2011/08/30 1,439
9063 곽노현의 여백..... 25 파리(82).. 2011/08/30 3,260
9062 신라면 블랙. 판매 중지! 2 올레 2011/08/30 1,476
9061 조선 왕조 역대 이씨 왕들중 누가 가장 졸렬하고 실패한 군주일까.. 36 검정고무신 2011/08/30 8,335
9060 감사의 마음 표시...상품권과 편지만.. 1 ... 2011/08/30 1,144
9059 제 감자전이 쓴맛이 나는 이유는 뭘까요? 8 궁금 2011/08/30 8,611
9058 건의 1 밥퍼 2011/08/30 941
9057 딱 하나만 명품 가방 사려해요. 뭐 살까요? 7 의견 좀 부.. 2011/08/30 2,924
9056 왜 다들 제주가서 난린지... 2 티아라 2011/08/30 1,804
9055 일인시위하고픈 남의 땅 훔쳐먹은 사기꾼 이야기 2 kbs드라마.. 2011/08/30 1,215
9054 코스트코에 종합영양제 (네이쳐플러스-애니멀 퍼레이드) 있나요? 보물 2011/08/30 2,597
9053 곽노현 논란을 보는 새로운 시각 운덩어리 2011/08/30 1,105
9052 박명기 변호사 --김재협 3 오직 2011/08/30 1,722
9051 지구의 나이가 6천년이라는 성경 꿰어맞추기 억지 궤변론자들 ㅋ .. 1 호박덩쿨 2011/08/30 1,413
9050 개편후에도 자유게시판 글 5000개 되기전에 정리되고 새로 게시.. 1 궁금 2011/08/30 1,116
9049 매번 신발을 잃었다가 다시 찾는 꿈을 꾸는데 이건 뭘까요? 2 꿈해몽 2011/08/30 5,066
9048 고1 수학 정석 어떤거 사야하나요? 9 문의드려요 2011/08/30 2,137
9047 박명기 변론, '법무법인 바른' 수임 논란 7 베리떼 2011/08/30 1,724
9046 김포한강신도시 문의드립니다. 8 한강 2011/08/30 2,292